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고 지속하는 용기
시작이라는 두려움에 선뜻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이 길을 계속 가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든다면,
넘어진 자리에 그냥 주저앉아 있고 싶다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자신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세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로 충분합니다.
# 나를 이해하고 내딛는 한 걸음의 힘
당신은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가? 살면서 이 질문에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는 대부분 사회적 기준과 주변의 기대에 의해 만들어진 자신의 이미지를 소비하며 살아간다. 대학 진학을 위해 성적에 맞춰 정해져버린 전공이나 구직에 성공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일을 꾸역꾸역 이어가곤 한다. 그래서 진로를 선택하거나 이직을 할 때처럼 무언가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어떤 시점에 뒤늦게 자신의 길을 또다시 고민하는 것이다.
이 책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그런 자신을 지지하는 내면의 힘을 키우는 데 필요한 지혜를 차근차근 펼쳐 놓는다. 나를 알아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에 도달하는 길은 내 앞에 펼쳐진 갈림길의 어느 편인지도 알게 된다.
대학생과 구직자 들에게 삶의 안내자이자 멘토로 추앙받는 리사 콩던. 작가는 서른 살이 넘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흔 살이 될 때까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10년이 넘도록 별다른 성과가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데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까. 과연 이 길을 계속 가는 게 맞는지, 자신이 이 일을 잘해 낼 수 있는 사람인지 매 순간 고민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시작한 지 15년이 지난 지금, 그는 왕성한 활동을 하며 이 분야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이야기를 전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불안 속에서 머뭇거리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이들에게 통찰과 지혜의 말을 건넨다. 페이지마다 깊은 울림을 주는 작가의 경험적 조언은 직접 그린 그림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살아난다. 삶의 새로운 장을 시작할 때나 더 나은 삶의 방법을 모색할 때, 끌려가는 인생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는 인생을 살고 싶을 때, 이 책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모험과 새로운 삶에 대비하도록 힘껏 응원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성공을 재정의하고, 용기를 내어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 바란다. 그러다 보면 여러분 또한 자신만의 용기와 성장의 서사를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지독한 불안 속에 전전긍긍하며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니,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지속하는 용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리사 콩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