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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용 컵

일요일 아침 글쓰기 클럽에서 쓰다


  • ISBN-13
    979-11-982522-0-3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글이 / 글이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04-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슬기 , 김주영 , 배우리 , 조재호 , 최홍익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문학, 문학연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파티용컵 #글쓰기모임 #인물, 문학, 문학연구
  • 도서유형
    종이책, 기타유형(무선제본, 사철제본 등)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200 Page

책소개

파티용 컵처럼 특별한 40편의 글, 일상을 환기하는 다정한 이야기. 읽다 보면 글 쓰고 싶어지는 마음이 잔잔하게 피어오르는 책. 사람들을 초대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자리에선 평소 쓰던 컵 말고 조금은 색다른 컵을 꺼내 대접하기도 한다. 글을 써서 모이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파티라고 한다면, 거기에 내놓는 건 스스로 특별하다고 여기는 것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파티용 컵》에 실린 40편의 글은 파티용 컵처럼 특별하고 흥미롭다. 사진첩, 추억, 이상형, 술, 아킬레스건, 음악, 장소, 꿈. 총 여덟 개의 키워드로 쓴 글들을 엮었다. 다섯 명의 저자들은 1인출판사나 독립서점을 운영하고 영업사원, 공무원 등 직장인으로 살아간다. 저마다 다른 삶의 옷을 입고 있지만 동시대를 살아내기에 닮을 꼴을 하고 있다. 비슷한 듯 다른 면모를 지닌 다섯 명이 각각 그려 낸 글 속에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고 꿈꿨을 일상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을 글쓰기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 글쓰기는 거창한 무엇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의 경험과 감정, 생각들로 써내려갈 수 있는 평범한 삶의 도구이다. 동시에 나 자신이 근사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꼭 저마다의 키워드로 글을 쓰게 되길 바란다.

목차

들어가며 사진첩 속엔 추억이 흐르고 1 어린이의 시간 2 Colorful Moments 3 옥수수의 재도입 4 행텐(Hang Ten) 5 우연과 상상 6 꿈같은 어린 시절 7 테넷(TENET) 8 시절일기 9 할아버지 10 추억의 최소조건 이상형과 함께 술에 취하는 11 나와 다른 너를 상상 12 The Origin of Love 13 의지의 이상형 14 준이의 이상형 15 이상형이 아닌 슬픔, 이상형인 슬픔 16 술의 힘을 빌어 건네는 말 17 상상과 우연 18 술의 손녀 우리 19 술의 사계절 20 불취불귀 저마다의 아킬레스건, 저마다의 음악 21 약함을 드러내도 괜찮은 관계 22 이상한 가정주부 임행임 23 인사이드 아웃 24 태구의 아킬레스건 25 보험 없는 삶 26 새로운 삶의 시작 27 어디선가 나를 찾는 노래가 들리고 28 세상의 모든 음악 29 Garota de Ipanema 30 카세트테이프 BGM과 창 밖 스크린 모든 장소엔 꿈이 있다 31 박스에서 만난 빌런 32 그곳의 다차원 33 나의 치유 공간, 황매산 34 마곡 성주신 35 과유불급이라도, 종로 36 될 꿈 37 꿈이 없는 꿈 38 나의 꿈 일대기 39 이상한 주줴는 어떤 꿈을 꾸었나 40 꿈의 공장

