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역사책’은 그림책으로 읽는 한국사 통사 시리즈입니다. 5천 년 우리 역사를 그림으로 먼저 상상하고, 옛이야기로 미리 만나는 생애 첫 한국사입니다.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2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된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 이현 작가가 쓰고, 최고의 역사 전문 화가가 그려 더욱 믿고 보는 우리 아이 첫 한국사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과 지식들, 오늘의 역사를 만들어 온 옛사람들의 이야기, 5천 년 한국사를 이끌어 온 역사 현장의 모습을 최고의 이야기꾼 이현 작가가 생동감 있게 도란도란 들려줍니다.
‘나의 첫 역사책’ 시리즈는 아이들이 시대별 역사 현장의 모습을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재현해 낸 그림과 함께 흠뻑 빠져 재미있게 읽다 보면,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절로 그려 볼 수 있는 한국사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읽으면서 첫 역사 공부까지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한국사 통사입니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한국사를 담아 총 20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림책이지만 단단한 깊이가 느껴집니다. 사료에 충실한 역사 고증, 첫 역사 공부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담은 책입니다. 역사의 현장 속에 직접 들어간 듯한 그림과 함께 신나게 우리 역사 여행을 시작해 보길 바랍니다.
―신병주(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 책이 교과서라면 역사를 싫어할 학생은 없겠네요. 글도 술술 읽히고 그림도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내용은 다 들어 있어요. 각 권마다 책 내용과 관련된 체험지가 소개되어 있어서 체험 학습 안내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부담은 없고 재미는 있고, 다음 책이 빨리 읽고 싶어지는 이런 책이 교과서라면 아이들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김성전(서울갈현초등학교 교사, 역사교육연구소 연구원)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한국사의 흐름이 잡히는 책입니다. 옛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실감 나게 되살려낸 글과 그림으로 역사 공부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역사 고증에도 충실한 살아 있는 한국사 그림책입니다.
―황은희(서울창원초등학교 교사, 역사교육연구소 연구원)
이현이 쓰고, 최고의 화가가 그린 어린이 한국사 그림책
‘나의 첫 역사책’은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된 이현 작가가 쓰고, 최고의 역사 전문 화가들이 그린 한국사 통사 시리즈입니다. 전국의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가장 환호하는 이현 작가가 역사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해 5천 년 한국사의 핵심만 쏙쏙 뽑아 옛이야기처럼 도란도란 들려줍니다. 최고의 화가들이 시대별로 그림을 맡아 역사적 사실과 현장을 실감나게 되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환상적이고 멋진 그림으로 아름다운 한국사 그림책을 완성했습니다. 그림만 봐도 텍스트 너머의 시대 상황과 풍경을 느낄 수 있고,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면서 역사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나의 첫 역사책’ 시리즈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우리 역사를 총 20권에 나눠 담았습니다. 시대별로 각 권을 열면 18장의 펼친 그림 위에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 문화와 생활이 직관적으로 펼쳐집니다. 아이들 스스로 글을 읽으며 그림을 살펴볼 수도 있고, 엄마 아빠, 선생님이 이야기를 읽어 주고 아이는 그림 속 역사에 빨려 들어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역사 그림책입니다.
꼭 필요한 역사 지식, 멋진 그림이 담긴 갖고 싶은 한국사 그림책
‘나의 첫 역사책’은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룬 데다 탄탄하고 멋진 그림이 어우러져 꼭 갖고 싶은 한국사 그림책입니다. 한국사를 재미난 이야기책처럼 술술 읽을 수 있게 쉽고 재미있게 풀었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은 물론 취학 전 아이도 한글을 깨치면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나의 첫 역사책’ 시리즈는 아이들이 혼돈을 느끼는 복잡한 사건과 개념어들을 걷어 내고,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인물과 이야기 중심의 한국사를 선사합니다. 한 장 한 장 그림과 함께 읽다 보면 마지막 책장을 넘긴 후엔 한 시대에 대한 뚜렷한 이미지가 생기고, 매력적인 역사 인물들이 친구처럼 남게 됩니다. ‘나의 첫 역사책’으로 한국사 공부를 시작한다면 우리 역사의 첫인상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머릿속에 그려 두었던 한국사의 큰 줄기와 그림은 우리 아이의 역사 공부를 든든히 받쳐 주는 기본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신나는 역사 체험 활동으로 이어지는 생생한 한국사
책 속의 역사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그 시대를 오롯이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역사 현장으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이 책에는 ‘나의 첫 역사 여행’이라는 정보면을 마련해 역사 체험 활동을 떠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8권에서는 우리 독립운동의 흔적이 남아 있는 중국 상하이로 안내합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청사,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가 마지막으로 아침 식사를 함께 한 원창리 13호, 김구 선생이 살았던 영경방 10호를 둘러보며 독립을 꿈꾸던 역사의 현장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첫 역사 클릭’에서는 일제 강점기 동안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이 갇혔던 서대문 형무소를 소개합니다. 3·1 운동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일본 경찰에게 모진 고문을 당하다 서대문 형무소에 갇힌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정보들을 직접 클릭해 찾아볼 수 있는 선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이렇듯 시대별 유물과 유적지, 박물관 정보를 상세히 실어 체험 활동 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고, 시대별로 미처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아보며 생생한 한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18권 〈되찾은 우리나라 대한 독립 만세〉의 주요 내용
조선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일본은 총독부를 세우고 조선의 주인 행세를 합니다. 나라 잃은 설움에 분노한 조선 사람들은 서로 한마음이 되어 탑골 공원에서 맨몸으로 만세를 외칩니다. 하지만 일본의 억압이 계속되자 조선 사람들은 해외에서 독립의 의지를 꺾지 않고 독립운동을 펼칩니다.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세우고, 이봉창 열사는 수류탄을 던져 일왕을 없애려 합니다. 윤봉길 의사는 일본군에게 도시락 폭탄을 던지고, 김좌진 장군은 청산리 대첩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어요. 김원봉이 이끄는 의열단은 조선이나 일본에 숨어 들어가서 경찰서를 습격하며 목숨 걸고 일본에 맞섰어요. 조선인의 말과 글, 이름까지 빼앗으려 한 일본은 제2차 세계 대전에 조선인들을 끌고 갑니다.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 조선인이 총알받이가 되어야 했고,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조선의 소녀들까지 전쟁터에 끌려갔지요. 그 어떤 시련에도 독립의 꿈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할 조짐이 보이자 여운형 선생은 건국 동맹을 만들어 독립의 날을 준비합니다.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무시무시한 원자 폭탄이 떨어지고, 죄 없는 사람들의 목숨까지 헛되이 빼앗은 뒤에야 일본은 항복을 선언합니다. 마침내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조선은 해방을 맞이하지요. 나라를 되찾은 조선 사람들은 태극기를 흔들고 온 거리를 누비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