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평면표지(2D 앞표지)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 ISBN-13
    979-11-91731-31-6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스몰빅미디어 / (주)스몰빅미디어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10-3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맺음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에세이 #한국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15 * 188 mm, 224 Page

책소개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작가 맺음의 첫 위로 에세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상처받는다. 그리고 상처를 내보이기보단 감추는 데 익숙하다. 무례한 말을 들어도 화를 참고, 모진 말조차 이해하기 위해 애쓴다. 자신의 마음도 엉망진창이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품을 빌려준다.

우리가 만약 지독히 이기적이고, 남을 챙길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아프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힘들다고 외치기보단 홀로 아픔을 삼키는 사람이고, 위로를 받기보단 건네는 사람이기에 상처가 많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걱정 끼치고,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상처가 생기면 습관처럼 ‘괜찮아’라는 단어 뒤에 숨어 살아왔다.

작가 맺음은 이 책을 통해 좋은 사람이라 더 많이 아플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의 문장을 전한다. 인간관계, 꿈, 삶 등 우리가 보편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요소들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그러니 이제는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존재만으로 빛나는 사람
우리만의 위로 |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 것 | 별 | 잘 버텨온 너에게 | 못 같은 인생 | 뜨거운 계절 | 귀한 것 | 오늘 | 책임감 | 평범할수록 아름다운 주말 | 떨림 | 독 | 마음먹기 | 가위바위보 | 꿈의 가치 | 무지개 | 적당한 일교차 | 억지 | 쉼일까 즐거움일까

2장. 잠시 쉬어 가도 괜찮아
선글라스 |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어야지 | 성장통 | 잘못 | 두부 | 불안에서 피어나는 꽃 | 인연 | 모순덩어리 | 상한 마음

3장. 할 수 있어, 분명히
잡히지 않는 꿈 | 페이지 | 길 | 수평선 | 시와 도 사이 | 밤의 해바라기 | 자서전 |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 것 | 가끔 | 해 보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 생화 | 초심 | 입과 잎 | 싫고 좋은 데 이유가 있나요 | 마음의 표현 | 완벽

4장.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물수제비 | 아메리카노 | 주식 | 담 | 불면증 | 신호등 | 침몰 | 체증 | 양치기의 거짓말 | 첫사랑 | 어찌할까요 | 사랑은 시로 쓰고 | 바람에게 소원을 빌었다 | 레드와인 | 담소나무 | 봄에게 | 분위기 | 서투른 첫 만남 | 별똥별

5장. 가장 아름다운 말
사이 | 시적 허용 | 사진 | 그대는 | 당신이 내 하루를 묻는다면 | 져줌의 미학 | 바다로 흐르자 | 눈맞춤 | 적도에서 | 우리만의 별자리 | 시집 | 붙여쓰기 | 한여름 이브 | 설렘 | 당신에게 올인 | 여름시 | 사랑한다는 것은 | 애정가 | 플레이리스트 | 바다 | 편지 | 도망가자

6장. 이별보다 아픈 그리움
그리운 까닭 | 수채화 | 백신 | 향수 | 너의 흔적을 사랑하는 것 | 낙뢰 | 이별은 추억이 되어 | 우물 | 쌍시옷 | 과거 완료 | 불완전 동사 | 봄봄여름가을겨울 | 지는 장미의 독백 | 한아름 | 가을이 왔어 | 연역적 이별 | 님 | 질 때 | 낙엽 | 추리소설 | 걸음걸이 | 한 평의 추억 | 글이 운 까닭 | 관계의 정리

7장. 힘들 땐 그냥 울어도 돼
휴대폰 | 괜찮은 척 | 짐 | 휴지통 | 그런 날 | 우산 | 기우제 | 달 | 폭설 | 밤의 방 | 감정적인 사람 | 뜨거웠던 계절

8장. 네가 있어 다행이야
유성 같은 사람 | 보랏빛으로 물드는 밤 | 침대에게 | 흑백프린트 | 전구 | 어머니 | 아버지 | 엄마의 일기장 | 생일 케이크

9장. 따로 넘어져도 같이 일어나기를

본문인용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맺음
진정한 위로는 의사로서 치료해주는 것이 아닌, 환자로서 함께 아파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좋은 사람이 되고자 더 많이 아파야 했지만, 그럼에도 스치는 모두의 하루에 다정한 한 조각으로 남기를 바라며 글자 하나하나에 마음을 싣는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