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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


  • ISBN-13
    979-11-974411-0-3 (03900)
  • 출판사 / 임프린트
    로북 / 로북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07-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야마사키 게이이치
  • 번역
    -
  • 메인주제어
    역사, 고고학
  • 추가주제어
    인물: 역사인물, 정치인, 군인
  • 키워드
    #역사, 고고학 #인물: 역사인물, 정치인, 군인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8 * 210 mm, 384 Page

책소개

세계사 인물 231명의 이야기 모음집. 옛 제자들의 요청으로 시작된 저자의 세계사 유튜브 강의가 수험생, 교육 관계자, 배움에 목마른 직장인들까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며 금세 화제가 되어 출간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담은 역사 공부법이 있다.
저자는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에 각 인물의 놀라운 본모습, 알려지지 않은 인간관계 등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세계사의 필수 지식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물들을 시대와 지역으로 나누어 구분하였고, 각 인물의 주요 업적은 단어장처럼 정리하여 프로필에 실었다.
 

목차

제1장. 유럽(고대~중세)------19
솔론 | 페이시스트라토스 | 클레이스테네스 | 테미스토클레스 | 페리클레스 | 필리포스 2세 | 알렉산드로스 대왕 | 한니발 | 스키피오 | 카이사르 | 폼페이우스 | 옥타비아누스 | 안토니우스 | 클레오파트라 | 예수 | 네로 | 네르바 | 트라야누스 | 하드리아누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 디오클레티아누스 | 콘스탄티누스 대제 | 테오도시우스 1세 | 유스티니아누스 1세 | 클로비스 1세 | 카를 마르텔 | 피핀 | 카를 대제 | 레오 3세 | 레온 3세 | 위그 카페 | 오토 1세 | 윌리엄 1세 | 하인리히 4세 | 리처드 1세 | 필리프 2세 | 루이 9세 | 필리프 4세 | 보니파시오 8세 | 존 | 헨리 3세 | 에드워드 1세 | 잔 다르크 | 이사벨 1세 | 엔히크

제2장. 중동(고대~오스만 제국)------83
함무라비 | 다리우스 1세 | 쿠푸 | 아멘호테프 4세 | 다윗 | 무함마드 | 하룬 알라시드 | 살라딘 | 메흐메트 2세 | 술레이만 1세

제3장. 인도(고대~무굴 제국)------99
가우타마 싯다르타 | 아소카 | 카니슈카 | 찬드라굽타 2세 | 하르샤바르다나 | 아이바크 | 바부르 | 아크바르 | 샤자한 | 아우랑제브

제4장. 중국(고대~ 청 왕조)------115
진 문공 | 공자 | 맹자, 순자 | 한비 | 묵자 | 손무 | 진시황제 | 진승 | 항우 | 유방 | 무제 | 장건 | 왕망 | 광무제 | 반초 | 감영 | 조조 | 유비, 손권 | 관우, 장비, 제갈량 | 사마염 | 태무제 | 효문제 | 양견 | 양제 | 이연 | 이세민 | 측천무후 | 현종 | 양 귀비 | 조광윤 | 왕안석 | 휘종 | 진회 | 악비 | 칭기즈 칸 | 바투 | 훌라구 | 쿠빌라이 | 주원장 | 영락제 | 정화 | 정통제 | 만력제 | 장거정 | 누르하치 | 홍타이지 | 순치제 | 강희제 | 옹정제 | 건륭제

제5장. 하나 되는 세계------195
바르톨로메우 디아스 | 콜럼버스 | 바스쿠 다 가마 | 아메리고 베스푸치 | 마젤란 | 코르테스 | 피사로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미켈란젤로 | 라파엘로 | 브뤼헐 | 에라스뮈스 | 루터 | 칼뱅 | 헨리 8세 | 카를로스 1세(카를 5세) | 펠리페 2세 | 오라녜 공 빌럼 | 엘리자베스 1세 | 찰스 1세 | 크롬웰 | 윌리엄 3세, 메리 2세 | 조지 1세 | 앙리 4세 | 루이 13세 | 루이 14세 | 프리드리히 2세 | 마리아 테레지아 | 표트르 1세 | 예카테리나 2세

제6장. 혁명의 시대------243
존 케이, 하그리브스, 아크라이트, 카트라이트 | 워싱턴 | 제퍼슨 | 루이 16세 | 마리 앙투아네트 | 로베스피에르 | 나폴레옹 | 알렉산드르 1세 | 메테르니히 | 루이 필리프 | 빅토리아 | 나폴레옹 3세 | 비스마르크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 가리발디 | 니콜라이 1세 | 알렉산드르 2세 | 링컨 | 제퍼슨 데이비스

제7장. 제국주의와 세계 대전------275
세실 로즈 | 조지프 체임벌린 | 리빙스턴 | 스탠리 | 니콜라이 2세 | 시어도어 루스벨트 | 빌헬름 2세 | 레닌 | 윌슨 | 도스 | 하딩, 쿨리지, 후버 | 프랭클린 루스벨트 | 히틀러 | 무솔리니 | 프랑코 | 네빌 체임벌린, 달라디에 | 처칠 | 드골

