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나무, 청동, 철로 된 무기부터
화약과 총기, 전차와 전투기, 잠수함,
핵무기와 IT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무기까지
무기의 역사와 함께 살펴본 인류의 역사!
무기의 발달에 따라 인류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지요. 빼앗기 위해, 그리고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전쟁은 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어요. 전쟁의 승패에 따라 한 집단, 한 국가의 운명이 달라지고 역사가 바뀌었어요. 전쟁에서 이기려면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강력한 무기겠지요? 아주 먼 옛날, 돌이나 나무 등으로 만든 단순한 무기에서 시작해서 청동과 철로 만든 무기도 있었고, 이제는 최첨단 인공 지능 무기까지 등장했지요.
사람의 생명을 해치고 전쟁을 일으키는 무서운 무기를 왜 그렇게 열심히 개발해 온 것일까요? 싸움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은 것이 사람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일이 아닐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많을 거예요. 그러나 얼마나 강력한 무기를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다면요? 무기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적으로부터 자기의 생명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도 필요해요. 그래서 무기의 개발은 개인보다는 국가 차원에서 활발히 이루어져 왔지요. 특히 북한과 휴전 중인 우리나라는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무기들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답니다. 대림아이 폭넓은 지식 시리즈 《모두의 무기》를 통해 역사적으로 어떤 무기들이 등장하고 발달해 왔는지 살펴보고,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함께 살펴보길 바랍니다.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 무기 발명도 꼭 필요한 것일까?
《모두의 무기》는 무기의 발달을 제1기부터 제4기까지 네 시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요. 원시 시대부터 화약 발명 전까지가 제1기, 화약이 발명되고 총포류가 개발되기 시작한 제2기, 두 번의 세계 대전이 일어나는 제3기, 핵폭탄이 나타나고부터 현재까지를 제4기로 나눈답니다.
돌, 나무, 청동, 철로 된 무기부터 화약과 총기, 전차와 전투기, 잠수함, 핵무기와 IT 기술을 활용한 무기 등 다양한 무기들이 인류 역사에 등장했어요. 기술 발전과 함께 무기가 어떻게 발전하였으며, 무기의 발전이 인류 역사에 어떤 발자국을 남겼는지 살펴볼 수 있을 거예요.
덧붙여,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모든 것이 풍족한 현대사회에 와서도 왜 전쟁이 그치지 않고, 핵폭탄과 같은 무서운 무기가 계속 개발되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요. 전쟁의 목적, 무기 발명의 필요성, 평화의 소중함 등을 되새기며 무기로 인해 사람들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