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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


  • ISBN-13
    979-11-93001-44-8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문학세계사 / 문학세계사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4-0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성백광 외
  • 번역
    -
  • 메인주제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짧은 시 공모전 #제1회 짧은시 #웃음과 눈물 공감과 위로 #나태주 #시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3 mm, 240 Page

책소개


(사)한국시인협회와 (사)대한노인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에서 발굴된 재기 넘치는 시들을 엮은 시집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이 출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5,800여 편의 작품을 응모하였으며, 예심을 거친 100편의 작품에 대한 본심(심사위원:김종해, 나태주, 유자효)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본심에 올라간 작품들은 모두 투고자의 이름과 나이, 지역을 가린 채 작품만 볼 수 있는 블라인드 심사로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은 특별한 표현이나 주제를 다룬 작품보다는 일상적인 내용과 표현을 담은 시 작품을 고르려고 노력했다. 심사위원인 김종해 시인은 “작품들을 분석해 보면, 크게 일상의 소중함, 가족과의 관계,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유머와 재치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60세부터 98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라며 “나이가 단지 수치에 불과함을 증명하며, 삶의 가장 진실한 순간들을 원숙한 표현으로 포착한 시들이 많았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목차


〈머리말〉 삶에 대한 긍정과 미학

1부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아리송한 치매약

〈대상〉 동행
〈우수상〉 봄맞이
〈우수상〉 로맨스 그레이
당신을 못 떠나는 이유
중꺾마
절규
아리송해
있을 때 잘해라
사랑의 정거장
어떤 침묵에 대한 변
손주들
이쪽과 저쪽 사이
꽃다발
유병장수
아침 여덟 시
자식
그리운 떡국
사실은
나이
사랑의 연료
간 맞추기
틀니
고만고만
오해
우리 안 호랑이

2부
봄밤, 반쯤 죽어도 좋겠다

〈최우수상〉 봄날
〈우수상〉 절친
〈우수상〉 퇴행성
최고의 당
한 해 한 해
팔십
낚시
나의 바람
당신의 나이는
봄 바다
인생은 희망
생사
내 이름은 네 개
엄마
키오스크
나이테
밥 생각
늙은 호박
커플 팔찌
착각
천생연분
손자와 할머니
다 그렇게 살았다오
세 살 버릇


3부
주는 것이 받는 것

〈우수상〉 영양제
〈우수상〉 커피 주문
〈우수상〉 잃은 안경
소라게의 집
쌈닭
본전 생각
이팔청춘
늙은이
산길
치매 걸릴 시간 없어요
우리들의 천국
남의 편
모기에게
거울이 묻는 말
배은망덕
리모델링
미세먼지
폰이 사라졌다
내 옷은 사계절용 하나
로또
선물
노망
식후 30분
면치기
오다 주운 꽃

4부
제 새끼는 낳지 않고
개새끼만 챙기네

〈우수상〉 경로석
〈우수상〉 사진
〈우수상〉 노년사우
어떤 전화
이름
첫사랑
인생 길
제주 거슨새미 오름
오해 금지
슬픈 정물화
아주 소중한 도둑놈들
안마의자
친구 관계
임플란트
지금 죽으면 호상일까 요절일까?
아침밥 먹고 나서
마른 귤껍질
미스김라일락
백발
늙은이
안부
임플란트 빠짐
풀꽃
미쳐도 곱게
나이는 못 속여

〈작품 해설〉 촌철살인, 인생의 지혜
나태주(시인, 전 한국시인협회 회장)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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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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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성백광 외
(사)한국시인협회와 (사)대한노인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에서 발굴된 재기 넘치는 시들을 엮은 시집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이 출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5,800여 편의 작품을 응모하였으며, 예심을 거친 100편의 작품에 대한 본심(심사위원:김종해, 나태주, 유자효)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그림작가(삽화) : 김우현
일본 도쿄 타마미술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김버거’라는 이름으로 애니메이션 감독 및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활동 중입니다.
그림부터 CG, 영상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기성의 예술적 영역과 새로운 기술의 조화를 끌어내고자 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감각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작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설 :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부터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1971년, 스물여섯 살 되던 해에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이후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풀꽃』,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비롯하여 시집, 산문집, 시화집, 선시집, 동화집 등의 책을 냈다.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시인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최근작 : <행복한 사람>,<품으려 하니 모두가 꽃이었습니다>,<좋아하기 때문에> … 총 299종

출판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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