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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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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 ISBN-13
    978-89-8437-419-5 (03840)
  • 출판사 / 임프린트
    밝은세상 / 밝은세상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01-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 번역
    조동섭
  • 메인주제어
    소설: 일반 및 문학
  • 추가주제어
    어학 , 백과사전, 참고서적
  • 키워드
    #영미소설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7 * 210 mm, 312 Page

책소개

베스트셀러 ‘오로르 시리즈’ 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에서는 오로르와 오로르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엔 학교에 다니게 된 오로르의 친구 사귀기와 형사 사건 수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뒷장이 궁금하게 만드는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매력이 더욱 커졌다.

오로르는 처음으로 진짜 학교에 간다! 지금까지는 집에서 선생님 한 분에게 모든 것을 배웠다. 조지안느 선생님은 오로르만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태블릿으로 글을 써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 것도 조지안느 선생님이다. 하지만 조지안느 선생님은 학교에 가게 된 오로르를 보며 걱정한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오로르에게 학교에는 잔인한 아이들이 있다고 미리 알려줘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오로르는 오히려 선생님을 안심시킨다. 오로르는 학교에 가는 게 조금도 걱정되지 않는다. 남을 괴롭히는 ‘잔혹이’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두려움이다. 잔혹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두려움을 먹고 힘을 키우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로르는 두려운 것이 없다! 그러니 아무런 걱정도 없다!

목차

없음

본문인용

-

서평

“우린 조금 다를 뿐인걸! ”
베스트셀러 ‘오로르 시리즈’ 신작

마음을 읽는 아이


신비한 힘을 가진 11살 오로르. 오로르는 소리 내어 말하는 대신 태블릿에 글을 써서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을 보면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들, 입 밖에 내지 못하는 혼자만의 생각들, 몰래 두려워하는 것들을 오로르는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오로르는 자신이 읽은 생각들을 소문내지 않는다. 휘두르지도 않는다. 다만 사람들 마음속의 걱정을 읽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 한다. 오로르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다.

남다른 오로르, 학교에 가다

오로르는 처음으로 진짜 학교에 간다! 지금까지는 집에서 선생님 한 분에게 모든 것을 배웠다. 조지안느 선생님은 오로르만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태블릿으로 글을 써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 것도 조지안느 선생님이다. 하지만 조지안느 선생님은 학교에 가게 된 오로르를 보며 걱정한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오로르에게 학교에는 잔인한 아이들이 있다고 미리 알려줘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오로르는 오히려 선생님을 안심시킨다. 오로르는 학교에 가는 게 조금도 걱정되지 않는다. 남을 괴롭히는 ‘잔혹이’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두려움이다. 잔혹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두려움을 먹고 힘을 키우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로르는 두려운 것이 없다! 그러니 아무런 걱정도 없다!

오로르의 스릴 넘치는 경찰 생활

학교에 다니게 된 지 이틀째, 오로르는 주베 형사에서 메시지를 받는다.
‘오로르, 오늘 경찰서에 들를 수 있니? 네 도움이 필요해.’
몇 달 전, 루시 언니의 실종 사건을 해결하고 주베 형사의 부관이 된 오로르에게 드디어 새로운 사건이 생겼다!
경찰서에 간 오로르는 자기 이름과 사진이 들어간 경찰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딱딱하게 코팅도 돼 있어서 악당을 쫓다가 땅에 떨어뜨려도 망가질 걱정이 없다. 이제 어디에서든 신분증을 내밀고 경찰 일을 할 수 있다!
공식 경찰이 된 오로르는 처음으로 용의자 심문에 참여한다. 용의자의 이름은 델핀 라르티고. 열아홉 살이고, 아주 심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델핀은 겁먹은 눈으로 억울하다고 소리친다. 델핀의 말처럼 진짜 범인은 따로 있을까, 아니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두 번째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에서는 오로르와 오로르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엔 학교에 다니게 된 오로르의 친구 사귀기와 형사 사건 수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뒷장이 궁금하게 만드는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매력이 더욱 커졌다.
시리즈 첫 책이 한국과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름’에 대한 다양한 울림을 전달하며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마음에 따듯한 온기를 나눴다.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우리는 많은 차별과 편견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적 편견 앞에 서야 하는 순간들에 떠올릴 말은, 친구를 사귀거나 관계를 이어나갈 때에도 유효하다.
“그래, 우린 조금 다를 뿐이야.”

