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동네 친구 재훈이와 현오. 명문대 진학을 눈앞에 둔 재훈이는 목표를 세우고,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아이였어요. 반면, 현오는 쉽게 좌절하고 시도조차 힘겨워했죠. 무엇이 이 둘을 이렇게 다르게 만들었을까요? 사실, 그 차이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바로 ‘습관’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숙제를 언제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가?’입니다.
초등학생 시절, 현오는 하교하면 놀다가 숙제를 하곤 했습니다. 놀 때는 숙제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일단 노는 것이 더 좋았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놀고 난 후 숙제를 하려고 할 땐 피곤해서 씻는 것조차 건너뛰기 일쑤였어요. 숙제를 못하는 날이 많았죠. 반면, 재훈이는 숙제를 하기 전에 논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을 만큼, 집에 돌아오면 무조건 숙제부터 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숙제를 끝냈기 때문에 놀 때는 숙제 걱정 없이 신나게 놀았죠. 현오는 노는 것도 숙제도 맘껏 하지 못했고 뭘 하든 힘들고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재훈이는 숙제도 놀이도 마음껏 했습니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해내곤 했지요.
무엇부터 하는가? 이 작은 습관 하나가 두 아이를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양육자는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갖도록 돕고 싶을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 좋은 습관을 갖게 하는지, 애초에 무엇이 좋은 습관인지 알기 힘들고 실천하기는 더욱 힘들다는 것입니다.
스탠퍼드대학 신경심리학 박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김보경 저자는 ≪스스로 해내는 아이의 비밀≫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아이들의 뇌가 어떻게 습관을 형성하고, 그 습관들이 학습, 감정 조절,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힘든 연습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에 “무슨 생각을 해요. 그냥 하는 거죠”라고 말한 인터뷰를 보신 적 있나요? 김연아 선수는 왜 그렇게 대답했을까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힘들까, 연습을 할까 말까 생각할 시간에 일단 그냥 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김연아 선수는 보기보다 덜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어려운 일도 ‘계속하는 습관’이 몸에 배면 가끔 하는 것보다 쉽게 느껴지게 되니까요. 이 책이 제안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따라 해 보세요. 많은 부모들이 “이렇게 쉽게 바뀌는 것이었어?”라고 놀랄 만큼 즉각적인 변화를 느꼈다고 증언합니다.
더 이상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잔소리하거나 힘들어하지 마세요. 아이의 뇌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좋은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아이와 함께 뇌과학의 힘을 경험해 보세요.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멋진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고 싶으신가요?
지금 바로 ≪스스로 해내는 아이의 비밀≫을 만나보세요!
내 아이가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고, 돈도 잘 벌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뭘 어떻게 해 줘야할 지 모르겠어요. 머리가 좋을지 어떨지는 모르겠고, 물려줄 것도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내 아이가 멋진 인생을 살면 좋겠습니다.
이런 간절 하지만 답답한 부모의 마음에 스탠퍼드대학의 뇌과학 박사인 저자는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바로 ‘습관’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습관은 ‘자주 행하는 행동’입니다. 자주하는 행동에 따라 뇌는 셋업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코코아와 쿠키를 먹으며 마음을 달랜 아이는 코코아와 쿠키를 먹어야 스트레스가 풀리도록 뇌가 만들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책하고 물을 마시며 마음을 달랜 아이의 뇌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책을 하고 싶도록 세팅되어, 몸이 산책을 원하도록 만듭니다. 두 아이의 차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체격과 체력이겠지요.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뇌를 만듭니다. 뇌는 새로운 행동을 이끌어내지요. 자주, 어떤 행동을 하는가에 따라 뇌가 형성되고, 뇌에 따라 특정 행동을 더 쉽게, 더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년기에 어떤 습관을 형성하는가는 아이의 학습 능력과 감정 조절, 성격, 나아가 그 사람의 인생 방향과 성과의 큰 부분을 결정합니다.
뇌과학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자녀의 일상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순간들이 어떻게 큰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 보여줍니다. 뇌과학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현실 육아를 접목시켜 집중하는 뇌를 만드는 습관, 공부하는 뇌를 만드는 습관, 행복한 뇌를 만드는 습관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이런 지식을 알고, 자녀의 뇌를 스스로 해내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어렵다고 생각한 육아가 쉽게 다가올 것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도록 만들고 싶어서 아이와 싸워가며 공부 시간을 늘리고 많이 시키셨나요? 애초에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고 공부를 좋아하도록,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내는, 탁월한 뇌를 만들어주는 것이 어떨까요? 그렇게 만드는 법을 ≪스스로 해내는 아이의 비밀≫에서 알려드립니다. 아이에게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이 책을 통해 전해 보는 것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