본문인용

일상과 비일상이 포개지는 곳, 그곳에서 만나 며칠을 보내는 일. 그 일이 나에게 몇 개 없는 평안 중 하나라면 그 사람이 사는 곳이 며칠이 걸리는 낯선 나라라도 기꺼이 가겠다. (27쪽) 늘 느닷없이 시절과 인연이 오고 간다는 것을. 한 시절과 그 시절의 인연이 오가는 것이 황망하다가 이제는 오는 인연과 시절을 반갑게, 가는 시절과 인연에 마음을 덜 쓸 수 있게 된 것 같다. (43쪽) 꾸준하게 지켜온 시간의 힘을 알고 두 팔과 몸통, 다리의 힘을 적절히 분배해 균형을 잡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난 반하고 말겠다. (59쪽) 글쓰기는 내가 원하는 만큼 시간을 들여 생각할 수 있었기에 말하기보다는 편했다. 충분히 고민하는 사이 생각이 정리되고 새로운 상상으로 나아가는 마법의 순간도 맛보았다. 글쓰기 덕분에 삶에서 모자란 부분을 조금씩 채워 넣는 기분이 든다. (60쪽) 이상형을 이상인(人)이 아니고 이상형(形)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상형이 특정한 ‘사람’이 아니고 다양한 ‘모습’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상형을 찾는 것은 나에게 없는 모습, 나에게 필요한 모습, 나를 보완해주는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상형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리라. (66쪽) 개성적이고 멋진 사람들은 성격과 옷차림, 외모가 연속적이다. 총명한 사람들 특유의 약간 장난기가 서린 눈. 그래서 내가 쳐진 눈보다는 끝이 위로 올라간 눈을 좋아하는 것 같다. 청바지에 운동화, 또는 구두를 신더라도 낮은 구두면 좋겠다. 자신을 압도하지 않는 차림새를 아는 사람. 신발이 너무 높거나 옷차림이 지나치게 무겁고 꽉 조이면 불편해 보이고, 실제로 불편하다. 난 그보다 언제든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좋다. 경쾌하고 날렵한 사람. 빠르게 결정하고 신속하게 행동하는 사람의 속도가 부럽고 멋있어 보인다. (78쪽) 삶은 ‘척’의 연속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좋아하지 않는 척. 만족스럽지 않은데 만족스러운 척. 어떤 걸 요구당하는 게 기분 나쁜데 괜찮은 척. 아무도 곁에 없음이 사무치게 외롭지만 그런 것쯤 상관없는 척. 때론 도움이 되는 ‘척’도 있지만 내면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한없이 허망해지는 ‘척’들이 쌓여있다. 술기운에 그것들 다 때려눕혀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83쪽) 환기하려고 방의 유일한 유리 창문을 열어 본다. 창문으로 들어온 바람으로 차가운 겨울 밤이 느껴진다. 마음 속으로는 이미 내일도 오늘과 별 차이 없을 걸 알지만 아마도 다를 것 같다고 생각하며 다시 창문을 닫는다. (96쪽) 도시와 시골의 중간.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우리가 술을 마시는 이유가 경계선 위에 걸친 그런 느낌 때문이잖아. (98쪽) 난 테이블 위에 놓인 초록색 병이 많을수록 그 테이블의 관계를 믿는 편이야. 서로 가장 편하고 정직할 때 시킬 수 있는 술. 누군가 내 앞에서 소주를 시키면 난 웬만하면 그 사람을 신뢰할 거야. 아니 그냥 좋아할 거 같아. 당신은 소주의 로맨틱함을 아는군요, 라고 생각할 거야. (101쪽) 상대방의 관대함을 과대 해석하는(사람들은 용기라 부르는) 실수를 또 저지르는 거야. 근데 이젠 그래도 된다는 걸 알아. 어쩌겠어. 난 취했고 당신 몫까지 실수할 테니 이해하세요. 술이 그래요. (103쪽) 메뉴 선정부터 재료 구매, 조리까지 행님은 온통 가족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가족들은 가볍게 ‘안 먹어’ 한 마디로 행님의 정성을 반송했다. (114쪽) 그러나 한 살씩 나이가 들어가며 사람들은 제 각각의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살고 있고 다들 나름의 고통 속에 사는 것을 알게 되며 본인의 삶과 스토리가 비극이 아닌 평범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겨우 억지로 발 끝에 매달아 둔 아킬레스건을 잘라 버릴 수 있었다. (121-122쪽) 읽는 책이 쌓여가고, 다녀온 여행지가 늘어나면서 나의 음악적 취향은 지금도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나는 몽골의 흐미와 포르투갈의 파두까지 넓혀가 볼 작정이다. (139쪽) 앉은키가 낮아 올려다볼 수밖에 없는 창 밖 풍경들과 차 안에서 나오는 노래들의 만남이 지금의 날 만든 것 같다. 난 지금 내가 가진 감수성의 많은 부분을 어릴 적 차가 들려준 노래들에 빚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146쪽) 노을빛을 받으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빌라들의 따스함. 낮은 건물들의 높이 때문에 느껴지는 개방감. 번화하지 않은 곳이라 자연히 생겨나는 고요한 정적의 평화로움. 그곳이 6개월 전과 비교해 바뀐 것은 없었다. 바뀐 것은 내 기분이었다. (162쪽) 살면서 맞닥뜨리는 ‘망하면 어쩌지!’ 하는 순간에 황매산이 있다고 생각하면 보험이라도 들어놓은 듯한 기분이 든다. 모든 걸 잃어버려도 이 자연만은, 이 공간만은 나를 내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얼마간 참 든든하다. (165쪽) 강남이 직선적인 곳이라면 종로는 곡선적인 곳이다. 산이 많은 종로는 2차원이 아니라 3차원의 곡선을 만든다. 이 3차원 곡선 덕분에 종로에선 다양한 앵글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서촌이나 북촌에 가면 고즈넉한 한옥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난 그것보단 좌우로, 또는 위아래로 오르락내리락하며 끝없이 갈라지고 만나는 종로의 곡선에 더 매력을 느낀다. (174쪽) 삶이란 늘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무엇에 더 집중할지 선택하고 버리는 과정이다. 내가 앞으로 선택하고 이루고픈 목표와 꿈, 추구하는 욕망들은 지금의 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결국 앞으로의 나는 지금보다 조금 더 강력한 나 자신으로 나아갈 것이다. (179쪽) 꿈을 찾아 고향을 떠났지만, 그곳에서는 이 세상 어디가 늪인지 어디가 숲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기에 다시 고향을 그린다는 누군가의 노래처럼, 우리는 꿈을 찾아 헤매지만 그 꿈은 파랑새처럼 이미 내 옆에 있을 수도 있다. 나에게 꿈은 내가 살아가는 일상이다. 꿈이 없는 나는 일상을 꿈꾼다. (184쪽)

