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곱슬머리 툼바
□ 줄거리
아프리카 숲 속에 곱슬머리 툼바가 살고 있었어요.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 툼바도 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얼마 후, 아프리카 숲 속 마을에 낯선 사람들이 찾아왔어요.
“으악! 귀, 귀신이다! 노랑머리에 얼굴이 새하얀 귀신이다!”
동물 친구들은 서양 사람들과 동양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무섭기만 한 낯선 사람들이 툼바의 병을 고쳐 주었을까요?
□ 서평
아프리카 밀림에 살고 있는 툼바가 많이 아프답니다.
멀리 있는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곱슬머리 툼바』는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여러 나라가 공존하여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해 줍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고 모두가 소중한 사람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해 줍니다.
특히 유아기부터 세계 여러 나라와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서로 도우며 협력해야 한다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열린 사고방식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성숙한 태도를 만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