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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지 않고 좋은 친구 만드는 다정한 대화법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초1 말하기 연습


  • ISBN-13
    978-89-6833-464-1 (73190)
  • 출판사 / 임프린트
    ㈜백도씨 / 물주는아이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2-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초등샘Z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학습
  • 추가주제어
    건강, 인간관계, 개인발전 , 언어, 언어학 , 생활, 취미, 레저
  • 키워드
    #친구관계 #또래관계 #문해력 #말하기 #대화 #학교생활 #초등학생 #예비초등학생 #입학 #어린이, 청소년, 학습 #건강, 인간관계, 개인발전 #언어, 언어학 #생활, 취미, 레저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52 * 210 mm, 112 Page

책소개

좋은 친구를 만들고 싶을 땐 이렇게 말해요!

초1 멘토 초등샘Z가 알려 주는 좋은 친구 만드는 대화법

 

두근두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요. 새로운 친구를 사귈 걱정에 불안한 마음이 앞서기도 하지요. 새로운 학년으로 올라갈 초등 저학년, 고학년 친구들도 같은 마음일 거예요. 처음 만나는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제일 중요한 건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에요. 

좋은 친구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요? 그건 뛰어난 공부 실력도, 잘생기거나 예쁜 얼굴도, 화려한 춤 솜씨도 아니에요. 바로 ‘다정하게 말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을 마주합니다. 그때 친구의 마음과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거나, 자신의 마음을 친구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없어요. 그러므로 친구와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려면 상황별로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은지 미리 알아 둬야 해요. 더 나아가 다정하게 말하는 연습을 미리 해 두면 실제로 여러 문제 상황을 마주했을 때 슬기롭게 극복하고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답니다. 

《다투지 않고 좋은 친구 만드는 다정한 대화법》에는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 그리고 친구 관계로 고민이 많은 수많은 초등학생을 위한 다정한 말하기 방법이 담겨 있어요.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꿀팁도 소개하고 있지요. 초1 멘토 초등샘Z가 전하는 다정한 대화법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봐요!  

 

‘꿈꾸는 새싹’은 생각을 키우는 어린이책 시리즈입니다. 《다투지 않고 좋은 친구 만드는 다정한 대화법》은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다정한 대화법과 학교생활의 팁을 담아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습니다. 

목차

• 부모님께 

 –초등학교 1학년 우리 아이, 어떻게 말해야 할까?

 

1 처음 만난 친구에게 말을 걸 때

 “안녕!”

 

2 친구와 같이 놀고 싶을 때

 “우리 같이 놀래?”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가위질과 풀칠

 

3 속상한 친구를 위로할 때

 “괜찮아. 너무 속상해하지 마.”

 

4 내 잘못을 사과할 때 

 “정말 미안해.”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색칠하기와 종이접기

 

5 친구의 잘못을 용서할 때

 “괜찮아. 다음부턴 조심해 줘.”

 

6 다른 사람을 설득할 때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신발 신기와 옷 입기

 

7 친구에게 양보할 때  

 “너 먼저 해.”

 

8 친구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내가 도와줄까?”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연필 잡기와 젓가락질

 

9 친구의 도움이 필요할 때

 “부탁해도 될까? 도와줘.”

 

10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

 “선생님, 도와주세요.”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매듭 묶기와 빗자루질

 

11 거절해야 할 때

 “미안하지만, 안 될 것 같아.”

 

12 궁금한 게 생겨 질문할 때

 “나 궁금한 게 있어.”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과일 껍질 까기와 마개 따기

 

13 친구의 좋은 점을 칭찬할 때

 “멋지다! 너 정말 최고야!”

 

14 친구가 나쁜 말이나 행동을 할 때

 “그러지 마!”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바닥에 흘린 것과 콧물 닦기

 

15 다른 사람이 내 말을 오해할 때

 “그런 뜻이 아니에요.”

 

16 힘들어서 해야 할 일을 다 할 수 없을 때

 “너무 힘들어요.”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용변 처리 : 작은 볼일

 

17 내 잘못으로 선생님께 꾸지람을 들을 때

 “잘못했어요.”

18 허락을 구할 때

 “해도 될까?”, “해도 될까요?”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용변 처리 : 큰 볼일

 

19 숙제나 준비물을 못 챙겼을 때

 “깜빡했어요.”, “못 했어요.”

