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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신비


  • ISBN-13
    979-11-92913-25-4 (7345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책과함께 / 도서출판 책과함께
  • 정가
    3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12-0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캘리 올더쇼
  • 번역
    김미선
  • 메인주제어
    지구과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지구과학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21 * 279 mm, 224 Page

책소개

어린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우주의 신비》의 후속작 출간!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들여다본 지구의 맨얼굴

출간 이후 어린이 과학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우주의 신비》의 후속작 《지구의 신비》가 출간되었다. ‘100가지 사진으로 보는’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지구의 신비》는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지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항공 사진과 초광각 사진들로, 지구를 더 자세하고 더 넓게 소개한다. 아름다운 풍경과 신비로운 기상 현상, 끝 모를 바다와 움직이는 지하 세계까지, 거대한 지구의 100가지 장면들이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다채로운 색으로 칠해진 듯 오묘한 무지개 암석부터 화산 폭발로 뿜어져 나온 아아 용암과 파호이호이 용암, 하루에 15,000번 넘게 번개가 치는 마라카이보 호수까지 다양한 지구의 모습을 이 책 한 권 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우주를 돌아 이번엔 지구다!

지구의 안과 밖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지구 과학 백과사전

《지구의 신비》 첫 장을 펼치면서부터 독자의 지구 탐험은 시작된다. 지구 내부의 핵과 맨틀에서 출발해 우리가 딛고 있는 육지 위의 단층과 산맥, 화산을 지나, 지구 표면의 약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물에서 만들어진 파도와 산호초, 삼각주를 살펴본 뒤, 지구를 뒤덮고 있는 공기가 만든 오로라, 바람, 햇무리를 알아보고, 다양한 자연 현상이 만들어 낸 추운 사막, 운무림, 툰드라, 맹그로브 늪과 같은 지구 위 여러 풍경을 보며 여행을 마친다. 지구의 안과 밖을 속속들이 탐험하면서 지구의 신비로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사진과 자연 현상의 원리를 그린 일러스트는 최대한 쉽게 설명한 지구 과학 용어와 만나 처음 접하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과학적 엄밀성을 더한 《지구의 신비》는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지구 과학 백과사전으로서 어린이 독자를 유혹한다.

 

영국 돌링킨더슬리(DK) 출판사가 선보이는 스토리북

과학 지식에 감성을 더한 ‘100가지 사진으로 보는’ 시리즈

이 책은 백과사전의 명가인 영국 돌링킨더슬리(DK) 출판사가 선보이는 ‘스토리북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사진과 긴 설명글로 가득했던 전통적 백과사전 형식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사진으로 지면을 가득 채우고 감성을 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색다른 방법을 취했다. 책의 내용만큼 장정도 근사하다. 금박을 입힌 모든 페이지의 가장자리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소장용 혹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을 것이다. 책과함께어린이는 돌링킨더슬리(DK)의 이 책들을 ‘100가지 사진으로 보는’ 시리즈로 출간하고 있다. 2022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첫 번째 책인 《우주의 신비》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지구의 신비》가 독자를 만날 준비를 끝냈다. 그리고 올 연말 《동물의 신비》가 한국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행성, 지구

하지만 우리가 몰랐던 지구

대개의 어린이용 지구 과학 도서는 그림으로 자연 현상을 설명해 왔다. 하지만 《지구의 신비》는 그림으로는 자연 현상의 원리를 설명하고, 우리가 볼 수 있는 지구의 현재 모습은 항공 사진과 초광각 사진 등으로 보여 준다. 책에 실린 현실감 넘치는 사진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없었던 지구의 모습이기에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말은 우리가 사는 지구의 실제 모습을 정작 우리는 잘 몰랐다는 뜻이기도 하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구호는 지금까지 피상적인 외침으로만 존재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지구를 더욱 잘 알게 될수록, 기후 위기 해결이라는 목표는 더욱 선명해질 수 있다. 《지구의 신비》를 읽는다는 것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지구와 그 위에 사는 우리를 지키는 첫 발자국이 될 것이다.

목차

우리의 행성, 지구

지구의 층

맨틀

암석이 많은 지각

거인의 방죽길

운석 구덩이

암석의 순환

악마의 탑

무지개 암석

화석

대리암

금속

탄소의 순환

자수정

다이아몬드

육지

지구의 판

두 개의 판 사이에

단층선

솟아오르는 산

습곡 산맥

암염 돔

크라카타우의 아이

화산재 구름

파호이호이 용암

아아 용암

산성 물웅덩이

간헐천

화산섬

시스택

다양한 모양의 돌

벌집 풍화

백악질 절벽

산사태

눈사태

물의 순환

망상 하천

강의 모양

삼각주

물에 뜬 무지개

폭포

염호

크레이터호

피오르

거대 동굴

동굴 퇴적물

동굴 진주

드넓은 대양

연기 굴뚝

망간 단괴

연니

파도

소용돌이

산호초

환초.

