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의 노동자 노·가·다
인생은 원래부터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
그러나 정상까지의 여정은 아름답다. 이는 불변의 진리이다.
「001」 행동과 성질이 거칠고 불량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002」 이것저것 가리지 아니하고 닥치는 대로 하는 노동.
「003」 막일을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이 책을 통해 자신 있게 ‘노가다’를 다시 정의한다.
노가다, 행동이 막힘없고 성품이 대쪽 같은 새 시대의 풍운아(風雲兒).
노가다, 사랑과 사람을 가리지 않고 심장으로 껴안는 남자.
노가다, 삶의 막장까지 가장 먼저 다녀온 사람.
인생의 밑바닥까지 처박혀 본 사람은 안다.
가장 빨리 올라오는 방법에 대하여.
불운과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방랑의 풍운아
직업에 귀천 없듯,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인생 어디 있으랴.
『노가다』 는 ‘살아남음’에 대한 현장 스케치요,
사람과 사랑과 삶에 대한 대서사시이다.
삶의 막장이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방황하는 이들에게 참삶을 인도하는 지침서가 되길 바라며
노가다, 당신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