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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카지노


  • ISBN-13
    979-11-92684-23-9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새움출판사 / (주)새움출판사
  • 정가
    16,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12-2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진명
  • 번역
    -
  • 메인주제어
    소설: 일반 및 문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김진명 #카지노 #도박 #도박사 #카지노 게임 #갬블러 #소설: 일반 및 문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6 * 200 mm, 432 Page

책소개

김진명, 카지노의 비밀을 풀다!

소설의 배경은 강원랜드에서 마카오, 라스베이거스까지, 세계의 유명 카지노를 종횡무진 오간다. 진정한 프로 갬블러와 카지노의 세계를 이토록 실감나게 그려낸 도박 소설은 지금까지 없었다.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프로 갬블러의 세계’는 물론, 그동안 알고 있던 모습과는 다른, 또 다른 김진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죽이는 ‘카지노 도박’이 아닌, 인생을 살리는 ‘카지노 게임’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면 바카라를 하게 하라’는 말이 있다. 가장 간단한 도박이 가장 흥미진진하다는 진리를 말해주듯, 바카라는 동전 던지기와도 같은 간단한 규칙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하지만 이런 쉬운 바카라야말로 비극을 부르는 무서운 게임이다. 아무리 많이 이긴 경험이 있다고 해도 한 번 무너지면 순식간에 모든 걸 잃을 수 있고, 그러한 순간이 되기까지 포기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바카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 인간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카지노의 세계를 읽다 보면, 돈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과 도박의 의미에 대해 문득, 생각하게 된다. 진짜 카지노의 세계를 살아가는 갬블러들의 삶, 그것은 보통사람들이 접하기 어려운 세계다. 편견에 갇혀 우리는 그들의 세계를 진지하게 들여다볼 생각도, 여지도 없지만 한번쯤 ‘게임’ ‘도박’ ‘도박사’ ‘갬블러’, 나의 내면에도 잠재되어 있는 ‘욕망’을 직시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돈과 인간, 욕망,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소설이다.

목차

작가의 말 / 운명을 찾아서 / 어느 남매 / 히말라야처럼 / 카지노의 대부 / 무서운 게임 / 신체포기 각서 / 내던져진 운명 / 자살 유혹 / 의뢰인 / 바카라 / 스페셜리스트 / 최후의 도박사 / 강요된 사랑 / 생명의 전화 / 마지막 강의 / 이상한 평가/ 바카라 학교 / 마카오의 프로들 / 노름꾼의 말로 / 매우 특별한 전화 / 재회 / 일장춘몽 / 뇌를 지배하는 자들 / 도박의 길 / 카지노 풍경 / 사랑의 조건 / 마음의 게임 / 강원랜드 / 사파이어 / 떠오르는 태양 / 대중적 방법 / 본전을 지켜라 / 복수 준비 / 우 학장의 정체 / 이별 / MGM 카지노 / 첫 번째 조우 / 겜블러의 잠 / 라스베이거스의 서후 리 / 첫 번째 격돌 / 두 번째 격돌 / 서후의 게임 / 이상한 제안 / 알 수 없는 일들 / 은교 / 은교의 선택 / 카지노를 이기는 방법 / 카지노의 신화 / 갱생의 첫발 / 목표액 / 게임의 법칙 / 딱 한 번만 더 / 병졸꾼 배팅 / 지는 게임 / 불패의 도박사 / 가위바위보 / 망나니의 돈 / 격돌 전야 / 도박사의 돈 / 마지막 격돌 / 그리운 앨런

본문인용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도박이다. 따라서 도박에는 완전한 조화가 필요하다. 카지노 게임을 도박처럼 해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도박을 도박처럼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카지노 게임은 공부처럼 해야 한다. 뜨거운 미역국을 한 사발 가득 떠서 밥상에 옮겨놓는 조심스러움과 몇 십 번이고 불어서 식혀 먹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크게 이기기 위해서는 때가 왔을 때 위험을 감수하고 베팅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에 더해 얼마간의 운이 따를 때 크게 이기는 거 아닙니까?”
“그것은 필패의 길이다. 열 번 중 아홉 번을 이기더라도 한 번 지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게 카지노 게임이다. 카지노 게임은 그날 얼마를 땄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땄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카지노 게임은 공부처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카지노 게임에 있어서 운이나 재수란 무엇입니까?”
최 교수의 대답은 단호했다.
“그런 것은 없다.”
“네? 도박에서 제일 중요한 게 운이 아닙니까?”
“그것은 하수들의 생각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 공부라고 여긴다면 거기에 운이 끼어들 틈은 없다.”
“하지만…….”
“도박사는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한 판을 맞히고 못 맞히고는 우연이다. 그 숱한 우연의 바다를 헤엄치면서 자신만의 조화를 통해 필연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도박사의 몫이다.”

서평

“진정한 프로 도박사와 카지노의 세계”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은 
오늘도 카지노로 향한다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종교가 되고 이데올로기가 된 돈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장악한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은 오늘도 카지노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특별한 절차 없이 바로 돈으로 승부를 거는 곳 카지노. 지금 카지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그간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당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풀어 온 작가 김진명이 ‘진정한 프로 도박사와 카지노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작가는 '한 방'과 ‘일확천금’을 꿈꾸며 게임에 올인하다가 결국 피폐해지고 마는 도박사들의 삶 속에서 어떤 '보편적인 원칙'을 찾고 싶었다고 한다. 돈과 인간, 욕망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진명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 일본·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 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김진명. 그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으로 대한민국 국호 韓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 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국보급대작 『몽유도원』, 충격적인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를 그린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1026』,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경이로운 수의 비밀을 다룬 『최후의 경전』,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카지노』, 북한 지도자 죽음의 미스터리를 담아낸 문제작 『신의 죽음』,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을 예견한 『삼성 컨스피러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둘러싼 한·미·중의 갈등을 다룬 『싸드』, 한자 속에 숨겨진 우리 역사와 치열한 정치적 메커니즘을 담은 『글자전쟁』 등이 있다. 대하역사소설 『고구려』를 집필 중이다. 현재 미천왕편, 고국원왕편, 소수림왕편, 고국양왕편,총 7권이 발간되었다.
📍오늘도 읽고 싶은 책을 만듭니다.
📍책을 통해 만나는 ‘뜻밖’의 순간.
📕원전으로 읽는 Ü(움라우트) 세계문학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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