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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누가 나르시시스트일까?


  • ISBN-13
    979-11-966240-4-0 (43100)
  • 출판사 / 임프린트
    돌배나무 / 돌배나무
  • 정가
    9,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06-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피에르 페주
  • 번역
    이수진
  • 메인주제어
    종교 및 믿음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청소년 철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1 * 188 mm, 64 Page

책소개

한 입 크기 철학 1권. 청소년들이 철학적 사고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세상과 사회이슈를 이해하도록 돕는 시리즈이다. 1권에서는 나르시시즘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책으로, 현대사회의 셀카 열풍으로 시작한다. 나르시시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나르키소스 신화를 자세히 분석하고 나르키소스 신화가 철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의 관심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영화를 비롯해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과 <백설 공주>등 청소년들에게도 친숙한 작품 속에서 나타난 나르시시즘을 분석하고 나르시시즘의 여러 유형에 대해 알아본다. 셀카 열풍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다룬 이 책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다. 나르시시즘에 관한 유명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여 청소년들이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성찰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 왜 이렇게 셀카를 많이 찍을까?
- 새로운 나르시시즘의 탄생?
- 나를 알 것인가, 나를 보여줄 것인가?
- 나르키소스는 왜 타인의 사랑을 거부했을까?
- 나르키소스는 어떻게 나르시시스트가 되었을까?
- 나르키소스 신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의 균형일까?
- ‘나르시시즘’이란 용어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나르키소스의 어떤 점이 철학자들의 관심을 끌었을까?
- 자기애에도 좋고 나쁜 것이 있을까?
- 나르키소스가 프로이트의 진료 의자에 앉기까지
-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니?
- 나르키소스는 몇 개의 얼굴을 가졌을까?
- 인류는 나르키소스로 이루어진 거대한 집단일까?
-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본문인용

-

서평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진정한 나는 누구일까?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로 가득한 삶에서 답을 찾고자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철학적 사고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세상과 사회이슈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주어진 삶을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철학 입문서로, 청소년들이 가볍게 읽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담았다.

현대사회의 셀카와 SNS 열풍이 불러온 나르시시즘,
외모에만 집착하는 그들은 새로운 나르시스트일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현대사회의 셀카와 SNS 열풍은 이제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모습을 찍을 수 있게 되었고, 온라인에서 사진을 공유하며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한다. 셀카에 중독된 사람들은 새로운 종류의 나르시시스트일까?
온라인 공간에 사진들이 넘쳐 나는 동안 새로운 문제들도 생겨났다. 사진 속 모습을 진정한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겉모습만 강조된 사진으로 나를 드러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사진은 우리의 정체성을 대신할 수 있을까? 또 사진은 우리의 본질을 얼마나 담아낼 수 있을까?
《누가 나르시시스트일까?》는 나르시시즘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책으로, 현대사회의 셀카 열풍으로 시작한다. 나르시시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나르키소스 신화를 자세히 분석하고 나르키소스 신화가 철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의 관심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영화를 비롯해 소설《도리언 그레이의 초상》과 《백설 공주》등 청소년들에게도 친숙한 작품 속에서 나타난 나르시시즘을 분석하고 나르시시즘의 여러 유형에 대해 알아본다. 셀카 열풍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다룬 이 책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다. 나르시시즘에 관한 유명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여 청소년들이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성찰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소개

저자 : 피에르 페주
철학자이자 작가, 에세이스트이다. 프랑스 소르본대학을 졸업하고 문예창작과 철학교육에 힘쓰고 있다. 1998년에서 2004년까지 프랑스 국제철학학교에서 교과목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그의 소설 중 《괴물의 웃음》과 《꼬마 수녀》는 프랑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그 외에도 철학잡지 ‘필로소피 매거진’에서 연재한 《왜 나는 나일까?: 유년기에 대한 질문들》을 포함해 많은 작품을 썼다.
그림(드로잉) : 알프레드
1976년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만드는 게 습관처럼 되었다. 독학으로 만화를 배운 그는 1997년부터 델쿠르 출판사에서 책을 내기 시작했다. 만화 시나리오 작가인 다비드 쇼벨을 만난 이후, 두 사람은 『종이 없는 말들Paroles sans papiers』(2007)이나 『처음들Premières fois』(2008)과 같은 공동 작품을 출간한다. 2004년 알프레드는 롤랑 토포르Roland Topor의 소설 『카페 파니크Café panique』를 만화로 각색하는 오랜 꿈을 실현하는데, 이 작업에서 그는 화가 겸 소설가인 롤랑 토포르를 본떠 여러 가지 기교를 혼합하고 시도한다. 2005년, 알프레드는 장필리프 페로Jean-Philippe Peyraud의 시나리오에 따라 『원숭이의 절망Le désespoir du singe』 시리즈를 시작하고, 올리비에 카와 함께 『나는 왜 피에르를 죽였는가Pourquoi j’ai tué Pierre』를 내놓아 2007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독자상>과 <에상시엘상>을 수상한다. 오래전부터 뮤지션이자 배우로 활동해 온 그는 2006년 올리비에 카와 함께 <크럼블 클럽Crumble Club>을 결성하기도 한다. 2009년 기욤 게로의 소설을 각색한 『나는 사냥감으로 죽지 않을 것이다Je mourrai pas gibier』를 출간한 후, 프랑스를 떠나 3년간 이탈리아 베니스에 거주하였고, 이때 『코메 프리마: 예전처럼Come Prima』을 처음 구상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로드 무비 형태를 띤 이 작품으로 그는 2014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도 거머쥔다. 전후 이탈리아 흑백영화에 경의를 표하는 『코메 프리마: 예전처럼』은 시나리오로 각색되어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번역 : 이수진
성신여자대학교 불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번역과를 졸업했다. 교육, 영상, 법률, 비즈니스 문학 등 여러 방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월간 「책과 인생」에 정기적으로 번역문을 싣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누가 나르시시스트일까?』『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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