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잘되면 내가 원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의견 차이가 있어도 쉽게 줄여나갈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어렵지 않게 협조를 끌어낼 수 있다. --- p.15
구성원들은 리더의 설명을 듣고 머릿속으로 미래의 모습을 그린다. 마치 꿈에 그리던 아파트를 분양받으러 가는 사람들이 분양사무실 앞에 그려진 조감도를 보면서 그 집에 사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것과 같다. 이처럼 미래의 시점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조직에서는 비전(vision)이라고 하며, 리더는 구성원들이 조직의 비전을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 pp.20-21
업무 지시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업무의 배경을 먼저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리더의 착각 중 하나는 업무 배경을 설명 하지 않아도 구성원들이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p.39
사람과의 관계를 살리는 말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만나서 대화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내 상황을 이해하면서 들어주고, 자기 이야기를 강조하지 않는다. 이처럼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마음이 열리고 편하다. 어떤 말이든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 pp.67-68
내가 귀한 만큼 회사에서 만나는 모두가 귀한 사람들이다. 누군가의 자녀로, 누군가의 배우자로, 누군가의 부모로 하나하나 소중한 존재이다. --- pp.83-84
경청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잘 듣는다. 경청하는 기술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다. --- p.100
진정한 '공감'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다. 회의에서 입장이 서로 첨예하게 다른 상대, 서로 다른 조건을 내세우는 거래처, 차량 접촉사고로 지각한 후배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다. --- p.102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나쁜 말이 나올 수 없다. '사랑 애(愛)'에는 '받을 수(受)'와 '마음 심(心)'이 들어 있다. '상대를 받아들이는 마음' 또는 '상대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사랑은 사람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감정 중 하나이며, 좋은 말습관을 길들이는 바탕이 된다. --- p.118
회의에서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곧바로 이해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회의에서는 말의 핵심을 먼저 말하는 두괄식으로 말해야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p.126
코칭(coaching)은 스포츠 선수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기업에서는 '코칭 리더십'을 조기에 적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사부서 직원이나 본부장급 이상은 코칭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는 기업도 있다. --- p.134
이제 리더는 지시(指示)보다 요청(要請)을 해야 한다. 상사와 부하라는 개념도 바뀌었다. 모두 다 같은 구성원이고, 단지 역할만 다를 뿐이다. --- p.152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방법이 있다. 바로 공동의 목표에 집중하고, 업무방식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 p.169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21세기에 인정받는 리더는 훌륭한 리더를 만들어내는 리더”라고 말했다. 직원의 역량이 현재의 성과를 내는 것이라면, 직원의 육성은 미래의 성과를 위한 준비 작업이자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투자이다. --- p.192
조직에서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는 리더들도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면 한 가정의 구성원이자 사랑하는 아이들의 부모이다. 가정에서는 조직에서의 리더가 아닌 부모, 배우자, 자식의 역할에 맞는 말습관을 갖춰야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다. --- p.217
자녀에게 말하는 습관은 '사랑스럽게' '필요한 말만' '따뜻하게 말하자'로 정리할 수 있다. 앞글자만 따서 '사필따'로 기억하자. 그런데 혹시라도 '사납게, 필요 이상으로, 따갑게'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자. --- p.223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고 친구를 보면 내가 보인다. 영어 숙어 중 'be known by'는 '친구를 보면 그 친구를 안다'는 의미다. 내가 잘 들어주면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친구가 옆에 있다. 그래서 서로가 거울이 된다. --- p.246
매력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대화를 나누면 재미있고 배울 점이 많다는 뜻이다. 매력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든다. 그의 말속에는 재미뿐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도 들어 있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지식이나 새로운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 p.248
40대 리더들에게 필요한 것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다. 미래에도 능력을 인정받는 리더로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기억하자. --- p.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