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누적 200만 부 돌파!
어린이 No.1 베스트셀러
긴장하라, 베니코
누군가 다시 노린다!
천재 박사 로쿠조의 상상 못 할
마지막 계획이 시작된다
- 1. 줄거리
베니코에게 복수하려다 연구소가 폭파되고 사라졌던 로쿠조 교수가 나타났다. 증오심으로 가득 찬 천재 박사가 〈전천당〉을 망가뜨릴 계획을 하고 있는 사이에도 〈전천당〉은 행운의 손님을 맞이한다. 어리광을 피워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은 다쿠미의 〈응석 젓가락 과자〉, 친구들이 자기에게 고민을 마구 털어놓길 바라는 유키호의 〈상담해 떡꼬치〉, 평소에 사과를 안 해 친구들에게 미움받는 우루미의 〈미안해 라면〉 등 행운과 불행, 그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상상도 못 할 로쿠조의 마지막 계획이 시작되면서 〈전천당〉은 새로운 국면에 휩싸인다.
2. 책 소개
■ “소원을 이루어 줄 과자를 소개합니다.”
비밀스러운 마법이 깃든 기묘하고도 흥미진진한 과자들
지난 18권에서 보여 준 전천당의 뿌리 깊은 역사 여행을 마치고 다시 현시점으로 돌아온다. 이번 19권에서도 어린이와 어른이 다양하게 행운의 손님으로 등장하며 저마다의 소원을 베니코에게 말한다.
라이벌을 향한 경쟁심을 키워 주는 〈라이벌 풍선〉, 맘껏 응석을 부리게 해 주는 〈응석 젓가락 과자〉, 사람들이 고민 상담을 하게 해 주는 〈상담해 떡꼬치〉, 먹으면 유령을 볼 수 있게 되는 〈유령 딸기 사탕〉, 사과를 잘하고 용서도 쉽게 받을 수 있는 〈미안해 라면〉, 하루하루 특별한 일들이 벌어지는 〈변화무쌍 팥빵〉 등 작지만 소중한 소원을 이루어 줄 과자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처음에는 작은 바람이었으나 욕심이 점점 커지면서 행운이 불행으로 바뀌기도 하고, 먹지 말아야 할 사람이 먹어서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는 등 〈전천당〉 과자를 둘러싼 황당무계한 일들이 펼쳐진다.
■ “이게 다 〈전천당〉을 없애기 위한 일이라네.”
활활 복수심에 불탄 로쿠조가 벌이는 처절한 몸부림
베니코 때문에 로쿠조 교수가 운영하던 연구소는 폭파되고 연구원들도 뿔뿔이 흩어졌었다. 하지만 〈전천당〉에 대한 복수심이 깊은 만큼 로쿠조는 〈전천당〉을 무너뜨릴 프로젝트를 집요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전천당〉 과자를 먹고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며 직접 연구실로 데리고 와 실험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거짓말과 회유, 협박을 동원해서라도 〈전천당〉 손님을 자기 연구에 끌어들인다.
끈질긴 연구 끝에 로쿠조가 설계한 마지막 프로젝트가 곧 막을 올린다. 천재 박사의 비상한 두뇌와 삐뚤어진 복수심이 결합하여 완성된 어플리케이션 '작은 천사 츠구미'의 탄생.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조차 상상하지 못한 계획이 마침내 시작된다.
■ “엄마, 전천당은 멈출 수가 없어!”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집중해서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