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이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발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서스펜스, 판타지에 이르기까지 미스터리의 외연을 넓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했다. 대표작으로 『비밀』(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용의자 X의 헌신』(제134회 나오키상, 제6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제7회 주오코론문예상) 『몽환화』(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기도의 막이 내릴 때』(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 『백조와 박쥐』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백야행』 『유성의 인연』 <가가 형사 시리즈> <라플라스 시리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외 다수가 있다.
번역 : 양윤옥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라플라스의 마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