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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풀어 용기 껌


  • ISBN-13
    979-11-87903-56-7 (74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잇츠북 / 잇츠북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05-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정희용
  • 번역
    -
  • 메인주제어
    -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창작동화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65 * 222 mm, 112 Page

책소개

남들 앞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쭈뼛거리며 자신의 생각이나 속마음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다.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주인공이 우연히 용기 껌을 씹고 용기를 내게 되고 용기를 내면 자기 힘으로 긍정적인 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이야기다.

주인공 박용기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한다. 게다가 같은 반 강우는 용기를 ‘밥그릇’이라고 놀리고 무시한다. 하지만 용기는 두려움 때문에 강우에게 아무 말도 못한다. 용기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설안타 선수의 팬이다.

설안타 선수는 경기 중에 늘 껌을 씹는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강한 마음으로 위기를 잘 넘긴다. 용기는 언제부턴가 설안타 선수처럼 껌을 씹기 시작했다. 어느 날 용기는 별별 슈퍼에 껌을 사러 갔다가 처음 보는 ‘용기 껌’을 산다. 그리고 껌을 씹으면서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목차

용기가 껌 씹는 이유│7
용기 껌 효과│21
점점 부푸는 소문│33
용기 내길 잘했어!│42
내 친구 괴롭히지 마!│52
넌 왜 사과 안 해?│67
껌 사건 범인 찾기│76
진정한 용기│87
에필로그 설안타 선수가 껌 씹는 이유│100
작가의 말│104

본문인용

-

서평

“껌을 씹으면 용기가 불끈! 용기 껌!”
그토록 겁 많던 박용기가 180도 달라졌다.

진정한 ‘용기’를 배우는 동화!


남들 앞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쭈뼛거리며 자신의 생각이나 속마음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어린이들은 예민하고 경계심이 많은 성격 때문일 수도 있고 남들 앞에서 자기 생각을 말했다가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실패를 경험한 경우도 있을 거예요.
<부풀어 용기 껌>은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주인공이 우연히 용기 껌을 씹고 용기를 내게 되고 용기를 내면 자기 힘으로 긍정적인 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박용기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같은 반 강우는 용기를 ‘밥그릇’이라고 놀리고 무시하지요. 하지만 용기는 두려움 때문에 강우에게 아무 말도 못합니다. 용기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설안타 선수의 팬입니다. 설안타 선수는 경기 중에 늘 껌을 씹는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강한 마음으로 위기를 잘 넘깁니다. 용기는 언제부턴가 설안타 선수처럼 껌을 씹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용기는 별별 슈퍼에 껌을 사러 갔다가 처음 보는 ‘용기 껌’을 삽니다. 그리고 껌을 씹으면서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동화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당당하게 말하고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한 성인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합니다.

자신감을 갖는 계기
평소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했던 주인공 용기가 ‘용기 껌’을 씹고 다른 친구들에게 용기를 내게 됩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용기는 용기를 내는 일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깨닫게 되고 결국 ‘용기 껌’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지요. <부풀어 용기 껌>이 용기가 부족한 우리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마음
강우는 고학년 형들이 자신을 괴롭힐 때 주인공 용기가 왜 자신을 도와주었는지 궁금합니다. 강우는 늘 용기를 업신여기고 괴롭혔거든요. 용기는 고학년 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강우가 자신 같았고 고학년 형들이 강우 같았다고 말합니다. 강우는 바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괴롭혔던 용기가 어떤 기분이었을지 이해하게 됩니다. 상대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줄 아는 너그러운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너, 어제 왜 나 도와준 거야?”
강우가 질문을 툭 던졌어요. 강우의 질문은 투수가 곧게 던진 직구 같았어요.
용기는 한참 뜸을 들이다가 말했어요.
“형들한테 당하고 있는 네가 꼭 나 같았거든.”
강우는 용기를 빤히 쳐다보며 물었어요.
“그럼 날 괴롭히던 형들이 꼭 나 같았다는 거야?”
용기가 고개를 끄덕였어요.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정희용
대학과 대학원에서 아동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제1회 (주)미래엔 창작글감공모전에서 「실수를 축하해!」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떼쟁이, 요셉을 만나다-공저』, 『삐리꼴라의 방학 숙제』가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도 용기 내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가게에 들를 때마다 용기 껌이 있나 없나 잘 살펴보지요. 오늘도 꼭꼭 숨은 이야기들과 온종일 술래잡기 중이랍니다.
그림(드로잉) : 김미연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어요.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린 책으로 《부풀어 용기 껌》 《목소리 교환소》 《녹색아버지가 떴다》 《개 사용 금지법》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 《달콤한 방귀》 《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거꾸로 알림장》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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