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권정생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이듬해에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일직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교회 문간방에서 《몽실언니》를 썼다.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등 많은 어린이 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김용철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밤마다 어머니에게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듣고 자라 지금도 옛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림책 《훨훨 간다》, 《낮에 나온 반달》, 《길 아저씨 손 아저씨》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우렁각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