꼬리에 꼬리를 무는 후회와 불안, 걱정..
“모든 문제는 너무 많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당신을 위한 심리학자가 나섰다!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깨달음을 도와주는 심리학자의 마음 수행 가이드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내 마음을 읽는 시간》등으로 신경과학의 최근 발견들을 토대로 우리 삶에 구체적 실천을 위한 심리학 지식을 알려주는 변지영 작가가 너무 많은 생각 때문에 피곤한 현대인을 위해 생각 감옥에서 탈출하는 법을 안내하는 책 《생각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위한 책》(가제)이 출간되었다.
평소 긴장이나 불안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일 때문이야’, 혹은 ‘할 수 있었는데’, ‘그때 꼭 해야 했는데’ 등 사실과 다른 가정을 떠올리면서 후회나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고, 어떤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떠올리며 계획을 세우는 데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쓰는 사람들, 이렇게 후회와 걱정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사람들이 모두 ‘생각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다. 이곳에 갇힌 사람들은 현재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불안감에 시달리다 부정적 사고 패턴으로 결국 지독한 자기부정에 이르기도 한다. 원할 때 빠져나가지도 못한다. 대체 우리는 왜 자진해서 이러한 생각감옥에 갇혀 버린 걸까?
답은 간단하다. 인간이 마음은 놀라운 스토리텔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생각과 감정, 감각이라는 실을 가지고 우리 자신과 삶에 관한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엮어낸다. 이러한 인간의 마음의 측면은 분명 유용한 데가 있지만 어떤 순간에도 결코 전체 스토리를 들려주지 못하고, 결국 우리를 그 안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가 갇혀 있는 ‘생각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구체적으로 생각 감옥을 탈출할 수 있는 마음 수행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