서평

파티용 컵처럼 특별한 40편의 글, 일상을 환기하는 다정한 이야기. 읽다 보면 글 쓰고 싶어지는 마음이 잔잔하게 피어오르는 책. 사람들을 초대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자리에선 평소 쓰던 컵 말고 조금은 색다른 컵을 꺼내 대접하기도 한다. 글을 써서 모이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파티라고 한다면, 거기에 내놓는 건 스스로 특별하다고 여기는 것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파티용 컵》에 실린 40편의 글은 파티용 컵처럼 특별하고 흥미롭다. 사진첩, 추억, 이상형, 술, 아킬레스건, 음악, 장소, 꿈. 총 여덟 개의 키워드로 쓴 글들을 엮었다. 다섯 명의 저자들은 1인출판사나 독립서점을 운영하고 영업사원, 공무원 등 직장인으로 살아간다. 저마다 다른 삶의 옷을 입고 있지만 동시대를 살아내기에 닮을 꼴을 하고 있다. 비슷한 듯 다른 면모를 지닌 다섯 명이 각각 그려 낸 글 속에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고 꿈꿨을 일상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간 속에 ‘사진첩’으로 쓴 글은 저자들의 가장 가까운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 “일상과 비일상이 포개지는 곳, 그곳에서 만나 며칠을 보내는 일. 그 일이 나에게 몇 개 없는 평안 중 하나라면 그 사람이 사는 곳이 며칠이 걸리는 낯선 나라라도 기꺼이 가겠다.” - 사진첩, ‘우연과 상상’ 중에서 수많은 기억 속에서 건져 올린 ‘추억’으로 쓴 글을 읽다 보면 마음에 따뜻함이 번진다. “늘 느닷없이 시절과 인연이 오고 간다는 것을. 한 시절과 그 시절의 인연이 오가는 것이 황망하다가 이제는 오는 인연과 시절을 반갑게, 가는 시절과 인연에 마음을 덜 쓸 수 있게 된 것 같다.” - 추억, ‘시절일기’ 중에서 저마다 지나온 시간이 다르듯 저마다 꿈꿔왔던 ‘이상형’ 또한 그 매력이 천차만별이다. “이상형을 이상인(人)이 아니고 이상형(形)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상형이 특정한 ‘사람’이 아니고 다양한 ‘모습’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상형을 찾는 것은 나에게 없는 모습, 나에게 필요한 모습, 나를 보완해주는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상형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리라.” - 이상형, ‘The Origin of Love’ 중에서 ‘술’이란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드는 매체 중 하나이다. 각각 다른 술맛 나는 글을 읽다 보면 술 한 잔 생각이 절실해진다. “난 테이블 위에 놓인 초록색 병이 많을수록 그 테이블의 관계를 믿는 편이야. 서로 가장 편하고 정직할 때 시킬 수 있는 술. 누군가 내 앞에서 소주를 시키면 난 웬만하면 그 사람을 신뢰할 거야. 아니 그냥 좋아할 거 같아. 당신은 소주의 로맨틱함을 아는군요, 라고 생각할 거야.” - 술, ‘불취불귀’ 중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일컫는 ‘아킬레스건’을 글로 쏟아냄으로써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한 살씩 나이가 들어가며 사람들은 제 각각의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살고 있고 다들 나름의 고통 속에 사는 것을 알게 되며 본인의 삶과 스토리가 비극이 아닌 평범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겨우 억지로 발 끝에 매달아 둔 아킬레스건을 잘라 버릴 수 있었다.” - 아킬레스건, ‘태구의 아킬레스건’ 중에서 각양각색의 ‘음악’ 취향을 감상하는 것도 즐겁다. “앉은키가 낮아 올려다볼 수밖에 없는 창 밖 풍경들과 차 안에서 나오는 노래들의 만남이 지금의 날 만든 것 같다. 난 지금 내가 가진 감수성의 많은 부분을 어릴 적 차가 들려준 노래들에 빚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음악, ‘카세트테이프 BGM과 창 밖 스크린’ 중에서 ‘장소’에 얽힌 이야기는 마치 그 장소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망하면 어쩌지!’ 하는 순간에 황매산이 있다고 생각하면 보험이라도 들어놓은 듯한 기분이 든다. 모든 걸 잃어버려도 이 자연만은, 이 공간만은 나를 내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얼마간 참 든든하다.” - 장소, ‘나의 치유 공간, 황매산’ 중에서 ‘꿈’으로 써낸 글을 통해 나의 꿈은 무엇인지 궁금해질 것이다. “삶이란 늘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무엇에 더 집중할지 선택하고 버리는 과정이다. 내가 앞으로 선택하고 이루고픈 목표와 꿈, 추구하는 욕망들은 지금의 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결국 앞으로의 나는 지금보다 조금 더 강력한 나 자신으로 나아갈 것이다.” - 꿈, ‘될 꿈’ 중에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을 글쓰기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 글쓰기는 거창한 무엇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의 경험과 감정, 생각들로 써내려갈 수 있는 평범한 삶의 도구이다. 동시에 나 자신이 근사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꼭 저마다의 키워드로 글을 쓰게 되길 바란다.

