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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 된 과학자들

전염병의 비밀을 푸는 열쇠, 페이션트 제로를 찾아라, 개정증보판


  • ISBN-13
    979-11-5633-391-3 (4340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다른 / 도서출판 다른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08-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마릴리피터스
  • 번역
    지여울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청소년 수학/과학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과학자들 이야기 #전염병 #페스트 #장티푸스 #코로나19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10 mm, 264 Page

책소개

감염의 위험과 세상의 조롱을 무릅쓰고 전염병의 비밀을 파헤친 전염병학자들의 이야기다. 전염병학자들이 최초 감염자인 ‘페이션트 제로’를 추적해 전염병의 비밀을 밝히는 과정을 추리소설처럼 펼쳐낸다. 1665년 런던을 휩쓴 페스트부터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19까지 인류를 위협한 8대 전염병을 다룬다.

탐정이 된 과학자들의 전염병 추격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전염병학적인 관점에서 질병의 유행과 감염 경로, 예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전염병학(epidemiology)이란 병이 어떻게 전염되는지, 전염병 유행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나 세계보건기구(WHO),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과 같은 보건 기관에서 전염병학을 연구한다. 

본문 중간 중간에는 ‘전염병학에 관한 짧은 지식’이 소개되어 있다. 전염병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전염병학자가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늘날 전염병학을 연구하는 기관은 어디인지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전염병학에 관한 기본 지식을 익힐 수 있다.

목차

개정판에 부쳐
여는 글_사건 수사에 나선 질병 탐정들

1장 죽음이 남긴 단서_1665년 런던의 페스트
불행의 징조 | 피를 뽑다 | 페스트의 표식 | 흥미로운 소식 | 사망표에서 단서를 찾다 | 놀라운 발견 | ‘병든 해’ 가설 | 텅 빈 거리 | 치료법은 없다 | 홍콩에서 해답을 찾다 | 오늘날의 페스트

2장 최초의 전염병 지도_1854년 소호의 콜레라
오물 구덩이와 물 펌프 | 죽음의 천사가 찾아오다 | 정적이 흐르는 거리 | 독기가 콜레라의 원인이라고? | 위대한 실험 | 조사를 확장하다 |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 큰 그림이 모습을 드러내다 | 마지막 단서 | 지저분한 진실 | 오늘날의 콜레라

3장 스스로 감염된 사람들_1900년 쿠바의 황열병
쿠바를 덮친 황색 죽음 | 연구진이 소집되다 | 캠프 컬럼비아 | 아바나로 향하다 | 문제가 쌓여 가다 | 인간 기니피그 | 리드가 돌아오다 | 격리 실험과 금화 100달러 | 오늘날의 황열병

4장 용의자 체포 작전_1906년 뉴욕의 장티푸스
망신스러운 병 | 용의자를 추적하다 | 2차전 | 3차전 | 악당인가, 희생자인가 | 오늘날의 장티푸스

5장 또 하나의 세계대전_1918년 전 세계를 덮친 스페인독감
병동이 가득 차다 | 스페인독감의 최초 감염자 | 과학자들이 소환되다 | 독감의 2차 습격 | 중대한 보고 | 냉동된 단서 | 스페인 독감이 남긴 교훈 | 국제적인 협력이 시작되다

6장 정글의 병균 사냥꾼_1976년 자이르의 에볼라
무섭게 번져 나가다 | 물음표 모양의 바이러스 | 추적에 나서다 | 단서를 수집하다 | 꼬리를 무는 의문들 | 안타까운 진실 | 오늘날의 에볼라 | 사건 수사에 나선 동물 질병 탐정 | 박쥐로의 연결 고리 | 에볼라가 걸어온 길더보기 개정판에 부쳐
여는 글_사건 수사에 나선 질병 탐정들

1장 죽음이 남긴 단서_1665년 런던의 페스트
불행의 징조 | 피를 뽑다 | 페스트의 표식 | 흥미로운 소식 | 사망표에서 단서를 찾다 | 놀라운 발견 | ‘병든 해’ 가설 | 텅 빈 거리 | 치료법은 없다 | 홍콩에서 해답을 찾다 | 오늘날의 페스트

