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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 바람아

김선일 [제1시집]


  • ISBN-13
    979-11-92829-88-3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한국인 / 도서출판 한국인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09-0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선일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문학, 문학연구
  • 추가주제어
    예술 , 언어, 언어학 , 소설 및 연관 상품
  • 키워드
    #김선일 #별아 바람아 #구름과 별이 바람을 부를 때 #윤영라 #시집 #보물상자 #한국소설 #장편소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비밀스런 존재 #Secret People #고노옴 #孤老 - Ω #은유시인 #김영찬 #한국인 #부산문학 #큐피드 #인물, 문학, 문학연구 #예술 #언어, 언어학 #소설 및 연관 상품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3 * 220 mm, 100 Page

책소개

머리글


세월의 숲을 걷습니다.

아침 길은 새들 노래소리와 맑은 하늘 그리고 초목이 제 각각 푸름으로 염록소를 뿌리며 서로가 공존공생하는 잔잔한 흐름이라고 느낍니다.
정열의 오후는 각자 하고 싶은 장기를 아름다운 산 메아리 울림으로 드러내고 벅찬 가슴을 펼쳐 맘껏 공기를 마시게 합니다.
어둡고 캄캄한 밤길은 고요하고 산짐승이 포효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잠시 위축을 느끼고 주변 어둠의 벽속에 혼자만의 명상으로 그간을 가다듬고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리셋팅 시간을 갖습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자유에서 시는 탄생합니다.
하늘과 땅과 바람은 자연의 이름이고 산과 바다는 자연과 나의 가치적 인연을 연결하는 흐름이 됩니다.
시는 이에 대한 참된 가치 표현이고 삶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성장과정을 겪으며 수많은 인연은 더욱 깊은 동행길에 새로움과 고난도 극복해가는 아름다운 선연이 될 것입니다.
보편적 삶에 급급한 매너리즘으로 보지 못한 일상이나 가려진 그림을 시적 감흥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아름다움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자연이 무엇인지?
자연이 왜 아름다운지?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더 나은 삶 에너지로 승화시킬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합니다.
여기에 함께 고민하는 마음의 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이적 감각을 발현코자 합니다.
좀 더 긍정적 삶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소시적 한문을 익히며 사서四書를 통해 한시를 접하고 우리 시조와 글을 보면서 부족하나마 자연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현학적 기쁨을 찾으려 했습니다.
음악성을 갖고 은미한 주제성을 회화성으로 그려내는 사랑의 시적 미학을 추구합니다.

첫 시집을 내는 기쁨과 사랑스런 미래적 가치를 추구합니다. 
더불어 여러분의 응원과 동행의 여로는 외롭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여덟번째달 즈음에


聖訓 김선일 드림

목차

머리글·006

봄 | 봄빛 그대는 아침

봄빛 그대는 아침·009
환희·010
대지의 아침·011
인연의 끈·012
소나무·013
오월은 아침이다·014
신록의 오월·015
오월연가·016
보리수·017
사랑·018
달빛 창가·019
길상화·020
유월 향기·021
유월의 논둑·022
해갈의 도道·023

여름 | 여름의 아름다움은
찬란한 별밤과 초록 때문이다

수통골·025
빗줄기·026
시골 군상群像·027
별아 바람아·028
여름 별밤·030
칠월 향기·031
칠월의 한나절·032
봉숭아·033
백합꽃·034
수만리 고지·035
가을이 오면·036
내 탓·037

가을 | 가을 향기는
수확을 원한다

구절초·039
나무꾼과 선녀·040
유유자적·041
탐진 사랑·042
노을·043
삿갓 찾아 나선 날·044
보슬비 내리는 가을 날·045
평상심平常心·046
나그네·047
한가위 보름달·048
백로白露의 아침·050
동여산動如山·051
그날·052
팔월의 끝자락·053

겨울 | 긴긴밤 쉴 겨울은
백설의 뜻이다

동백꽃1·055
석정을 그리다·056
청춘이여·057
깊은 연못·058
백년초·059
숙성의 힘일거야·060
인연1·061
밝은달·062
문향에 산다·063
막걸리·064
동지·065
노을 빛·066
남녘 바다·067

삶 | 인생은 고난으로 성장한다

삶7·069
양심·070
밝음·071
흐름2·072
善한 일·073
희망·074
고구려 기상·075
미래·076
도道6·077
그대에 흐르네·078
도道4·079
그리움·080
예도禮道·081
탐진강·082
화안시和顔施·083
자연·084
친구·085
대도大道·086
사과나무를 심자·087
장애물·088
한솥밥·089
선善·090
고난·091
장마梅雨/한시·092
침향차연시조·093
효孝/수필·094

본문인용

세월의 숲을 걷습니다.

아침 길은 새들 노래 소리와 맑은 하늘, 그리고 초목이 제 각각 푸름으로 염록소를 뿌리며 서로가 공존 공생하는 잔잔한 흐름이라고 느낍니다.
정열의 오후는 각자 하고 싶은 장기를 아름다운 산 메아리 울림으로 드러내고 벅찬 가슴을 펼쳐 맘껏 공기를 마시게 합니다.
어둡고 캄캄한 밤길은 고요하고 산짐승이 포효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잠시 위축을 느끼고 주변 어둠의 벽속에 혼자만의 명상으로 그간을 가다듬고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리셋팅 시간을 갖습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자유에서 시는 탄생합니다.
하늘과 땅과 바람은 자연의 이름이고 산과 바다는 자연과 나의 가치적 인연을 연결하는 흐름이 됩니다.
시는 이에 대한 참된 가치 표현이고 삶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성장과정을 겪으며 수많은 인연은 더욱 깊은 동행길에 새로움과 고난도 극복해가는 아름다운 선연이 될 것입니다.
보편적 삶에 급급한 매너리즘으로 보지 못한 일상이나 가려진 그림을 시적 감흥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아름다움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서평

별아 바람아


밤하늘 어둠 별빛에 젖고
잔잔한 친구 미소 입술에 젖는데

언제 저 은하수가 마를런지
견우의 아픔이 언제 멈출런지
호수 속 달빛만 여리게 떤다

스산한 밤공기
어둠속 풀잎 잠재우고

친구의 투명한 찻잔
깊은 내면 드리운다

저 하늘이 간직한
시간에 역사
우리들 추억이 함께 하고

흰 구름 검은 구름
별빛 스쳐가며
저 하늘 축복의 빛
가감으로 흩뿌려 주는데

시간이 흐르고
역사가 흐르고
찻잔 속 추억이 흐르고
이 밤바람에 구름이 흐른다

희망에 살고 우정에 살고
별빛 고요에 청춘도 살아 있어

밤하늘 따스함으로
별과 바람에 이는
이 밤의 흐름

별아
바람아
그 흐름에 우리는 살아 갈란다


2023.칠월열나흘

저자소개

저자 : 김선일
약력

시인 聖訓 김선일

■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졸업
■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 석사 학위
■ 연세대학교 금속공학 공학박사 수료
■ 목포대학교 선박공학 공학박사 수료
■ 한국전문직업재능교육대학원 평생교육원주관
공학명예박사학위
■ 한보철강공업(주)당진제철소 열연공장장 역임
■ 조선이공대학교 금속과 겸임교수 역임
■ 목포대학교 해양선박공학과 겸임교수 역임
■ 현재 주식회사 이알 대표이사
■ 전국지역신문협회 환경과학 분과위원장
■ TV서울/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주관
CEO 대상 수상
■ 「부산문학」時調 부문 신인문학상
■ 현)부산문학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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