갈색 해초류 숲

바닷말

적조

극지방

눈 괴물

빙하

해빙

줄무늬 빙산

파란 얼음

얼음 동굴

얼음 폭포

공기

지구의 대기

오로라

바람

구름

폭풍 구름

토네이도

안개

우박

얼음 폭풍

눈송이

무지개

햇무리

끊임없는 폭풍

건열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풍경

생물군계

뜨거운 사막

추운 사막

버섯바위

모래

카르스트 지형

사바나

온대림

무지개 유칼립투스

운무림

타이가

숲 속 나무

툰드라

열대 습지

맹그로브 늪

계단식 논

땅을 개간해요

용어 풀이

그림으로 보는 지구

찾아보기

사진 출처

본문인용

땅속에 묻혀 있는 화석은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식물과 동물의 흔적이에요. 화석은 죽은 동물의 단단한 부분이 광물로 바뀌고 암석이 되며 만들어지지요. 화석 대부분은 수백만 년 되었으며 퇴적암에서 찾을 수 있어요.

24~25쪽 ‘화석’ 중에서

 

 

1883년,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했을 때, 바다 건너 호주까지 들릴 정도로 엄청난 굉음이 일어났어요.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한 화산 폭발 중 하나였습니다. 재앙이나 다름없던 사건이 벌어진 후, 모두 사라지고 거대한 칼데라만 남았어요. 여기에서 작고 새로운 화산이 나타났습니다. ‘크라카타우의 아이’라는 뜻의 아낙 크라카타우였어요.

50~51쪽 ‘크라카타우의 아이’ 중에서

 

 

빅토리아 폭포는 우르릉 쾅쾅 소리를 내며 어마어마한 물을 쏟아내고 장엄한 광경을 연출해요. 이곳은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 국경에 있답니다. 이곳에 사는 로지인들은 모시오아툰야라 부르는데,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는 뜻이래요. ‘무지개가 뜨는 곳’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햇빛이 물보라 사이에서 반짝이며 무지개를 만들기 때문이에요.

90~91쪽 ‘폭포’ 중에서

 

 

1991년, 호카인이라는 베트남인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을 발견했어요. 통나무를 찾으러 다니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얼마나 대단한지 몰랐기 때문에 곧 잊어버리고 말았어요. 그 후 거의 20년 뒤, 그는 동굴 탐험대를 만나 마침내 선도옹 동굴이라 부르는 곳으로 데리고 갔지요.

98~99쪽 ‘거대 동굴’ 중에서

 

 

영국의 과학자 찰스 다윈은 환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처음 알아낸 사람이에요. 그는 화산섬이 바다 아래로 가라앉고 나서 환초가 생긴다고 말했지요. 화산섬이 가라앉기 전, 섬 주변의 따뜻하고 얕은 물가에서 산호가 장식 술처럼 자라요.

118~119쪽 ‘환초' 중에서

 

 

밤이 되면 이상하고도 신기한 모양을 한 커튼이 하늘 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불빛 쇼는 한 번에 약 30분 정도 계속되지요. 이를 오로라 또는 극지방에서만 보이기 때문에 극광이라 불러요. 북극에서 보이는 오로라는 북극광이라 부르고 남극에서는 남극광이라 부릅니다.

146~147쪽 ‘오로라’ 중에서

 

 

베네수엘라의 마카라이보 호수에 해가 떨어지면, 별안간 번쩍이는 빛이 하늘을 밝히고 밤을 낮으로 뒤바꾸어 놓아요. 그런 일이 거듭거듭 이어지지요. 이것을 카타툼보 번개라고 해요. ‘카타툼보’는 근처 호수에 사는 바리인들의 언어로 ‘천둥의 집’이라는 뜻이에요. 카타툼보강 어귀의 마카라이보호에 떨어지는 번개는 1분에 약 스물여덟 번 치고, 9시간이나 계속됩니다.

170~171쪽 ‘끊임없는 폭풍’ 중에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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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캘리 올더쇼
캘리 올더쇼는 지질학자이자 보석학자입니다. 보석에 관한 책을 열다섯 권 썼으며, 화산과 지진, 바다를 주제로 한 지구과학책도 냈습니다. 캘리는 텔레비전과 라디오에도 출연하였으며 런던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의 보석관 전시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안젤라 리자
안젤라 리자는 집 주변의 야생 동물과 어린 시절 가장 좋아하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어린이 책을 작업할 때에는 내면의 아이가 좋아할 이미지를 떠올리고,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내용과 색상을 마음껏 넣어 수준 높은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작가(삽화) : 다니얼 롱
다니엘 롱은 어렸을 때 야생 동물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지금도 주로 자연의 세계에 영향을 받은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지요. 쥐라기의 공룡이든 아마존 열대 우림에 사는 거미원숭이, 재규어 또는 그가 사는 곳 근처 국립 공원의 물총새와 수달이든 가리지 않아요.
번역 : 김미선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미국 마켓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어린이·청소년 출판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별자리》,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상식 500》, 《어쩌다 고고학자들》 등이 있습니다.
감수 : 맹승호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에서 과학교육학과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천문과 기상 및 지질 정보를 활용한 지구과학 학습, 과학 학습을 위한 대화 방식에 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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