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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제학

생태학과 경제학의 만남


  • ISBN-13
    979-11-6282-117-6 (9352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서울경제경영출판사 / (주)서울경제경영출판사
  • 정가
    3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08-2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민경택 , 윤여창
  • 번역
    -
  • 메인주제어
    산림산업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산림/경제 #산림산업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대학 교재
  • 도서상세정보
    187 * 257 mm, 336 Page

책소개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우 리나라와 같이 산림이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국가에서는 더욱 중요하 다. 국토 이용이 잘못되면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에 살아갈 후손의 기회를 제 약하는 것이므로 자자손손 아름다운 국토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산림의 효율적인 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림은 다른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 안되는 여러 가지 자연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류가 불을 발견하고 농업을 하기 이전에 사람 은 숲에서 살았다고 인류학자는 말한다. 숲에서 살던 인류는 숲에서 나오는 음 식에 의존하였고 숲을 둥지로 삼아 살았다. 숲에서 나와서는 연료와 집을 짓는 데 필요한 목재를 숲에서 구하였고 이러한 숲의 이용은 지금까지 이어진다. 인 류의 지혜와 기술이 발전하면서 나무에서 종이의 원료인 목질섬유를 뽑아내 는 기술을 터득함으로써 인류 문명의 기초인 지식의 전파에 나무를 심고 가꾸 는 임업이 기여하여 왔다. 산업혁명 이후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 살면서 숲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 람들이 많아졌다. 숲 활동이 건강 증진과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가 나오면서 최근에는 숲을 찾아 명상을 하거나 자연을 즐기는 인구가 늘었다. 이처럼 숲의 문화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다. 오래전부터 농사를 위해 치산치수(治山治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생 물종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현상을 겪으면서 지구 환경의 보전을 위해 숲을 잘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숲에서 먹거리를 얻고 집을 짓고 종이의 원료를 생산하는 임업을 넘어 우리 가 살아가는 환경으로서 중요한 숲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고 이용하는 환경산 업으로 임업이 발전하고 있다. i 새로이 나타난 숲에 대한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여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하는 임업을 영위하기 위해서 숲의 가치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숲을 어떻게 이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숲의 가치와 임업경영자의 이윤을 최대 로 할 수 있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에 관련된 여 러가지 의사결정을 하는 임업경영자나 산림정책 결정자는 생태계서비스의 원 천인 숲의 가치를 올바로 평가하고 산림관리 의사결정 내지 산림정책의 결정 이 갖는 경제적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목차

제1장 산림경제학의 대상과 범위

제2장 수요 ․ 공급과 시장의 효율성

제3장 산림 투자 분석과 평가

제4장 임산물 시장 분석

제5장 산림의 공익기능의 가치 평가

제6장 토지 배분과 다목적 이용

제7장 최적의 산림 윤벌기

제8장 산림 수확조절

제9장 산림휴양의 경제학

제10장 산림정책의 경제학

제11장 임산물 무역

제12장 세계의 산림자원과 환경

제13장 산림경제학의 과제와 전망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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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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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민경택
서울대학교에서 산림자원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0년 일본 도쿄대학에서 농학(산림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1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산림정책 연구를 이어왔다. 주요 연구주제는 임업과 목재산업,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임산물시장분석, 산촌진흥, 임가소득 증대, 기후변화 대응, 산림정책 평가 등이다.
저자 : 윤여창
1979년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산림경제학 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78년 총무처 주관 임업직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산림청 임업시험장(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임업연구관(1979-1988)으로 근무하였다. 워싱턴대학 연구조교수(1988-1989)와 서울대학교 교수(1989-2021)로 근무한 후 서울대학교를 정년 퇴임하고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 임업경제학, 산림정책학, 생태경제학, 환경경영학 분야 연구와 강의를 하였다. 주요한 연구주제는 임산물 수급, 생태계서비스의 가치평가, 공유자산 마을숲의 거버넌스, 기후변화 대응 산림정책 등이며 서울대학교 융합교육과정인 글로벌환경경영학 연합전공을 개설하여 10년간 주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한국산림경제학회 회장과 한국임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세계산림학회(IUFRO) 산림전통지식 연구분과 및 임업생태경제 연구분과의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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