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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단풍객잔

김명리 산문집


  • ISBN-13
    979-11-5905-624-6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소명출판 / 소명출판
  • 정가
    1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07-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명리
  • 번역
    -
  • 메인주제어
    백과사전, 참고서적
  • 추가주제어
    소설: 일반 및 문학
  • 키워드
    #사진/그림 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190 mm, 348 Page

책소개

역사적 현실과 존재론적 삶 사이의 고뇌를 형상화하며 평단으로부터 극강의 생태적 서정시로 평가받아온 김명리 시인이 창고에 오래 감추었던 글, SNS에 간간히 올린 글, 네팔 기행의 자취들을 엮어 첫 산문집을 냈다. 서정적이면서도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영혼을 매만지는 김명리 시인의 일상적 글쓰기를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목차

머리글 / 청렬淸冽과 낙조落照

제1부 / 달 속 계수나무 꺾으러 가세

적소謫所 | 뽕나무 한 그루 | 설해목雪害木 앞에서 | 종鐘 이야기 | 사샤의 집에는 봄이 왔을까? | 우리들의 봄 | 절기節氣의 힘 | 동백 꽃분에 되 핀 사랑 | 가파름이여, 돌아보지 말라 | 산골 민박집 방에 엎드려 | 기로전설棄老傳說 이야기 | 달 속 계수나무 꺾으러 가세 | 히말라야 등신불 | 북인도의 달 | 앰뷸런스 로마

제2부 / 쉿, 임종중입니다

울 엄마 오셨네! | 오는 벚꽃대선 무렵엔 | 사전투표 | 엄마의 생애 마지막 주권행사 | 서명하다 | 저 가을빛 | 쉿, 임종중입니다 | 하루 | 천변풍경 | 몽, 너마저 | 닥쳐올 이별 | 안녕, 몽 | 오늘도 무사히 | 생生도 없고 멸滅도 없는 곳 | 엄마를 떠나보내며 | 꽃밭의 시학 | 생일상 | 엄마 곁에 누울 때면 | 월색月色만 고요해 | 늦은 성묘 | 봐, 물 위의 새들을!

제3부 / 쇠망치를 삼켰으니 바늘을 꺼내야 한다

암보다 문학이 더 고통스러웠다 | 쇠망치를 삼켰으니 바늘을 | 꺼내야 한다 | 옛 수첩을 태우며 | 그림에 관한 짧은 노트 | 유머러스한 슬픔 속의 풍자 | 하품을 하면서 세계를 | 집어삼킨다? | 소리의 현絃 | 항주杭州, 그 물빛 기억들 | 흩날리는 시간의 뒤뜰에 | 도적의 발걸음 | 모과, 모과꽃 | 시무나무와 김삿갓의 시 131 | 장맛비 잦아들기 무섭게 | 시마詩魔 | 경자년庚子年을 보내며

제4부 / 곧 가을이 오리라

저 단풍 빛 | 가을 마당에 앉다 | 가을 대방출 | 처진 소나무 | 늦가을 묘적사에서 | 곧 가을이 오리라 | 능내 | 가을 수종사 | 파위교에서 | 사람의 저녁 | 나날들 | 빈자일등貧者一燈의 달 | 자연사 할 뻔! | 날짜들

제5부 / 도스토예프스키의 홍차

도스토예프스키의 홍차 | 셜리에 관한 모든 것 | 무한으로 빚어낸 생명의 | 경이驚異 | 시인과 군인 | 못 생긴 사람은 얼굴만 봐도 흥겹다 | 비밀을 말하려는 순간 | 임을 위한 행진곡 | 청계천 복원에 대한 한 생각 | 시인은 이 땅의 우물물이 | 의심스럽다 | 누구나 기억처럼 왔다가 가지 | 샤머니즘을 돌아보며

제6부 / 개와 사람, 비의 저 백골들

하늬바람 사흘 |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밤 | 사랑이라는 의무 | 노래의 중성화시술 | 고양이 겨울나기 준비 | 산골집 새해 선물 | 비행 오류 참사 | 바보의 봄, 미친 봄을 | 애도하는 노래 | 풍요로워라, 이 추석 | 마리가 왔어요! | 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 오드아이 | 초롱이 생각 | 아아 개소주 | 어찌해야 하나 | 개와 사람, 비의 저 백골들

제7부 / 책으로 세운 청춘의 기념비

문학을 통해 | 책상을 줄 수야 없으니까 | 봄의 기미 | 책으로 세운 청춘의 기념비 | 밤 인사 | 검은 눈물의 의미 | 故 金明梨之墓 | 미라언니의 꽃밭 | 반얀나무 한 잎 | 한 권의 책이 | 개미와 나비와 분꽃송이들을

제8부 / 아름답고 강하고 빛나는 것들

앙큼한 봄 | 진주목걸이 | 해빙기의 저녁 | 지금! | 내 마음의 적폐쯤이야 | 애련설愛蓮說 | 아름답고 강하고 | 빛나는 것들 | 이월 블루스 | 인산후人散後 | 가평, 조르바, 일몰시각 | 슬픔의 맛

제9부 / 네팔에 오면 네팔리가 되어라!

네팔 대지진 | 네팔에 오면 네팔리가 되어라! | 카트만두 이야기 | 스와얌부나트 | 죽음의 축제 가이 | 자뜨라Gai jatra | 페와 호변의 오후 | 아아, 히말라야! | 마차푸차레 | 반디푸르 | 빈디야바시니 사원의 결혼식 | 물장구치는 마음 | 포카라의 반딧불이 준Jun | 담푸스 | 포카라 일주 | 나고 늙고 병들고 죽으매 | 타멜에 내리는 비 | 킹스 로드 | 파탄 더르바르 | 쿠마리 | 바그룽의 소년 | 고통 | 죽음을 기다리는 집 | 모한 | 보우더나트 | 시낭독회와 아그리띠의 | 송별식 | 네팔 박테리아에 감염되다 | 바부스님 | 수나코티의 비 | 박타푸르 | 마야의 집 | 창구 나라연 사원 | 미소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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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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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명리
대구에서 태어났다. 1983년과 84년 「탈춤」 외 4편의 시를 추천 받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저서로는 시집 『물 속의 아틀라스』(1988), 『물보다 낮은 집』(1991), 『적멸의 즐거움』(1999), 『불멸의 샘이 여기 있다』(2002), 『제비꽃 꽃잎 속』(2016), 『김치박국 끓이는 봄 저녁』(근간) 등이 있다.
소명출판은 동아시아 인문학의 구축과 연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1700여 종의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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