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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2


  • ISBN-13
    979-11-87332-91-6 (03910)
  • 출판사 / 임프린트
    사우 / 사우
  • 정가
    2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10-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강희정 , 김종호
  • 번역
    -
  • 메인주제어
    역사, 고고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역사, 고고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350 Page

책소개

드디어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2』 출간!
각 나라의 관문인 수도부터 매력 넘치는 유명 관광도시까지
13개 도시를 통해 압축적으로 풀어낸 동남아시아사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가 발간되자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동남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깊이 있는 교양서가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이 책의 출현을 반기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2』가 출간되었다.

2권에서는 수많은 도시 중에서도 각 나라의 수도에 초점을 맞추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필리핀의 마닐라, 캄보디아의 프놈펜, 라오스의 비엔티안으로 역사기행을 떠난다. 수도는 그 나라의 관문으로 가장 현대화된 첨단 도시이자 유서 깊은 전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어서 이름난 관광도시를 소개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의 후에와 다낭, 캄보디아의 시엠립,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우붓과 필리핀의 세부, 그리고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역사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도시인 태국의 수코타이와 마얀마의 만달레이로 역사기행을 떠난다.

저자들은 여행가이드가 되어 13개 도시의 주요 거리를 훑으며 건축물과 풍경에 담긴 사연과 의미를 깊이 있게 들려준다. 현지를 잘 아는 저자들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의 역사를 가볍지만 알차게 풀어낸 이 책은 동남아시아의 진면모를 알려주는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독자는 유능한 가이드와 함께 “시내를 관광하며 현장에서 역사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_동남아시아에서 느리게 걷기

세련된 옷을 입은 비극의 도시, 프놈펜
짧았던 영화의 땅, 수코타이
앙코르 와트의 도시, 시엠립
남부의 여왕, 세부
마닐라, 천년 세월을 품은 동방의 진주
쿠알라룸푸르,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
우주를 현세에 구현하다, 만달레이
우붓, 예술의 향기가 피어나는 열대의 도시
다낭, 오랜 역사를 품은 베트남 중부 최대의 도시
후에, 베트남 최후의 고도
욕망, 꿈, 현실이 뒤엉킨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이방인들의 종착지, 치앙마이
비엔티안에서 다시 태어난 라오스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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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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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강희정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강대 동남아학 교수이자 동아연구소 소장이다. 중국과 한국 미술을 가르치고 연구하다가 한국에서는 좀처럼 발 딛지 않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미술로도 영역을 넓혔다. 한·중·일을 넘어 아시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드문 미술사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동양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 소통하는 데 관심이 많아 꾸준히 강연과 저술 활동에 힘쓰고 있다. 서울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글을 연재 중이기도 하다.

어릴 적 어린이잡지에서 유물을 다룬 기사를 보고 매료돼 동양미술이 내 길이라고 생각했다. 30여 개국을 직접 답사하며 미술사가 고리타분하지 않은 학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나 쉽게 동양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동양미술 전도사를 자처한다. 동양미술의 아름다움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고 모두가 자신의 눈으로 이 세계를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 작업에 뛰어들었다.

지은 책으로는 『나라의 정화, 조선의 표상: 일제강점기 석굴암론』, 『동아시아 불교미술 연구의 새로운 모색』, 『클릭, 아시아미술사』, 『해상 실크로드와 문명의 교류』, 『아편과 깡통의 궁전』, 『신이 된 항해자: 21세기 말레이 세계의 정화 숭배』 외에도 다수가 있다.
저자 : 김종호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교수. 화인사 전공. 주요 연구로는 《화교 이야기: 중국과 동남아 세계를 이해하는 키워드》(너머북스, 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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