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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엑스 데이터 : 인공적 자연

Homo Ex Data: The Natural of the Artificial


  • ISBN-13
    979-11-976863-2-0 (13500)
  • 출판사 / 임프린트
    우주북스 / 우주북스
  • 정가
    2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03-2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피터 젝 (Peter Zec) , 버크하르트 제이콥 (Burkhard Jacob) , 비토 오라젬 (Vito Oražem)
  • 번역
    나건 , 이용혁
  • 메인주제어
    기계공학 및 재료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기계공학 및 재료 #기술과학 #과학사회학 #과학철학 #교양과학 #기초과학 #공학 #인문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대학 교재
  • 도서상세정보
    210 * 297 mm, 156 Page

책소개

『호모 엑스 데이터 : 인공적 자연』은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데이터 기반 제품 디자인의 사례와 그에 대한 데이터 인류의 적응에 대한 시대정신을 담고 있는 책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설립자인 피터 젝 회장은 직립보행을 이루어낸 호모 사피엔스와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호모 파베르 이후의 인류를 정의내리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이후의 도구라는 개념은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지금의 인류는 새롭게 정의되는 용어인 ‘호모 엑스 데이터’라고 명명한 것. 현재 우리가 매일 뉴스에서 접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블록체인(BlockChain), AI(Artificial Intelligence), 그 외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가 데이터 기반의 산업에 속하며 이것을 도구로 사용하는 인류가 바로 호모 엑스 데이터이다.

목차

34 Monitoring 모니터링
38 Self-Tracking 자가추적
44 Analysing 분석
52 Measuring 측정
58 Digitalising 디지털화
66 Observing 관찰
74 Exploring 탐색
80 Processing 처리
90 Connecting 연결
94 Controlling 제어
102 Touching 터치
108 Communicating 통신
114 Optimising 최적화
118 Interacting 교감
126 Delegating 위임
132 Collaborating 협업
136 Visualising 시각화
140 Experiencing 체험

본문인용

Homo Ex Data 호모 엑스데이터
호모 사피엔스와 호모 파베르에 이어 새로운 유형의 호모 엑스 데이터라는 새로운 인류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즉, 더 이상의 생물학적 전통이나 기술을 이용하는 환경에 의존하지 않으며, 데이터 생성과 전송에 의하여 생활환경이 결정되는 인류가 될 것이다. 호모 엑스 데이터 인류는 더 이상 물리적 환경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며, 점점 더 데이터의 규모와 수집, 평가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P27

 

Self-Tracking 자가추적 
손가락에 착용하는 활동량, 맥박수, 수면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초소형 피트니스 추적기이다. 센서, 배터리, 블루투스 수신기는 가능한 가장 작은 공간에 수용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피트니스 및 건강 추적기는 고전적인 시계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예를 들어 Apple Watch Series 2: smartwatch에는 광범위한 피트니스 및 건강 기능이 장착되어 있으며 통합 GPS는 속도와 거리를 보장한다. 아이폰 없이도 이동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P38

 

Measuring 측정
이미지 생성 레이저 스캐너인 Leica BLK360의 디자인은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정교한 측정기술을 전제로 진행되었다. 복잡한 기능들을 극도로 축소된 형태로 변환한다. 이 스캐너는 하나의 버튼으로 작동하는데, 활성화되면 스캐너가 회전하고 주변을 기록한다. 앱은 실시간으로 스캔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등록한다.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가능한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풀 컬러, 고해상도, 3D 파노라마 이미지를 제공받게 된다. -P52

 

Digitalising 디지털화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디지털, 컴팩트 또는 시스템 카메라 시장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 그런 카메라를 집어 든 사람은 스냅샷 그 이상을 찍고 싶어 한다. 사진에 대한 이런 고마움은 카메라 모델의 디자인에 나타나 있다. 많은 모델이 고품질 재료로 제작되고 정밀하게 디자인되었으며 완벽하게 균형이 잡혀 있다. 예를 들어, 시스템 카메라인 Olympus Pen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P58

 

Observing 관찰
위험한 지역 너머 외진 곳에 약품을 전달해야 하는 경우, 전달하는 사람의 생명에 지장 없이 운송용 드론으로 처리할 수 있다.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은 사람의 시야를 넓혀준다. 과거의 항공기나 헬리콥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멋진 경관을 이제는 손쉽게 볼 수 있고 대상을 더 잘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비행하는 경험은 매력적이기도 하고, 누구나 조작할 수 있다. 드론에는 점점 더 복잡한 기술이 적용되면서도 동시에 점점 더 작고, 가볍고, 저렴하고, 쉽게 작동할 수 있게 개발되기 때문이다. -P67

 

Touching 터치
이식된 전극을 통해 생각으로 직접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통한 상호작용은 훨씬 더 직접적인 방법이다. 이런 유형의 의사소통이 언젠가 실현되고 컴퓨터가 데이터를 인간의 두뇌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지면 인간과 인공지능이 융합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이런 기술이 크게 향상하고 터치 인터페이스에 대한 진정한 대안이 될 때까지는, 각 응용 분야에서 터치스크린이 있는 제품을 가능한 한 최적화하는 일은 디자이너에게 달려 있다. -P102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피터 젝 (Peter Zec)
레드닷의 설립자. 국제 디자인 기구인 International Council of Societie of Industrial Design(ICSID)의 회장(2005~2007)을 역임한 후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설립했다. 2006년 10월 독일의 경제지 'Wirtschaftschoche'는 그를 창의적이고 파격적 사상가 20인' 으로 선정하였으며, 2016년에는 서울시의 명예 시민이 되었다.
저자 : 버크하르트 제이콥 (Burkhard Jacob)
2010년부터 피터 젝과 함께 레드닷 디자인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까지 레드닷 디자인 협회를 운영과 함께 디자인 산업에 대한 변화들을 연구, 관찰하고 있다. 2010년 피터 젝 회장과 함께 'Design Value – A Strategy for Business Success', 2018년 'The Form of Simplicity – Good Design for a better Quality of Life', 그리고 2019년에는 'The Book of Possibilities'의 저술책이 있으며,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흐름과 함께 디자인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저자 : 비토 오라젬 (Vito Oražem)
2018년부터 레드닷의 부사장과 레드닷 박물관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미디어 과학, 미술 이론, 문학, 그리고 디자인 홍보의 경험으로 피터 젝 회장과 함께 레드닷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저서로는 2004년 피터 젝과 집필한 'Emerging Paradigm: Design and Change: Inventing New Forms of Experience and Communication'이 있다.
번역 : 나건
홍익대학교 IDAS(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경영 교수로 재직 중이며, Red Dot Award: Product Design 및 Design Concept 심사위원,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총감독을 맡고 있다.
번역 : 이용혁
현재 홍익대학교 IDAS(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학 박사과정 중이며, 미국에서 Fine Art를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학부, 동 대학원 디자인경영협동과정 석사를 졸업하였다. 현재 디자인 법인 오컴스와 브랜딩 스튜디오 찰리파커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카피 하나로 지난 2019년 시작된 출판사.

뉴이스트, 핫펠트, 신현준 스타 에세이를 비롯해 백승환(영화감독), 박희아(평론가), 정진영(기자) 등 대중문화에 근간한 스페셜리스트 스토리를 아날로그한 책의 물성을 통해 느릿하고 착실하게 엮어내고 있다.
빅이슈코리아 편집장 출신 박현민이 '지구와 인류에 무해한 콘텐츠' 생산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중이다. 텍스트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영상 영역으로의 확장을 현재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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