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평면표지(2D 앞표지)
입체표지(3D 표지)
2D 뒤표지
2D 뒤표지

사소한 추억의 힘

탁현민 산문집 2013~2023


  • ISBN-13
    979-11-5706-298-0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메디치미디어 / (주)메디치미디어
  • 정가
    19,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08-2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탁현민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문학, 문학연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인물, 문학, 문학연구 #신영복 #문재인 #추억 #파리 #제주 #스승 #대통령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0 * 210 mm, 260 Page

책소개

스승 신영복, 직장 상사 문재인, 김형석, 안도현, 유시민, 

헤밍웨이, 조지 오웰, 마스터 요다, 만수 형님……

 

공연연출가이자 청와대 전 의전비서관 

탁현민의 삶을 스쳐 간 사람들과

그 추억에 관한 이야기

 

《사소한 추억의 힘》은 공연연출가 탁현민의 대단치는 않지만 그리운 기억들을 그러모은 책이다. 2013년 프랑스 파리와 2014년 이후 제주의 서쪽에서 있었던 일상들, 그리고 청와대 의전비서관 생활을 마친 후 지난 1년 동안의 삶과 추억에 관해 쓴 산문집이다. 탁현민은 독자에게 어마어마한 사건이나 사상이 자신을 변화시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의 삶을 수놓았던 여러 사소한 것들로 인해 스스로 조금씩 변해왔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독자에게 지금 만약 하루하루가 마땅치 않다면, 작고 사소한 추억들로 충분히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해 보자고 위로한다. 좋았던 기억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모두의 안에 남아 결국은 개인과 세상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믿음에 관한 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_사소한 추억의 힘

 

1부 사소한 추억의 힘

쓸모와 쓰임

나의 스승, 나의 친구

전 직장 상사에 대한 추억

평가에 관하여

마스터 요다의 가르침

나만의 우주를 찾아서

장르가 되다

애국가에 대하여

나의 피(被)고발사

어느 날 부고 앞에서

길이 끝나자 여행이 시작되었다

 

2부 흔들리며 흔들거리며

파리에서의 어떤 하루

100유로

라다씨옹 씰 부 쁠레

소매치기

감자 한 자루

‘즐거운’ 노르망디 여행

파리 여행사

노트르담 성당

카페 파리

불안한 여행

관광은 높은 곳으로, 일상은 낮은 곳으로

모그바티스

아버지 탁흥평 씨

트라팔가의 베개 싸움

편지지

굿바이, 탁현민 프로덕션

흔들릴 때 흔들리겠다

 

3부 당신의 서쪽에서

제주 끝물

추의 느린 집

돌돔의 추억

사람들

신창리 우럭

혜심언니

외로움에 관한 생각

날짜는 잊어도 날씨는 안다

쥐치 라면, 우럭 라면

 

에필로그_다시 제주에서

 

본문인용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탁현민
삶은 사람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내 모든 날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따라 한 날들이었다. 신영복, 문재인, 스티븐 스필버그, 양정철, 산도르 마라이, 애런 소킨, 유시민, 마스터 요다, 김어준, 김영동, 황병기, 김수철, 안도현, 김형석, 바흐, 팔레스트리나, 엔니오 모리코네, 연암 박지원, 문성근, 헤밍웨이, 탁흥평, 존 레넌, 조지 오웰, 추소명, 혜심언니, 상원이, 한별이, 성희, 소리소문, 만수 형님. 내 삶 깊숙이 혹은 스쳐 갔던 사람들 모두 내게 조금씩 묻어 있다. 남의 말을 좀 더 들으며 살 걸 그랬다.
메디치 가문은 중세 말 근대 초기에 이탈리아 피렌체 지방의 리더이자 후원자였습니다. 지구상에 여러 명문가가 있었지만 메디치 가문은 이름을 오래 남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금융업으로 기반을 다져서 피렌체의 시정을 담당했고, 문화와 예술을 후원했습니다. 르네상스, 문예 부흥에는 메디치 가문의 기여가 컸습니다. 단테, 페트라르카,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등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메디치 영주의 식탁에서는 도시국가 피렌체의 현안인 군사, 외교, 행정, 재정뿐 아니라 문학과 미술, 건축에 관해서도 깊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