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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엄마의 말 그릇

비울수록 사랑을 더 채우는


  • ISBN-13
    979-11-6827-183-8 (03590)
  • 출판사 / 임프린트
    카시오페아 출판사 / 카시오페아 출판사
  • 정가
    19,000 원 임시
  • 발행일
    2024-05-1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윤나
  • 번역
    -
  • 메인주제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엄마 #말 #그릇 #소통 #마음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05 mm, 300 Page

책소개

“아이들은 부모의 말 그릇의 크기만큼 자랍니다!”
50만 부 베스트셀러 〈말 그릇〉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 드디어 출간!

긍정적으로 수용하되 분명하고 일관되게 가르치는 법 
두 아이의 엄마이자 소통 전문가 김윤나의 부모 말하기 수업 

〈말 그릇〉과 〈리더의 말 그릇〉〈상처주는 말 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등의 책으로 남녀노소, 어린이와 리더까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코치로 〈엄마의 말 그릇〉으로 돌아왔다. 50만 부가 팔린 〈말 그릇〉의 마지막 완결편이다. ‘내면 관찰을 통해 자신의 말 습관을 변화시킨다’는 주제는 동일하되, 이번에는 부모들, 특히 엄마들의 말 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매일 말을 달라지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한순간 급발진해서 후회하고 마는 엄마들에게 보다 본질적인 처방을 내놓는다. 부모의 내면을 돌아보고, 그 안에 숨겨진 오래된 감정과 기대와 욕구, 말의 대물림 등을 발견해서, 궁극적으로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말을 변화시키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내면 분석 시트나 감정 조절 메뉴얼뿐 아니라 부모 자녀간의 잘못된 대화 패턴, 대화 시 기억해야 할 지침 및 사례 같은 실용적인 팁도 함께 담겨 있는 부모 교육서.

목차

1장. 말그릇 안에서 아이들이 자란다.
1) 오늘도 후회한 엄마들에게
2) 불안이 만들어 내는 말 (마음의 속도)
3) 급발진이 남긴 것들 (마음의 강도)
4) 나를 닮거나, 나와 다르거나 (마음의 그림자)
5) 말그릇이 큰 엄마의 세 가지 특징
6) 가장 확실한 노력

2장. 말그릇을 키우는 연습
1) 말의 대물림을 멈추려면
- 부모의 말이 지나간 자리에는
- 오늘 우리가 집착한 것들
- 괜찮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

2) 내면의 대화 패턴 익히기
- 실패의 순간에 일어나는 일
- 자극과 반응 사이
- 말의 연결고리 5가지
- 성찰적 양육의 핵심

3) 불편한 감정과 공존하기
- 감정의 ABC
- SOS. 감정조절을 위한 응급처치
- 감정과 춤추는 부모

3장. 다시 시작하는 엄마의 말 (25장)
1. 수용하는 말 :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야. (행동과 존재를 구분하는 말)
#너도 잘해 내고 싶었을 거야. (긍정적 욕구를 발견하는 말)
#하기 싫으면 짜증 날 수 있지. (내면 경험을 인정하는 말)
#엄마는 네가 그냥 참 좋아. (존재를 환영하고 기뻐하는 말)

2. 가르치는 말 : 분명하고 일관되게
#너는 지금 배우는 중인 거야. (원칙과 기준을 알려주는 말)
#어떤 방법이 좋을까? (함께 대안을 찾는 말)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나누어 가르치는 말)
#화나 나서 참기가 어렵구나. (화를 표현하는 말)

3. 안전 거리의 말 : 안심되고 배려있게
#넌 그 말을 어떻게 들었니? (경계를 세우는 말)
#내 삶이 좋아. 네가 있어 훨씬 더 행복하지. (나로 존재하는 말)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 (매너를 지키는 말)
#너 때문이 아니야. (책임을 구분하는 말)


4장. 아이와 함께 자란다
1. 엄마라는 이름으로
2. 여전히 그대로인 것들
3. 하루 세 번 마음 챙김
4. 내 아이가 미울 때
5. 내일도 사랑할 엄마들에게

