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이곳에선 아무도 네게 손댈 수 없어.”
웹툰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단행본 출간!
뛰어난 연출과 시원시원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입체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섬세한 표현으로 원작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멈출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은 뻔한 클리셰를 깨부수고 캐릭터들마다 자연스러운 감정과 설정을 부여해 모든 등장인물들이 살아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실적이면서도 공감가는 전개와 묘사는 몰입감을 높여주며 작품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 준다. 특히 초반 프롤로그의 경우, 작품의 특색과 등장인물들의 사랑스러움을 잘 풀어내 매 화 독자들이 프롤로그를 다시 보기 위해 프롤로그로 회귀하는 진풍경도 펼쳐지고 있다.
회귀 후 가문의 유산과 목숨을 지키기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페레샤티와 가문의 비밀과 저주를 풀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 라피레온. 과연 두 사람은 서로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 1년 뒤 무사히 이혼할 수 있을까? 심상치 않은 대공가에서 펼쳐질 페레샤티와 테르데오, 두 사람의 모습을 단행본으로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