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평면표지(2D 앞표지)
입체표지(3D 표지)
2D 뒤표지

빛나는 별이 될 거예요!


  • ISBN-13
    978-89-11-13126-6 (77880)
  • 출판사 / 임프린트
    국민서관 / 국민서관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5-2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 번역
    김이슬
  • 메인주제어
    유아, 어린이그림책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꿈 #장래희망 #가족 #응원 #사랑 #희망 #유아, 어린이그림책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25 * 275 mm, 32 Page

책소개

빛나는 커서 (     )가 될 거야!

빛나가 태어나고 가족들은 각자 빛나가 자라서 무엇을 할지 잘 안다고 자신했어요. 아빠는 빛나가 자신을 닮아 똑똑하다며 우주 비행사가 될 거라고 말했어요. 엄마는 빛나가 별을 좋아하니까 영화계의 별처럼 훌륭한 배우가 되길 바랐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까지도 저마다 빛나가 커서 무엇이 될지 확신에 차 있었어요.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빛나의 생각은 물어본 걸까요? 빛나는 어떤 꿈을 품고 있을까요?

 

아이의 미래를 정해 놓는 어른들의 태도를 꼬집는 이야기

별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 아래에서 ‘빛나’가 태어났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죠. 가족들은 어린 빛나를 보면서 빛나가 커서 무엇이 될지, 어떤 분야에서 별처럼 빛날지 각자 확신해요. 빛나에게 좋아하는 일이나 생각을 묻지 않은 채 어른의 시선에서 아이의 미래를 예상하지요. 책 속에 나오는 어른들은 하나같이 빛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앞세워 아이의 미래를 정해 놓는 것이 정말 아이를 위하는 걸까요?

가족들의 기대를 듣고 난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어른들은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던지는 말이겠지만, 아이는 사랑하는 가족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겠지요. 아이의 꿈에 관해 이야기할 때 그게 아이의 욕구인지 어른의 욕구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어른의 욕구에 갇혀서 진정 아이의 꿈은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사라질 수도 있거든요.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다행히도 빛나는 가족들의 기대보다는 마음속에 있는 별에 귀를 기울였어요. 그리고 가족들에게 당당히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어요. 이거 봐요. 빛나에게는 계획이 다 있다고요! 알고 보면 빛나는 줄곧 자신의 꿈을 가족들에게 충실하게 보여 줬어요. 말보다는 행동으로 말이죠. 책 속에서 빛나는 꿈을 직업으로 지칭하지 않아요. 그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충실히 해 나갈 뿐이죠.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한 건 연봉이나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아니라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싶은지, 일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고민하는 것이에요. 고민하는 시간만큼, 고민을 통해 확신을 얻은 만큼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생길 테니까요. 

아이들은 빛나처럼 자신만의 길을 찾고 싶어 해요. 거창한 꿈이 아니라도 어떤 걸 좋아하는 작은 이유가 꿈의 발판이 되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꿈을 직업이 아닌 이유로 물어봐 주세요. 거기에 따듯한 응원 한 마디만 더한다면 아이는 별처럼 빛나는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거예요.

 

별처럼 반짝이는 꿈을 향해서!

이 책의 작가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은 언어 치료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요. 화가인 시빌 들라크루아가 그린 차분한 연필선에 희망을 실은 노란색이 만나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했지요. 아이들이 언제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길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모든 아이가 꿈을 꾸면서 행복한 날이 오길 희망합니다.

목차

목차 없음

본문인용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언어 치료사로 일하면서 어린 환자들을 위해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자신의 아이, 아이의 친구, 친구의 사촌, 심지어는 고양이를 위해서 이야기를 썼습니다. 현재는 교사와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책과 어린이들에 둘러싸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시빌 들라크루아
벨기에에서 태어나 브뤼셀의 그래픽 연구 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필과 색연필을 사용해 따듯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의 그림을 주로 그립니다.
번역 : 김이슬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비교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검은 고양이 요요와 살며 '꼬리 독서교실'에서 어린이들과 책을 읽습니다. 옮긴 책으로 《달콤 쌉싸름한 파리 산책》, 《개와 개의 고양이》, 〈마법의 안경〉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