본문인용

“~ 하면 어쩌지?” “~할까 봐.” “~해야겠지?”
불안과 걱정의 언어를 넘어서 성찰과 성숙의 언어로 가는 법

많은 부모의 말들이 불안과 걱정, 염려와 두려움으로 오염되어 있다. 그 말들이 자신의 불안과 걱정에서 나오는 것임을 모른 채 아이만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 속에서 아이는 불안하게 길을 잃기 십상이다. 그렇기에 엄마의 말 그릇이 중요하다. 엄마의 말 그릇이 소주잔만 하면 아이는 딱 그만큼의 크기로 자라고, 부모의 말 그릇이 태평양만 하면 아이도 딱 그만큼의 크기로 자라기 때문이다. 아이라는 하나의 세계를 키울 수 있을 정도로 말이 성숙하기 위해서는 부모 또한 자신의 말 그릇을 돌아보고 그것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모의 말 그릇은 성찰하는 부모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오늘도 말하고 나서 후회하는 엄마들에게 자신의 말의 속도와 강도 그림자를 살펴보도록 안내한다. 자신의 말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된 엄마들은 자신의 말 그릇을 키울 수 있다.
2장은 말그릇을 키우는 연습을 알려준다.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말의 대물림을 멈춰야 하고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대화 패턴을 익혀야 한다. 자신의 불편한 감정과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아이에게 욱하거나 급발진한 말로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3장은 엄마가 배워야 하는 새로운 언어에 대해 알려준다. 수용하는 말, 가르치는 말, 안전 거리의 말이 그것인데, 긍정적으로 수용하되 분명하게 가르치고 안심되게 배려하는 안전 거리의 말로 아이에게 긍정적이면서도 자신의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알려줄 수 있다.
4장은 아이를 키우며 같이 성장해나가는 엄마들을 위한 응원이자 위로를 담았다. 엄마가 가끔 욱하고 화를 내고 아이들은 기억한다. 더 많은 날 엄마가 얼마나 많은 사랑과 정성을 심어두었는지, 매일 저녁 피곤한 몸으로 책을 읽어주고, 불이 꺼진 늦은 밤까지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는지 말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엄마의 실수를 용서한다. 모진 말, 따가운 눈빛, 차가운 행동에도 다시 마음을 열어 엄마를 안아준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엄마 역시 자신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랬구나, 저랬구나”만 배워서 흉내만 내는 위안이나 훈육한답시고 화풀이만 하는 대화가 아니라 보다 본질적으로 말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배워보자. 부모의 말 그릇에서 나온 말들을 닻으로 삼아 아이들은 단단하고 따뜻하게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너를 가르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야.”
“우리 집에서는 ~~을 중요하게 생각해.” “너는 ~~하는 것을 배우는 중이야.”
공감과 훈육 사이, 헷갈리고 흔들리는 부모를 위한 따뜻하고 단단한 가르침의 방법들

많은 부모들이 공감과 훈육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누구는 공감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다른 이는 훈육과 가르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고 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식이다. 하지만 이것은 훈육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생각이다. 훈육은 본디 ‘가르침’을 뜻하고, 그것은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끈끈한 애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부모가 자신의 말을 변화시키기 위해 배우는 새로운 말로, 수용과 가르침, 안전 거리의 말을 알려주는 이유다. 모든 부모가 한 번쯤은 겪어봄 직한 다양한 사례들과 그에 맞는 구체적인 솔루션이 실용적이다. 오늘도 아이에게 화내고 상처주었다면, 혹은 이럴 땐 어떻게 말해야 하지? 한번이라도 고민해본 모든 부모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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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윤나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 (Communication & Mind Lab) 소장.
말과 마음의 연결과 회복을 인생의 핵심 프로젝트로 삼는다. 이를 위해 책을 쓰고, 강연을 하고, 상담을 한다. 말과 마음의 상처를 돌보고 싶다면 ‘말마음 상담소’을 통해 저자와 직접 만날 수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김윤나TV〉로도 독자들과 소통 중이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을 해 왔고, 코치로서 한 사람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한국HRD협회가 인증한 ‘2013년 BEST 코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인재개발 전공)을 마치고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박사과정(코칭심리 전공)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말 그릇』, 『당신을 믿어요』, 『슬기로운 언어생활』, 『자연스러움의 기술』, 『진짜 나를 만나는 라이팅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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