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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호호호

나를 웃게 했던 것들에 대하여


  • ISBN-13
    978-89-6090-724-9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마음산책 / 마음산책
  • 정가
    13,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02-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윤가은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에세이 #한국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90 mm, 204 Page

책소개



영화 우리들 우리집으로 어린이들의 세계를 섬세한 시선으로 표현했던 영화감독 윤가은. 우리집은 “어린이 배우들과 함께하는 성인분들께 드리는 당부의 말”이라는 촬영 공지 글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린이 배우를 프로 배우로서 동등하게 존중할 것을 내용으로 한 촬영 수칙에 많은 이들이 호응했던 것이다. 윤가은 감독의 첫 번째 산문집 『호호호』의 제목은 “언제나 뭐든 좋아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가 친구한테 들은 말에서 나왔다.

“보통 사람들은 각자의 호불호(好不好)라는 게 있잖아? 그런데 너는 호호호(好好好)가 있는 것 같아.” 좋아하는 게 많은 저자는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이 열광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영화, 드라마, 완구, 문구, 꽃, 여름 등 그가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좋아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웃게 했던 것”에 바치는 헌사에는 윤가은 영화의 장면을 보는 듯한 어린 시절이 담겨 있기도 하다.

『호호호』는 3부, 17꼭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 2부 「모험은 그렇게 시작됐다」, 3부 「오직 걷기 위해서」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분투하던 젊은 시절 이야기 등 윤가은의 다채로운 기억을 마주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좋아하는 마음을 찾아서

1.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
뛰고, 구르고, 소리치는 소녀들
몰라도 용감하게 말하기
꽃은 늘 옳다
나는 내가 축하할 거야
그런 취향 Part 1
숨 쉬는 법을 잊어버린 날에는

2. 모험은 그렇게 시작됐다
좋은 빵, 나쁜 빵, 이상한 빵
여름병
수집엔 취미도 소질도 없지만
아담문방구 아저씨
그런 취향 Part 2

3. 오직 걷기 위해서
일요일의 청소 시간
마트에 가고 싶어요
난 슬플 때 별자리를 봐
새 공책을 샀다
어느 조카 바보의 고백
걸어서 걸어서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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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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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윤가은
영화감독.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서강대학교 사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예술전문사를 졸업했다. 첫 단편 사루비아의 맛 (2009) 을 시작으로 손님(2011), 콩나물 (2013) 등을 쓰고 연출했다. 손님은제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콩나물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부문에서 수정곰상을 수상했다.
이후 장편영화 우리들 (2016)과 우리집 (2019)을 쓰고 연출했다.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제53회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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