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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전기인간의 공포


  • ISBN-13
    979-11-89770-43-3 (03830)
  • 출판사 / 임프린트
    아프로스미디어 / 아프로스미디어
  • 정가
    1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11-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요미사카 유지
  • 번역
    -
  • 메인주제어
    범죄, 미스터리소설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일본소설 #추리소설 #범죄, 미스터리소설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320 Page

책소개

기괴한 도시괴담에 얽힌 연쇄 살인마를 쫓는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전기인간이란 도시전설을 쫓아 고향을 찾은 여대생의 죽음, 그리고 그 죽음 쫓아 복수를 하기 위해 단서를 쫓는 연하의 남자 친구의 죽음. 경찰들도 포기한 이 불가사의한 의문사에 관심을 두게 된 잡지사의 르포라이터는 특집 기사를 위해서 이 지역의 취재를 시작한다. 죽은 사람들의 가족, 학교 등을 찾아다니면서 탐문하던 그는 전기인간의 발생지로 여겨지는 지하호 근처에서 정체불명의 초등학교 소년을 만나고, 그 아이와 함께 어두운 지하호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데…….

목차

전기인간의 공포

본문인용

-

서평

호러 소설 같지만, 사실은 본격 미스터리 소설인 독특한 트릭의 작품

『전기인간의 공포』 는 도시괴담으로 시작하여 공포소설을 읽는 듯한 오싹함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일본의 호러를 전 세계로 유행시켰던 스즈키 코지의 『링』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확인해 보니 일본의 서평 사이트에서도 공포 소설 같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정체불명의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희생당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 갑작스러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느꼈을 공포는 보통 사람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것이었으리라 상상하게 됩니다. ‘미신’적인 이미지가 강한 ‘도시 괴담’의 소재를 마치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것처럼, 역사적 배경까지 들추면서 ‘실화계 호러’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하지만 이 기묘한 사건을 쫓는 과정에서 한편으로 도시괴담을 가장하여 모종의 살인 계획을 실행한 것이 아닐지 하는 의심을 자극하며 다양한 추리가 전개됩니다.
이 작품에서 메인으로 사용되는 트릭은 독자에게 마치 최면을 걸듯이 수시로 나오며 결말에서 그것이 중요한 복선이었음을 밝혀주며 동시에 독자가 이미 작품 속에 초대되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으스스하면서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색 체험형 호러 미스터리 소설 『전기인간의 공포』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요미사카 유지
2007년 코분샤의 신인 발굴 기획 KAPPA ONE에 응모한 장편 추리 소설 『the little glass sister』이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데뷔 이전부터 사용해 온 ironic bomber라는 별도의 영문 필명도 있다.
소년 시절부터 게임 마니아로 게임 북 시리즈부터 책을 접했으며,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읽고 미스터리 소설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하라쇼보의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에 『토오미 사건』과 『전기인간』 등의 작품이 순위에 올랐다.
주된 작품으로는 『the little glass sister』, 『insert coin(s)』, 『망령 두 사람』, 『now loading』 그리고 최신작으로 2022년에 출간한 『5A7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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