제8장. 근대 중동과 인도------307
무함마드 알리 | 압뒬메지트 1세 | 미드하트 파샤 | 압뒬하미트 2세 | 무스타파 케말 | 간디 | 네루 | 나세르 | 사다트 | 아라파트 | 라빈

제9장. 근대 중국------323
임칙서 | 홍수전 | 서 태후 | 쑨원 | 위안스카이 | 장제스 | 장쭤린 | 장쉐량 | 푸이

제10장. 현대 세계------339
트루먼 | 마셜 | 아이젠하워 | 스탈린 | 흐루쇼프 | 케네디 | 카스트로 | 게바라 | 마틴 루서 킹 | 닉슨 | 브레즈네프 | 고르바초프 | 옐친 | 호찌민 | 폴 포트 | 마오쩌둥 | 저우언라이 | 덩샤오핑
 

본문인용


P. 38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는 로마와 동맹 관계를 맺어 이집트를 존속시키려 했지만, 로마를 위험하게 여긴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 일파에게 추방당했습니다. 카이사르의 애인이 된 클레오파트라는 남동생을 이집트에서 몰아냈고, 카이사르가 암살당한 뒤에는 카이사르의 부하인 안토니우스의 애인이 되었습니다. 몰락해 가는 나라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한 클레오파트라의 모습은 ‘절세 미녀’라기보다는 현대로 말하자면 사내 파벌 싸움에 농락당하면서도 도산 직전의 회사를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장에 가까워 보입니다.... 더보기

P. 140조조
조조는 헌제 곁에서 승상, 위공, 위왕으로 차차 승격되었지만, 황제의 지위를 빼앗으려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들 조비가 헌제로부터 제위를 ‘양도받는’ 형태로 황제가 되어 위 왕조를 건국했습니다. 『삼국지』를 좋아하던 학생들이 수업에서 위화감을 품는 부분이 위나라의 건국자를 조조가 아니라 조비라고 배우는 것입니다. 조조 자신은 지금까지의 권위를 마음껏 이용하며 권력을 휘두르고 새 왕조의 수립은 아들에게 맡긴다는 식으로 권위와 권력을 교묘하게 구분했지요.... 더보기

P. 204코르테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는 인구 2천만 이상의 메가시티입니다. 사실 이 멕시코시티는 과거 큰 호수였으며, 호수 위에 아스테카 왕국의 아름다운 수도 테노치티틀란이 떠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군이 침공하며 테노치티틀란은 파괴되었고 그 위에 멕시코시티가 건설되었습니다. 이 멕시코시티를 탄생시킨 인물이 바로 코르테스입니다. 코르테스는 약 500명의 병사를 이끌고 테노치티틀란을 점령했습니다. 이때 아스테카 사람들이 수염을 기른 흰 피부의 코르테스를 신이라고 믿고 환영한 덕분에 코르테르는 어려움 없이 아스테카 왕을 포로로 삼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수도를 파괴하고 스페인의 멕시코 지배를 위한 거점으로 건설된 것이 바로 멕시코시티입니다.... 더보기

P. 252마리 앙투아네트
루이 16세와 정략 결혼 후 마리 앙투아네트는 경솔하고 사치스러운 행동, 민중을 얕보고 프랑스 왕인 남편을 항상 무시했다는 이유로 국민의 미움을 한몸에 받아 ‘오스트리아 여자’로 불렸다고 합니다. 출신지로 욕설을 듣는다는 것은 무척 견디기 힘든 일이었겠지요. 하지만 이 ‘오스트리아 여자’라는 욕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프랑스의 입장에서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가는 발루아 왕조나 부르봉 와조의 시대를 거쳐 300년이 넘도록 전쟁을 계속해 온 ‘숙적’이었던 것입니다.... 더보기

P. 361폴 포트
폴 포트가 캄보디아에서 시행하고자 한 것이 ‘원시 공산주의’입니다. 계급도 빈부 격차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계급이나 빈부 차이의 발생 요인으로 여긴 화폐, 시장, 공장, 학교 모두를 부정하고 폐지했습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하니 낡은 생각과 학문은 방해다’라는 폴 포트의 사상 때문에 교사, 승려, 조금이라도 학식 있는 사람,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 등이 차례로 투옥당해 처형되었습니다. 그 사망자는 캄보디아 인구의 4분의 1인 100만 명을 넘었으며, 그 처형장은 ‘킬링필드’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  