저자소개

no image book
저자 : 이슬기
20대 후반에 퇴사와 독립을 한 후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때론 막대한 책임과 불안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뭐든 시도할 수 있는 자유에 행복감을 느낀다. 자칭 글 쓰는 노마드 노동자로 살아가며, 내쫓김의 불안보다 얽매임의 불행이 더 크다. 어떤 상황에서 해야 할 말이 뒤늦게 생각날 때면 어김없이 글을 썼고, 감정이 폭발할 것 같거나 도무지 알 수 없는 것들에 휩싸일 때도 글을 썼다.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 내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금도 글을 쓴다. 그리하여 좀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
2019년 4월에 독립출판으로 《일인분의 삶》을 펴냈고, 같은 해 8월 빌리버튼 출판사에서 정식출간했다. 2년 뒤 계약을 해지하고 직접 만든 출판사 '글이'에서 2022년 6월에 《일인분의 삶》개정증보판을 펴냈다. 2023년 4월 공저로《파티용 컵》을 출간했다.
'글이'는 2020년부터 1인 출판사로 운영하고 있다.
저자 : 김주영
모든 문제를 말로 해결하는 영업사원이다. 글로 먹고 사는 일을 하고 싶었지만 말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생계형 국어국문학과이다.
저자 : 배우리
K-공무원이다. 퇴근하고 크로스핏으로 땀을 빼고 책을 읽는 반복되는 일상을 사랑하지만 낯선 경험도 즐긴다.
저자 : 조재호
직장인 13년차로 주중엔 직장인, 주말엔 서퍼이다.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은퇴하고 싶은 재테크 꿈나무이다.
저자 : 최홍익
영화를 만들고 독립서점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글쓰기 모임 덕분에 읽고 쓰는 취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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