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시민의 약속, SDGs의 모든 것!
2015년 세계 각 나라들은 유엔 총회에 모여 지구와 지구촌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를 결정했다.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즉, SDGs는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건강과 복지, 양성평등, 지구온난화 멈추기, 생태계 보전 등 기후 변화 대응부터 사회적 불평등 해소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 행동하고 나아가야 할 방안을 알려 준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것이다. 이 중요한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지구의 미래, 미래 세대의 내일은 보장할 수 없다.
2030년까지 전 세계는 17개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41개 지표로 구성된 SDGs를 이행 및 달성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행동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
이 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시민의 약속, SDGs의 모든 것을 담았다. 개념 설명부터 현장 이야기, 실천 사례, 적용 방안까지 총망라하는 완성도 높은 구성의 이 책을 읽음으로써 17개 목표에서 다루는 문제들이 나와 이웃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 배경부터 세부 목표, 실천 방안 및 프로젝트 사례까지!
청소년을 위한 맞춤 SDGs 지도서!
이 책의 장점은 포괄적이고, 직접적이고, 쉽다는 거다.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설정 배경,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계 각국이 이행해야 할 세부 목표, 개인이 일상에서 유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수칙,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등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청소년에게 친근한 문체로 들려준다. 특히 프로젝트 사례는 미국, 캐나다, 아이티, 볼리비아, 케냐, 방글라데시, 베트남, 독일 등 세계 대륙 곳곳에서 실제 진행된 것이며, 동화로 각색하여 청소년 독자들이 책에 몰입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여덟 살 소년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노숙인을 돕는 ‘프로젝트 아이 앰’, 폐자전거를 고쳐 판 수익금으로 베트남 우물 사업에 투자한 ‘바이크4워터’, 표백제를 채운 플라스틱 병으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의 밤을 밝히는 ‘리터 오브 라이트’, 기후 변화를 멈추기 위해 13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은 ‘플랜트 포 더 플래닛’ 등 이 모든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을 걱정하는 마음,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고민,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희망에서 출발했다. 기적을 바라는 것이 아닌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되어 나아가자는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껴야 행동할 수 있다. 환경 교육, 세계시민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어릴 때부터 입시를 위한 공부로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있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하여 세계 시민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