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아트보드에서 디자인 소스부터 인쇄용 디자인까지 직접 만들 수 있다
디자이너에게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실과 바늘처럼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얼핏 비슷해 보이는 두 프로그램의 차이는 무엇일까? 흔히 포토샵은 보정이나 합성 도구로 잘 알려져 있다. 즉, 포토샵은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창조하는 도구다. 반면, 일러스트레이터는 디자인 소스를 만드는 도구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없는 빈 아트보드에서 원하는 결과를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포토샵에 비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일러스트레이터의 특성을 살려 약 40여 개의 프로젝트를 실습해 볼 수 있으며, 나아가 일러스트레이터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로고를 활용한 브랜드 디자인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꼭 필요한 필수 기능 위주로 배운다
일러스트레이터를 포함한 어도비 프로그램은 매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하지만, 그런 신기능들의 사용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이 현업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다. 그렇다면 무엇을 배워야 할까? 막상 실무에 투입되면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강의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디자인에 꼭 필요한 필수 기능을 실습 형태로 배울 수 있다.
완성형 프로젝트로 실습한다
챕터 1, 2에서 디자인 기본 소양과 일러스트레이터 기본 인터페이스를 익힌 후에는 바로 실무 실습을 진행한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주요 용도가 디자인 소스를 만드는 것인 만큼 대부분의 예제는 빈 아트보드부터 시작한다. 챕터 3, 4를 거치면서 점점 난도 높은 디자인을 완성하다 보면 일러스트레이터 실력 향상과 함께 성취감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로고 디자인 & 브랜드 디자인까지 체험해 본다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의 정수는 브랜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완성형 프로젝트로 일러스트레이터 실력을 쌓았다면 마지막으로 가상의 로고를 직접 디자인해 보고, 로고를 이용해 명함부터 배너, 포스터까지 다양한 브랜드 디자인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라이브 강의로 다양한 디자인 노하우를 습득한다
다양한 디자인 관련 콘텐츠가 있는 저자의 유튜브 채널에 방문해 보자. 어도비 프로그램 튜토리얼과 해박한 디자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저자의 라이브 영상으로 예비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피드백과 책을 바탕으로 한 동영상 강의까지 예비 또는 신입 디자이너를 위한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이 책의 대상 독자
포토샵은 조금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직 초보인 예비 디자이너
디자이너로 취업했으나 실무가 부족한 신입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사용 방법은 알지만, 디자인 작업은 서툰 디자이너
간단한 배너나 포스터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싶은 소상공인
일러스트레이터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 일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