2장 최초의 전염병 지도_1854년 소호의 콜레라
오물 구덩이와 물 펌프 | 죽음의 천사가 찾아오다 | 정적이 흐르는 거리 | 독기가 콜레라의 원인이라고? | 위대한 실험 | 조사를 확장하다 |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 큰 그림이 모습을 드러내다 | 마지막 단서 | 지저분한 진실 | 오늘날의 콜레라

3장 스스로 감염된 사람들_1900년 쿠바의 황열병
쿠바를 덮친 황색 죽음 | 연구진이 소집되다 | 캠프 컬럼비아 | 아바나로 향하다 | 문제가 쌓여 가다 | 인간 기니피그 | 리드가 돌아오다 | 격리 실험과 금화 100달러 | 오늘날의 황열병

4장 용의자 체포 작전_1906년 뉴욕의 장티푸스
망신스러운 병 | 용의자를 추적하다 | 2차전 | 3차전 | 악당인가, 희생자인가 | 오늘날의 장티푸스

5장 또 하나의 세계대전_1918년 전 세계를 덮친 스페인독감
병동이 가득 차다 | 스페인독감의 최초 감염자 | 과학자들이 소환되다 | 독감의 2차 습격 | 중대한 보고 | 냉동된 단서 | 스페인 독감이 남긴 교훈 | 국제적인 협력이 시작되다

6장 정글의 병균 사냥꾼_1976년 자이르의 에볼라
무섭게 번져 나가다 | 물음표 모양의 바이러스 | 추적에 나서다 | 단서를 수집하다 | 꼬리를 무는 의문들 | 안타까운 진실 | 오늘날의 에볼라 | 사건 수사에 나선 동물 질병 탐정 | 박쥐로의 연결 고리 | 에볼라가 걸어온 길

7장 진실을 캐고 편견을 깨다_1980년 미국의 에이즈
수수께끼 같은 상황 | 나쁜 소식 | 경향이 드러나다 | 수수께끼의 답을 찾아 | 이름 없는 전염병 | 에이즈의 미래

8장 세계를 구한 폭로_2020년 코로나19 범유행
병의 징후와 증상 | 세계보건기구 조사단

맺는 글_범유행과 질병 탐정의 미래
한국의 전염병 역사 _이현숙(연세대학교 의학사연구소 연구교수)

용어 사전
교과 연계표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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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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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마릴리피터스
저자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그녀가 살던 도시 수천 명의 사람이 밖으로 나와 캐나다의 진실과화해운동에 지지를 표명했던 날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형형색색의 우산들이 만든 물결이 원주민들의 망토들과 뒤섞였고, 드럼 소리와 구호를 외치는 소리, 응원하는 소리가 거리를 채웠습니다. 그래서 회복적 정의와 화해에 관한 글을 쓸 기회가 왔을 때, 그녀는 망설임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방식이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게 하고 전 세계인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더 알아볼 기회였기 때문이지요. 비는 많이 오지만 아주 멋진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밴쿠버에서 남편... 더보기저자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그녀가 살던 도시 수천 명의 사람이 밖으로 나와 캐나다의 진실과화해운동에 지지를 표명했던 날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형형색색의 우산들이 만든 물결이 원주민들의 망토들과 뒤섞였고, 드럼 소리와 구호를 외치는 소리, 응원하는 소리가 거리를 채웠습니다. 그래서 회복적 정의와 화해에 관한 글을 쓸 기회가 왔을 때, 그녀는 망설임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방식이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게 하고 전 세계인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더 알아볼 기회였기 때문이지요. 비는 많이 오지만 아주 멋진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밴쿠버에서 남편과 함께 두 명의 자녀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번역 : 지여울
한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토목 설계 회사에서 일하다가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사람과 자연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책을 발굴하고 번역하기를 꿈꾸며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 유전자』, 『열다섯이 여든에게 묻다』, 『가장 오래 살아남은 것들을 향한 탐험』, 『커브볼은 왜 휘어지는가』, 『탐정이 된 과학자들』, 『위대한 몽상가』,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실존주의자로 사는 법』, 『진리의 발견: 앞서나간 자들』, 이웃집 투자자들』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23종
감수 : 이현숙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 중국사학과에서 공부했다. 이후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신라 의학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연세대 의과대학 의사학과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영국 더럼 대학에서 한국학을, 인하대 의과대학에서 의사학을 가르쳤다. 현재 연세대 의학사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전염병사》(공저), 《전염병의 문화사》(공저), 《한국의학사》(공저), 《동아시아 역사 속의 의사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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