‘더글라스 케네디=스릴러 작가’라는 공식

‘오로르 시리즈’를 쓴 더글라스 케네디는 10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영미권 소설 《빅 픽처》의 저자이기도 하다. 최고의 스릴러 작가가 어린이책을 썼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더군다나 그림책을! 그리고 여러 매체에서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작품을 썼는데, 어떤 점이 달랐는가?’ 하지만 더글라스는 전혀 다르지 않았다고 답한다. 평소처럼 주인공인 오로르의 시선에서, 오로르가 할 말을 표현하는 일이 중요했고, 오로르라는 인물이 확실히 잡히자 이야기는 저절로 나왔다고. 다른 소설처럼 이 책도 다음 페이지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게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이다. 더글라스는 어떤 장르에 탑을 쌓으려는 작가가 아니다. 다만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재밌게 쓰려고 노력할 뿐이다.
모험을 찾아 떠나기 힘든 시기, 더글라스는 오로르의 입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한다.
“나는 책 읽기가 정말 좋다. 아빠와 조지안느 선생님이 각자 방식은 달라도 뜻은 같은 말을 해준 적이 있다. ‘책을 읽는 것은 여행과 마찬가지다.’”

‘오로르 시리즈’에 대하여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또래추천도서
- 책씨앗 초등교과연계 5.6학년 추천도서
- 교보문고 청소년 분야 1위
- 책읽아웃 삼천포책방 추천도서

독자 서평

사회에 만연한 차별 문제를 다루면서도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하게 풀어낸 책이 또 있을까? _wha****fefor

이 소설이야말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소설이다. _po***ey

환상적인 동화와 같은 이야기 속에 날카로운 현실이 담겨 있다. _hwab**********lenz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언젠가 아이가 생기면, 그 아이와 함께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고 싶다. _k.h**uv

울어버렸다. 매일같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던 어린 시절의 나를 끌어안으며 위로하게 된다. _gor****aje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를 찾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_seo****1417

관용과 포용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배울 수 있는 동화다. _my****16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아름다운 책이다. _para****o813

저자소개

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런던, 파리, 베를린, 몰타 섬을 오가며 살고 있다. 조국인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며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문화공로훈장을 받았고, 2009년에는 프랑스의 [르 피가로]지에서 주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한때 극단을 운영하며 직접 희곡을 쓰기도 했고, 이야기체의 여행 책자를 쓰다가 소설 집필을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부터 시작해 파타고니아, 서사모아,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세계 50여 개국을 여행했다. 풍부한 여행 경험이 작가적 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조안 스파르와 합작한 ‘오로르 시리즈’의 첫 책 《오로르》 를 선보였다. 현명하면서도 순수한 열한 살 오로르를 주인공으로 한 이 책은, 이전 작품들과 전혀 다른 듯하면서도 특유의 스타일이 듬뿍 담겨 있다. ‘아이들의 통찰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소설’이라는 평단의 호평과 함께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오로르》 《빅 픽처》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리빙 더 월드》 《템테이션》 《행복의 추구》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위험한 관계》 등이 있다.
그림(드로잉) : 조안 스파르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사만화가, 라디오 칼럼니스트, 영화 감독, 애니메이션 제작자이다.
주요 작품으로 더글라스 케네디와 합작한 ‘오로르 시리즈’,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꼬마 뱀파이어 시리즈’, 생텍쥐페리의 작품을 재해석해 출간한 《어린 왕자》 등이 있다.
저작 《교수의 딸》 로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신인상과 르네 고시니상을 수상했고, 감독 데뷔작인 영화 <세르주 갱스부르, 영웅적인 삶>은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만화를 3D로 직접 제작한 <랍비의 고양이>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대상,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3개국에 번역 출간된 《어린 왕자》 는 <리르>지 선정 최우수 만화상,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청소년상을 수상했다.
번역 : 조동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 《오후의 이자벨》,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빅 픽처》,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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