서평

지금까지 이런 사전은 없었다


세계사 인물 231명의 이야기 모음집

“선생님 수업을 다시 듣고 싶어요!”
옛 제자들의 요청으로 시작된 저자의 세계사 유튜브 강의가 수험생, 교육 관계자, 배움에 목마른 직장인들까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며 금세 화제가 되어 출간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담은 역사 공부법이 있다.
저자는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에 인물들의 인간성과 드라마를 강조하여 인물들의 놀라운 본모습, 알려지지 않은 인간관계 등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세계사의 필수 지식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물들을 시대와 지역으로 나누어 구분하였고, 각 인물의 주요 업적은 단어장처럼 정리하여 프로필에 실었다.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 한 권으로 세계사라는 장편의 드라마를 깊이 공감하고 통사의 이해까지 단번에 깊어질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인물들의 인간성과 드라마에 주목한 모두를 위한 사전

우리는 역사를 공부할 때 연도를 외우고, 각종 명칭을 외우고, 사건의 인과 관계를 외우고, 그 복잡하고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다 외울까 좌절하곤 한다. 그렇다면 역사를 공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의 저자는 역사를 쉽게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시대에 살았던 인물의 인간성이나 드라마를 아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물의 인생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배경 지식을 깊이 알고 이해하며, 현재와 과거를 연결지어 이해하면, 어느새 그 인물의 삶이 흡수되어 머릿속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가 장담한 만큼 이 책은 인물 한 명 한 명의 드라마가 기억에 남아, 역사 공부가 아닌 장편의 드라마를 시청한 듯한 재미를 준다. 오죽했으면 저자의 옛 제자들이 선생님 수업을 다시 듣고 싶다고 했을까. 수험생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녀와 함께 공부하며 교양을 쌓고 싶은 부모, 색다른 교수법을 찾고 있는 선생님들, 역사 지식을 쌓고 싶은 일반인까지, 제목 그대로 호불호 없는 ‘모두를 위한’ 사전이다.

역사를 가깝게 느끼게 해 주는 색다른 해석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에 재미를 더해 주는 주요 요인은 역사 인물들을 저자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해석이다. 이 책에서는 멸망의 길을 향해 가던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재건을 위해 로마와 동맹을 맺으려 했던 클레오파트라를 ‘사내 파벌 싸움에 농락당하면서도 도산 직전의 회사를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장’에 비유한다. 그리고 중국의 춘추 시대, 43세의 나이에 살해 위협을 피해 다양한 나라를 유랑하며 굶주리던 중이가 63세의 나이에 진나라의 군주가 된 것을 보고 ‘중년의 희망’이라는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프랑스 혁명 때 단두대에서 처형된 루이 16세는 자물쇠 만들기가 취였으므로 오늘날로 치면 프라모델 만들기가 취미이며 시계 장인의 집에서 태어났다면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저자는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며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저자만의 이러한 시각 덕분에 독자는 클레오파트라가 왜 카이사르에 그의 부하인 안토니우스까지 연인의 인연을 맺었는지, ‘도망치는 중이’가 어떠한 연유로 제후들의 지도자 ‘진 문공’이 되었는지, 루이 16세는 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는지, 각 인물의 인생을 통해 역사를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평생 지식으로 만들기 위한 인물들의 뒷이야기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은 필요할 때마다 가볍게 꺼내 읽는 것만으로도 옆사람에게 술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바탕에는 수업에서 역사 인물들의 뒷이야기를 풀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던 경험을 통해 이 책을 ‘뒷이야기 모음집'으로 만들고자 한 저자의 의도가 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카노사의 굴욕 사건을 ‘로마 황제가 교황 앞에서 사흘 동안 맨발로 선 채 사죄를 해야 했다’라고 배웠다. 저자는 이 사건 이후 ‘로마 황제의 역습’이라는 황제의 복수극을 보는 듯한 후일담을 연결해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는 프리드리히 2세를 프로이센을 유럽에서 손꼽히는 강대국으로 만들었다고 배웠다. 그런데 그가 플루트 곡을 작곡할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때문에 아버지에게 엄격한 체벌을 받았다는 사연은 강대국의 카리스마 리더에게서 연민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처럼 인물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인물들간의 관계를 연결지어 떠올리다 보면 잊을 수 없는 지식으로 남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며 교양을 쌓고, 저자의 말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역사의 목격자’라는 자부심이 스며들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저자 : 야마사키 게이이치
후쿠오카 현립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로, 1975년에 후쿠오카 현 다자이후 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사이타마 현립 고등학교에서 재직한 후 여러 고등학교를 거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제자에게 ‘선생님의 세계사 수업을 또 듣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유튜브에 수업 동영상을 올리기로 결심한 후, 2016년부터 200차례에 걸쳐 ‘세계사 20화 프로젝트’를 업로드했다. 현재는 세계사 외에 일본사와 지리 수업 동영상도 올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업로드된 동영상의 수만도 500편을 넘는다.
수업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자 예전 제자들은 물론이고 수험생과 교육 관계자, 사회 과목을 다시 공부해보고자 하는 사회인들 사이에서 그의 수업이 ‘쉽고 재미있다’는 소문이 퍼졌고, 뒤이어 ‘신의 수업’이라고 화제가 되었다. 그의 동영상은 눈 깜짝할 사이에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채널 구독자 수도 12만 명(2022년 5월 기준)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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