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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

가장 열려 있고 가장 닫힌 세계, 그곳에서 나를 찾는 미디어 리터러시


  • ISBN-13
    979-11-92085-51-7 (43330)
  • 출판사 / 임프린트
    서해문집 / 서해문집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08-1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보미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청소년 #청소년 인문/사회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청소년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196 Page

책소개



소셜미디어 세계를 방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안내서. 오늘날 한국인 대부분은 5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가지고 있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그곳에서 소통하며 지식과 정보를 주고받는다. 소셜미디어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누구와도 만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가능성의 공간’으로 주목받지만, 현대판 ‘빅브라더’(소설 1984에 등장하는 감시자)라는 비판과 함께 ‘가장 믿을 수 없는 매체’로 손꼽히기도 한다.

어려서부터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한국의 청소년은 이런 소셜미디어의 장단점을 그 어느 세대보다 예민하게 흡수한다. 소셜미디어 덕분에 나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거꾸로 거기 중독되어 일상이 무너지거나 나쁜 일에 휘말릴 때도 많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 문화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맞부딪혀가며 청소년에게 그 세계를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을 길러준다. 유쾌하고 이로운 소셜미디어 생활을 위한 항해지도인 셈이다.

목차

★프롤로그: 소셜미디어란 무엇일까요?

1장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 한쪽만 보게 만드는 편협한 세계?
○ 무엇이든 가능한 세계예요!
× 세상의 한쪽 면만 보여주는 위험한 세계라고요!

2장 세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허브? 진짜 세상과 단절된 허상?
○ 모든 길은 소셜미디어로 통해요!
× 오히려 세상과 단절되는 경험을 했어요!

3장 정보의 창고? 가짜뉴스의 온상?
○ 원한다면 무엇이든 찾을 수 있는 세상이에요!
×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속일 수 있는 세상이기도 해요!

4장 일상일까? 중독일까?
○ 소셜미디어는 일상의 ‘필수템’이에요!
× 어떡하죠? 소셜미디어에 중독된 거 같아요!
*스마트폰(SNS) 의존도 자가진단 키트

5장 자유의 세계? 감시의 세계?
○ 국경도 언어도 초월하는 자유를 느껴봐요!
× 감시와 검열도 실시간으로 벌어져요!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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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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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보미
2006년부터 신문사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회부, 교육팀, 시청팀, 국제부, 산업부 등을 담당했고, 얼마 전까지 뉴콘텐츠팀에서 근무하며 기성 언론과 SNS를 비롯한 뉴미디어의 관계를 연구했습니다. 다양한 세상을 보고 기록하고 싶어서 20여 개국을 여행했고, 1년간 일본에서 연수하며 와세다대학 방문연구원을 지냈습니다. PC통신에서 시작해 틱톡까지 소셜네트워크의 세계를 20여 년째 누비고 있는 디지털 여행객이기도 합니다. 매일 적잖은 시간을 함께하는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담아 이 책을 썼습니다. 여성 서사 아카이빙 플랫폼 ‘플랫’(@flatflat38)을 만들고 운영했고, 지은 책으로 《슬기로운 언어생활》 《나와 평등한 말》이 있습니다. 최근작 :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슬기로운 언어생활,나와 평등한 말 … 총 3종
그림작가(삽화) : 2DA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2001년부터 홈페이지 이다넷(2daplay.net)을 아지트 삼아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서 포착해낸 아이러니, 유머, 소소한 깨달음, 단상을 도발적이고 강렬한 화풍과 함께 풀어낸 그림일기 〈이다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일상의 창작화, 창작의 일상화를 모토로 한 뉴스레터 〈일간 매일마감〉을 창간, 작가 겸 편집장을 맡았습니다. 그림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볼 생각입니다. 그림 에세이 《이다의 허접질》 《무삭제판 이다플레이》 《걸스 토크: 사춘기라면서 정작 말해주지 않는 것들》 《기억나니? 세기말 키드 1999》, 여행 에세이 《이다의 작게 걷기》 《내 손으로, 교토》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최근작 : 기억나니? 세기말 키드 1999,Girls' Talk 걸스 토크,내 손으로, 치앙마이 … 총 47종
고전에 사진과 그림이 없다고?
그랬습니다. 2000년 무렵, 고전들은 한결같이 원문이 들어가고, 주가 들어가는, 말 그대로 고전이었습니다. 그때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읽기 쉬우면서도 제대로 이해하는 고전을 만들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그림과 사진, 지도가 들어가는 최초의 고전 번역서를 출간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오래된 책방〉 시리즈입니다. 서해문집은 독자 여러분을 위해 헌신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문명의 보존과 미래를 위해 출판사의 역량을 투입하는 출판사. 서해문집은 그런 출판사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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