 

20 학교에서 일어났던 일을 집에 가서 얘기할 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

 

•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정리 정돈 하기

본문인용

여러분은 어떤 친구가 좋나요? 싸우지 않고 재미있게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를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거예요.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울거나, 소리치며 화내거나, 친구들의 놀이를 방해하거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함부로 행동하는 친구를 좋아할 사람은 없어요.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_2화 친구와 같이 놀고 싶을 때 “우리 같이 놀래?” 중에서

 

‘양보’란 무엇일까요? 나도 하고 싶지만 더 하고 싶어 하는 친구를 위해 먼저 하게 해 주는 것, 나 대신 친구가 했을 때 아쉽기보다는 기뻐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내 마음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양보예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친구에게 양보했을 때 우리의 마음은 더 행복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너무 하고 싶은데 ‘양보해야 해!’라는 생각으로 억지로 하면 안 돼요. 친구에게 양보해도 내 마음이 괴롭지 않을 때만 양보하는 게 좋아요.

_7화 친구에게 양보할 때 “너 먼저 해.” 중에서

 

친구의 나쁜 말과 행동 때문에 속상해서 눈물이 날 때도 있지요? 엉엉 울면서 선생님에게 이른다고 말하면 그 친구가 앞으로 나를 더 놀리고 함부로 대할 수 있어요. 이른다는 말보다는 선생님에게 도와 달라고 말할 거라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에요. 이럴 땐 울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할 말을 또박또박 할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 봐요.

_14화 친구가 나쁜 말이나 행동을 할 때 “그러지 마!” 중에서

 

소맷자락이 너무 넓거나 장식이 많으면 급식을 먹을 때 불편해요. 식판에 있는 국 속에 소맷자락이 빠져 젖는 경우가 많거든요. 또한 옷에 끈이나 리본이 많으면 풀릴 때마다 신경이 쓰여서 수업 시간에 집중도 안 되지요.

벗기 불편한 옷을 입으면 화장실에서 빨리 바지를 내리지 못해 실수를 할 수도 있어요. 또한 발목까지 오는 긴치마를 입으면 화장실 바닥에 닿아 더러워질 수도 있답니다. 학교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이고 실컷 뛰어 노는 활동이 많으니 움직이기 편한 옷으로 입도록 해요.

_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 신발 신기와 옷 입기 중에서

Q. 선생님이 진짜 화난 것 같아서 무서워요. 잘못했다는 말을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용기가 안 나는데 어떡해요?

A. 잘못했다는 말을 하는 데 용기가 필요한 건 당연한 거예요. 화난 선생님이 무서워서 아무 말도 안 나올 수도 있지요. 하지만 잊지 말아요. 선생님이 화가 난 건 여러분이 미워서가 아니에요. 열심히 여러분에게 무엇이 잘못된 행동인지,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지 가르쳤는데 그걸 어긴 것에 대해 속상해하시는 거예요. 이럴 때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있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말한다면 선생님도 여러분의 마음을 알아주실 거예요.

_초등샘Z의 고민 상담소 중에서

서평

“이게 바로 진짜 1학년 교실에서 들리는 대화다!”

생생한 1학년 대화를 바탕으로 한 초등샘Z의 다정한 말하기 수업

 

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 아이들은 모든 게 낯설고 서툴러요. 처음 만난 친구와 인사하는 것부터 난감해하는 아이도 있지요. ‘이 친구가 내 인사를 받아 줄까?’, ‘무슨 말을 해야 하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먼저 다가가려니 왠지 쑥스럽기도 해요. 곤란한 상황에서 도움을 구하는 말도, 속상한 친구를 위로하는 것도 싶지 않습니다. 이 밖에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 상황을 해결하려면 반드시 내 생각과 마음을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해요. 이럴 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이 책에는 1학년 담임만 10년 이상 맡아 온 초등샘Z가 1학년 교실에서 실제로 자주 보고 겪은 상황이 자세하게 담겨 있어요.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와 첫인사를 나누는 상황부터 위로, 사과, 용서, 설득, 거절, 양보, 도움 요청 등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소개하지요.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하는지, 말할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 상황별로 가장 적절한 말하기 방법을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줍니다. 

다정한 대화법을 배우다 보면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거예요. 이는 남의 눈치를 살피는 게 아니에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 속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한 기초적인 사회화 기술이지요. 1학년 때 다져 놓은 다정한 대화 기술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큰 힘을 발휘할 거예요!  

 

“이 말은 하면 안 돼? 왜 안 돼?”

