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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탄실이, 네 꿈을 응원해


  • ISBN-13
    978-89-395-7199-0 (7480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대교 / (주)대교
  • 정가
    11,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02-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고정욱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실화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창작동화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3 mm, 152 Page

책소개

갑작스레 찾아온 시각 장애로 고통을 겪던 예나가 안내견 탄실이를 만난 뒤 장애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을 열어 나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안내견 탄실이>가 꿈을 향해 한발 앞으로 성큼 나아가는 예나와 함께 돌아왔다.

<안내견 탄실이>에서 예나는 녹내장으로 시각 장애를 얻으며 절망하지만, 안내견 탄실이를 만나며 새 삶을 찾아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면 새로 나온 <안내견 탄실이, 네 꿈을 응원해> 속에서의 예나는 학생 대표가 되어 동생 같은 친구들과 축제를 준비하면서 벌어진 갈등을 해결해 나가며 한층 성장한다.

목차

1·묘한 어린이날 … 7
2·꿈을 향해 한 발 … 21
3·노숙자와 싸우는 사람 … 30
4·진로 축제 … 38
5·개인 회생 … 52
6·세상은 살 만한 곳 … 65
7·회의실을 나오다 … 76
8·멘토링 … 89
9·안내견 학교 …99
10·화해 … 108
11·축제 준비 … 116
12·축제 날 … 124
13·예나, 무대에 오르다 … 135
14·행복 에너지 … 144
작가의 말 … 150

본문인용

-

서평

*20년 동안 20만 독자를 감동시킨 ‘안내견 탄실이’가 돌아왔다!
갑작스레 찾아온 시각 장애로 고통을 겪던 예나가 안내견 탄실이를 만난 뒤 장애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을 열어 나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안내견 탄실이》가 꿈을 향해 한발 앞으로 성큼 나아가는 예나와 함께 돌아왔다.
2000년, 《안내견 탄실이》의 첫 출간 당시만 해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심했고, ‘안내견’은 그저 시각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는 희생적인 존재로 인식되곤 했다. 이후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나 장애인 복지법 등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한 각종 법들도 만들어졌다. 비록 퍼피워킹을 하던 예비 안내견이 마트에 들어가려다 제지를 당한 일이나, 안내견의 국회 본회의장 출입 여부에 대해 벌어진 논란 등을 보면 여전히 사회 곳곳에 장애인에 대한 몰이해와 차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작가는 이 세상이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바뀌고 있으며 이것이 다 20년 전에 《안내견 탄실이》를 재미있게 읽은 어린이들 덕분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세상이 더 멋진 곳으로 바뀌는 데 이 책 《안내견 탄실이, 네 꿈을 응원해》가 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세월이 흘러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안내견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건 모두 다 20년 전에 안내견 탄실이를 재미있게 읽어 주었던 어린이들이 지금 어른이 되어서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꾼 덕분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안내견 탄실이》 두 번째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또 20년 뒤에 우리 세상을 얼마나 멋지게 바꿀까요?”
- 작가의 말 중에서

*꿈을 향해 꿋꿋하게 나아가다
예나는 여전히 아빠의 사업 실패로 탄실이와 좁은 방에서 힘겹게 살아가지만, 꿈을 향한 예나의 열정은 누구 못지않다. 지금 아이들은 예전처럼 과학자나 작가 같은 꿈을 꾸기보다 눈에 띄고 화려한 아이돌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 하거나 꿈 없이 그저 돈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반면 예나는 시각 장애인도 할 수 있는 사회 복지사라는 꿈을 향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 아빠의 사업 실패로 집안 사정이 어려운데도 미래를 위해 영어도 공부하고 사회 복지사 관련 책도 찾아 오디오북으로 듣기도 한다. 예나는 갑작스럽게 학교에서 열리는 진로 축제의 학생 대표로 뽑히고, 준비 위원 친구들과 좌충우돌하며 축제 준비를 해 나간다. 누구에게나 시련과 고난은 닥치지만 이겨 내는 방법은 누구나 다르다. 비록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제약도, 나빠진 집안 환경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예나를 멈추지 못한다. 잠깐은 머뭇거리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예나의 꿈을 향한 여정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열다섯 예나의 고군분투 성장기
《안내견 탄실이》에서 예나는 녹내장으로 시각 장애를 얻으며 절망하지만, 안내견 탄실이를 만나며 새 삶을 찾아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면 새로 나온 《안내견 탄실이, 네 꿈을 응원해》 속에서의 예나는 학생 대표가 되어 동생 같은 친구들과 축제를 준비하면서 벌어진 갈등을 해결해 나가며 한층 성장한다. 아빠는 사업 실패로 노숙자가 되었다가 간신히 집으로 돌아오지만, 여전히 실패자로 살며 예나의 꿈을 무시한다. 또, 진로 축제를 성공시키려고 혼자 너무 애쓰는 바람에 오히려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고 만다. 거기에 피부병에 걸린 탄실이마저 잠시 곁을 떠난다. 탄실이 없이 강사를 섭외하러 가다가 다치기도 하지만, 예나는 자신이 맡은 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사회 복지사 아저씨의 조언 덕분에 친구들과의 관계도 회복해 나가고 미흡한 축제 준비도 친구들과 함께 해결해 나간다. 독자는 반짝반짝 빛나는 사춘기 소녀 예나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한 문학박사다.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 상’을 수상했다. 310여 권의 저서, 450만 부 이상 판매한 우리나라 대표 작가다.
『열정을 만나는 시간』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대표작이며, 청소년소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와 『퍽』 『빅 보이』 『빡빡머리 앤』 (공저)등이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독자들의 메일에 꼭 답장을 쓴다. 그의 메일함에는 미래의 작가를 꿈꾸거나 혹은 고정욱 작가처럼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청소년 팬들의 질문으로 가득한데, 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인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등을 출간했다.

blog http://blog.daum.net/kingkkojang
유튜브 고정욱TV
글쓰기 교실 문장 아고라
그림(드로잉) : 신슬기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해서 책에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미션! 황금 카드를 모아라!》, 《북극곰 고미의 환경 NGO 활동기》, 《이야기 교과서 인물-방정환》, 《별이 된 라이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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