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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아무 목이나 끌어안고 울고 싶을 때


  • ISBN-13
    979-11-964313-2-7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이불섬 / 이불섬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11-16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황수영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07 * 183 mm, 192 Page

책소개

“너무 많은 눈빛, 말.
그런 것들을 온몸에 묻히고 집에 돌아올 때면
아무 목이나 끌어안고 울고 싶기도 했다.
의혹이 없어 곧은 눈빛,
아무것도 숨기지 않은 순순한 말,
단정하고 절박한 사람의 꼭 그런 문장,
포옹, 기꺼운 포옹.
그 모든 것이 아무 목이었던 날.”

아무 목이나 끌어안고 울고 싶을 때

스치는 한순간의 장면 앞에서도 깊은 슬픔에 빠지는 사람. 너무 자주 외롭다고 하면 외로운 줄 모를까 봐 가끔씩만 외롭다고 하는 사람. 천천히 씩씩해지고 급하게 다정해져서 자주, 쉽게 실망하는 사람. ‘작가’가 된 사람이 아니라 그저 쓰는 사람, 쓰려는 사람, 계속 쓰는 사람, 계속 쓰려는 사람. 한 글자 차이로 달라지는 점 때문에 오랜 시간 고민하고 싶은 사람. 실수하고 싶지 않아서 조심하는 사람. 지금보다 슬픔을 잘 고백하고 싶은 사람. 매일 즐겁고 또 매일 슬픈 사람. 그게 이상하지 않다고 믿는 사람의 이야기.

목차

1부 - 한 번 헹군 마음
1003동 711호의 산세베리아
시쿰시쿰한 마음
가만히 가만히
대수롭지 않은 고백
이름이 사소하다는 이유로
내 원픽은 나
일희일비에서 삼한사온까지
꿈과 사자
마음을 푹 놓고 보내는 여름
긍지의 영역
한 번 헹군 마음

2부 - 호명의 시간 
되고 싶은 인간이 되는 게 좋겠지
모처럼, 여름 아침
수국은 안 부담스러워요
용계리 95-13번지의 토마토
조개껍질이나 돌멩이처럼
호명의 시간
덜 능숙한 어른
사실…
작은 슬픔 같은 건 좀 시시해져요
모두와 잘 지낼 수는 없어요
먼 데서 오는 눈

3부 - 이쪽으로 건너올 수 있어요
작은 기적
6월 28일
가는 비 내리는 날에
너그러워지는 순간
이쪽으로 건너올 수 있어요
수영 씨 너무 좋네요
고작 그런 용기
입력값을 주세요
퍼즐 맞추기

부록 - 편지와 노래



 

본문인용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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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황수영
《아무 목이나 끌어안고 울고 싶을 때》,《여름 빛 아래》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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