친구 관계를 나쁘게 만드는 말실수를 막아라!

 

누구나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이 있어요. 자기 말을 조리 있게 전달하기 어려운 유아들은 울거나 화를 내며 떼를 쓰기도 하지요.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울지 않고, 화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또박또박 조리 있게 말하는 법을 알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문제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도 있고, 성장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지요. 그러나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은 이제 갓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특히 1학년은 학교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짧아 그런 대화를 연습할 만한 기회가 충분하지 않아요.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가치를 탐구하는 기회도 적지요. 따라서 아이들은 올바른 대화법뿐만 아니라 잘못된 대화법도 미리 살펴보고 기억해 둬야 해요. 

‘이 말은 피하자!’ 코너에는 저자가 경험한 1학년들의 실제 대화 중 갈등을 일으키는 다양한 말실수와 잘못된 행동 등을 담았어요. 울거나 화내면서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빈정거리기, 무시하기, 놀리기, 얼버무리기, 우기기, 투덜거리기, 생색내기 등 상황이나 관계를 나쁘게 만드는 여러 상황을 보여 주지요. 본격적인 학교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이러한 상황들을 미리 살펴 두면 생각 없이 내뱉는 말실수나 잘못된 행동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걱정되고 속상해요. 이럴 땐 어쩌죠?”

뜻한 조언을 가득 담은 초등샘Z의 고민 상담소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걱정되고 속상한 마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이 있어요. ‘친구가 사과를 받아 주지 않으면 어쩌지?’, ‘끝까지 고집부리는 친구 때문에 너무 화가 나.’, ‘질투가 나서 좋은 말이 안 나와.’, ‘양보하기 싫은데…… 거절하면 친구가 기분 나쁠까?’ 등 여러 걱정을 하다 보면 불안해지거나, 아무 말도 못 하게 되지요. 

‘초등샘Z’의 고민 상담소’ 코너에서는 1학년들이 친구와의 관계에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고민거리들을 소개해요. 저자는 먼저 아이들의 고민과 불안한 마음에 공감을 해 주고 그럴 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나의 마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지요. 조언 속에는 저자 특유의 애정 어린 시선과 응원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어 고민 많은 어린 독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줄 거예요.  

 

“아이에게는 다정한 대화법을, 교사∙학부모에게는 생활 지도 노하우를 전하다!”

다정한 교실을 만들어 줄 초등샘Z의 1학년 지침서

 

1학년에게 가장 중요한 공부는 무엇일까요? 국영수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우는 것이지요. 저자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공부’라는 점을 책 곳곳에서 강조합니다. 특히 ‘차근차근 연습해 봐요!’ 코너에서는 저자가 1학년을 지도할 때 일 년 내내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하는 내용을 소개해요. 가위질과 풀칠, 종이접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부터 콧물 닦기, 볼일 본 뒤 뒤처리하기, 정리 정돈 하기 등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려 주지요. 이를 통해 어린 독자들은 다정하게 말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완벽한 1학년이 되는 법도 배울 수 있어요.

《다투지 않고 좋은 친구 만드는 다정한 대화법》은 학교에서 처음 1학년을 맡은 교사와 신입 교사, 그리고 가정에서 학부모가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교사들도 이 책을 미리 읽고 아이들을 만난다면 더 다정한 교실을 만들 수 있답니다. 이 책은 교권 침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요즘 같은 시기에 학생·교사·학부모 모두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다정한 책이 될 거예요. 

저자소개

저자 : 초등샘Z
2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친 평범한 초등 교사. 어쩌다 보니 10년째 1학년 꼬마들과 뒹굴고 있다. 누워서 온갖 글자를 읽으며 세상을 훑어보는 게 취미인 호기심 인간. 기본적으로 만성피로 직장인 모드지만 교실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교사로 자동 변신, 아이들의 반짝거림을 찾아내 날마다 반하는 게 학교생활을 버티는 낙이다. 아름다운 가치들을 맘껏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1학년 담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 《오늘 학교 어땠어?》가 있다.
X(트위터) @lukalouisriri
그림작가(삽화) : 근홍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출판, 팬시, 이모티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동화책을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손그림 일러스트》가 있고, 그린 책으로 《스토리버스 STEP3-5》, 《엄마, 나 안 졸려!》, 《시니어 컬러링북: 코리아 편》, 《마루와 동네 한 바퀴》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keun_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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