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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 사라진 왕국을 찾아서


  • ISBN-13
    979-11-981348-1-3 (7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다인숲 / 다인숲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12-29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엄수경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문학, 문학연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한국 장편동화 #삼별초 동화 #진도 삼별초 #동화책 #엄수경 작가 #아동문학 #인물, 문학, 문학연구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132 Page

책소개

장편 동화 『삼별초, 사라진 왕국을 찾아서』는 엄수경 작가의 두 번째 장편 동화다. 삼별초 고려왕국이 용장산성에 궁궐을 짓고 1여 년을 여몽 연합군에게 항거하며, 진도 곳곳에 그 흔적을 남기고 사라진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듯이 동화를 썼다. 구어체로 그려낸 삼별초의 활약상은 니단이와 송징 등 등장인물을 통해 생생하게 다가온다. 동화 속 이야기꾼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냈던 삼별초의 고려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를 생각하게 한다. 작가는 니단이, 두바, 시바, 육바 등 동화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의 이름과 진도 사투리를 통해서 진도 옛말을 다시 살려내고 있으며, 진도 특유의 무속 신앙과 삶의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얄라차!”와 같은 잊힌 감탄사를 찾아내 우리말의 쫀득쫀득한 맛을 알게 한다. <지은이의 말>에서 이 동화의 배경이 된 삼별초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간추려 오늘 진도에서 만나는 삼별초 현장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삼별초의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기와 그들의 꾸었던 해상왕국의 꿈이 펼쳐진다.

목차

꼬리따세! 07
손톱 장군 송징 18
한빛당과 오룡호 27
할머니 입담을 닮은 니단이 37
매국노 홍가네 45
아길아합몽합 물고기를 잡아라! 53
진도에 들어선 오룡국 고려 64
벽파진 기지가 뚫리다! 75
송징이 남기고 간 오룡호 84
진도 오룡국을 떠나는 사람들 97
작가의 말 110
도움페이지 삼별초 진도 현장을 찾아서 118

본문인용

가버렸네 정들었던 내 사랑
기러기 때 따라서 아주 가버렸네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서 지느냐
날 두고 가버린 송 장군 가고 싶어서 가느냐
저기 가는 저 기럭아 말을 물어보자
우리네 갈 길이 어드메뇨
배를 타지 않은 여인들이 언덕 위에서 아리랑타령을 불
러주고 있었지. 니단이와 육바, 꼬시락바가 오룡국 길닦음
을 했던 것처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었어. 니
단이는 송징이 남기고 간 오룡호를 위해 눈물을 참으며 길
닦음을 한 거지.
‘니단아! 니는 말이여 고려 첫 번째 여자 무사가 될 것
이그만. 눈물을 보이믄 안 되것제!’
송징 목소리가 니단이 귀에 봄바람으로 들려 온 거야.
_ 본문 중에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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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no image book
저자 : 엄수경
동화작가, 기록사진가. 문예창작과 민속학을 공부했고, 기록 사진을 하고 있다. 신춘문예를 통해 동화작가로 활동하며 전남·광주 스토리 랩에서 우수 스토리로 선정된 창작판소리 동화 『코 없는 벅수』를 출간했다. 『삼별초, 사라진 왕국을 찾아서』는 두 번째 장편동화다.
그림작가(삽화) : 김지선
웹툰 도우미. 어려서 만화 캐릭터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방송영상콘텐츠학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웹툰 어시스턴트 일을 하고 있는데, 웹툰 도우미이다. 『삼별초, 사라진 왕국을 찾아서』 역사 동화 그림을 그리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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