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역 : 아야나 엘리자베스 존슨
브루클린 출신의 해양생물학자, 정책 전문가, 작가. 해안 도시의 미래를 위한 싱크탱크 어번 오션 랩Urban Ocean Lab의 공동 설립자이자, 기후 해결책에 관한 팟캐스트 “지구를 구하는 방법How to Save a Planet”의 공동 제작자다. 캐서린 윌킨슨과 함께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The All We Can Save” 프로젝트를 공동 설립했다. 기후정책에 해양을 포함하기 위한 블루 뉴딜 로드맵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와이트연구소Waitt Institute의 전무이사로서 EPA 및 NOAA에서 정책을 개발했으며, 과학을 위한 행진March for Science의 리더를 역임하고, 뉴욕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하버드대학에서 환경과학 및 공공정책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스크립스해양학연구소에서 해양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잡지 「엘르Elle」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27인의 여성” 중 한 명으로 그녀를 선정했고, 잡지「아웃사이드Outside」는 그녀를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해양생물학자”로 칭했으며, Time100 Next 2021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후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자신의 임무라 여긴다. 더 자세한 내용은 ayanaelizabeth.com과 소셜미디어 @ayanaeliza에서 볼 수 있다.
편역 : 캐서린 K. 윌킨슨
우리가 집이라 부르는 지구를 치유하기 위해 일하는 작가, 전략가, 교사. 저서로 『드로다운 리뷰The Drawdown Review』(2020),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드로다운Drawdown』(2017),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가 “매우 중요하고도 전복적인 이야기”라고 칭한 『신과 녹색 사이Between God&Green』(2012)가 있다. 아야나 엘리자베스 존슨과 함께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레아 스토크스Leah Stokes와 팟캐스트 “정도의 문제A Matter of Degrees”를 공동 진행한다. 기후 해결책에 관한 비영리 단체 프로젝트 드로다운의 주요 작가이자 수석 편집자를 역임했다. 기후와 성평등에 대한 그녀의 TED 강연은 19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출신인 그녀는 옥스퍼드대학에서 로즈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지리환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우스대학 스완니캠퍼스에서 종교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아웃도어 아카데미 학생으로서 남부 애팔래치아에서 보낸 시간이 그녀의 인생행로를 만들었다. <타임>지는 그녀를 “세상을 구할 15인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아폴리티컬Apolitical>은 “성 정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그녀는 산이나 말 위에서 가장 행복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kkwilkinson.com과 소셜미디어 @drkwilkinson에서 볼 수 있다.
저자 : 나오미 클라인
캐나다 출신의 저널리스트, 작가, 사회운동가. 러트거스대학에서 미디어, 문화, 여성학을 가르치며, 미국 비영리 미디어의 수석 기자이자 <뉴욕타임스>, <가디언>, <하퍼스>, <네이션> 등 유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페미니스트 어머니와 물리학자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전형적인 히피 가정에서 코뮤니즘과 페미니즘의 수혜를 입고 자랐다. 1999년 글로벌 기업들의 실상을 파헤친 『노 로고No Logo』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쇼크 독트린The Shock Doctrine』,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This Changes Every Thing』 등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그린 뉴딜을 지지하는 그녀는 새로운 대안을 건설하기 위해 거리에 서고, 온라인으로 시위를 독려하며, 아들 토마에게 물려줄 세상이 존재하길 바라며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기후변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자 : 앨리스 워커
미국 조지아주 출신의 작가, 시인, 사회운동가. 1961년 애틀랜타 스펠먼대학에 입학해 흑인 민권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년 뒤 뉴욕 세라로런스대학에 편입했으며, 졸업 후 인권운동을 위해 남부로 귀향했다. 1968년 첫 시집 『한때』를 발표하고, 1970년 첫 장편소설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 번째 인생』을 출간했다. 웰즐리대학, 매사추세츠대학 등에서 문학을 강의했으며, 단편집 『사랑과 고통』, 시집 『혁명하는 피튜니아』, 장편소설 『머리디언』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1980년대에는 여성주의 저널 『미즈』의 편집인으로 활동했고, 1982년 『컬러 퍼플』을 출간해 이듬해 미국도서상과 흑인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열정적인 사회운동가로서 다양한 분야에 목소리를 내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 : 에이드리엔 마리 브라운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출신의 포스트 민족주의 작가이자, 활동가, 흑인 페미니스트. 콜롬비아대학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연구, 정치학을 공부했다. 혼혈아인 그녀는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조지아, 뉴욕, 캘리포니아,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인종차별을 겪기도 했다. 섹스, 치유, 자기관리, 트라우마, 공상과학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저서가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를 다룬 그녀의 첫 번째 책 『창발적 전략Emergent Strategy』(2017)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최근 저서인 『쾌락 행동주의Pleasure Activism』(2019)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옥타비아 브루드Octavia’s Brood>의 공동 편집자이며, 팟캐스트 “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How to Survive the End of the World” 등의 공동 진행자이기도 하다.
저자 : 조이 하조
미국 오클라호마주 출신으로 머스코기 (크릭) 부족 소속의 시인, 음악가, 극작가, 활동가. 아메리칸 인디언 미술학교와 뉴멕시코대학에서 미술과 창작을 전공했으며, 아이오와대학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선주민과 소수민족의 인권을 위해 예술 활동을 해온 그녀는 2019년 23대 미국 계관시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녀의 첫 시집 『마지막 노래The Last Song』(1975)는 오클라호마와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토착민의 억압받고 파괴된 역사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이후 토착 부족의 이야기와 역사, 페미니스트와 사회정의, 토착 신화, 상징, 가치를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가장 최근 선집으로 『아메리칸 선라이즈An American Sunrise』가 있다. 또 재즈 밴드를 이끌면서 정기적인 공연을 하고 몇몇 음반을 발표해 2009년 올해의 최우수 토착 여성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저자 : 캐서린 헤이호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기후 과학자, 텍사스공과대학 교수이자 기후과학센터장. 토론토대학에서 물리학 및 천문학을 전공하고, 일리노이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독교와 기후행동을 연결하는 등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및 기후행동에 대한 활동으로 유명하다. 2014년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19년 UN 지구환경대상 수상자UN Champion of the Earth로 선정됐다. 기후변화의 참상으로 고통받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처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활발한 대중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 : 바시니 프라카시
미국 매사추세츠 출신의 기후 활동가. 매사추세츠대학에서 기후 문제를 중심으로 조직화를 시작하고 화석연료 철폐 캠페인의 리더로 활동했다. 정의롭고 야심 찬 그린 뉴딜을 통해 기후변화를 멈추고 모두를 위한 경제적 번영을 이루기 위해 활동하는 청년운동 선라이즈 무브먼트Sunrise Movement의 공동 설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이다. 2019년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저자 : 시예 바스티다
멕시코 출신의 10대 청소년 기후 활동가. 제9회 UN 세계도시포럼에서 토착 우주론에 대해 연설했으며, 2018년 UN의 정신Spirit of the UN 상을 받았다. 기후 해법의 전면에 선주민과 청년의 목소리를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든 행정부가 주최한 기후 리더십 정상회담에서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운동에 더 많이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저자 : 알렉산드리아 빌라세뇨르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10대 기후 활동가, 공동체 조직가, 대중 연설가. 지구 봉기Earth Uprising의 설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이기도 하다. 2018년 캠프파이어 산불로 천식이 악화한 것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산불의 연관성을 연구하며 기후행동에 나섰다. 2020년에는 세계경제포럼에 청년 연사로 참석했고,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