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의 노동자 노·가·다
그 현장을 밝히는 소설
-------------
‘노가다 NoGaDa’ 방랑의 노동자라는 말만 들어도
작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노동자들의 애환과 눈물겨운 삶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다큐멘터리 같은 생경한 현장소설이다.
거침없고 도전적인 화자의 뚝심과 순박한 사랑의 앤솔로지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는 현장감 넘치는 작품구성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만의 독특한 인생관은 노가다를 통하여 이것이 인생의 표상이요,
신사 중 신사, 사나이 중 사나이의 뚝심 있는 사고관념을 절절히 노래하는
대중소설의 진가를 톡톡히 선보이고 있다.
대하 연작소설 5권 출간 준비 중 3권째 발간을 선보인다.
인간미 넘치고 순애보적인 ‘청랑’ 주인공의 삼삼하고 걸쭉한 노가다 현장 속에서
함께 푹 젖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청랑의 인생여정 『노가다 NoGaDa』, 완판이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소설집이 실화 현장 드라마로 혹은 한국 노동자들의 실상과 변천사를 중심으로
꾸밈없이 진솔하게 써내려간 노동자들의 발자취는 “국민소설”로 추천하는 바이다.
― 김천우(시인, 문학평론가, (사)세계문인협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