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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 ISBN-13
    979-11-86757-58-1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심플라이프 / 심플라이프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05-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재수
  • 번역
    -
  • 메인주제어
    백과사전, 참고서적
  • 추가주제어
    소설: 일반 및 문학
  • 키워드
    #사진/그림 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5 * 188 mm, 328 Page

책소개

<재수의 연습장>과 '똘망똘망 다람이' 이모티콘, 위트와 재치 있는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화가 재수의 에세이. 결혼에 무관심했던 두 남녀의 첫 만남부터 결혼 과정, 우여곡절 끝에 가족이 된 세 고양이와 보낸 여정이 고스란히 그림과 글로 재현됐다.

SNS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컷들과 다수의 미공개 컷, 새로 쓴 글 등 300여 점이 담겼다. <재수의 연습장>으로 이름을 알린 후 4년 만에 출간한 이번 책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그림, 일상의 단상과 감회를 담담하게 풀어낸 글이 어우러져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는 작가 가족에겐 유의미한 삶의 기록이자 독자에게는 위로와 용기를주는 반가운 선물이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의미 있는 순간들이 작가만의 감각적인 터치로 재탄생한 건 물론 스쳐 지나면 잊히고 마는 평범한 순간들이 작가의 손끝을 통해 과장되지도, 미화하지도 않은 채 사랑스럽게 되살아났다.

귀엽고 장난스러운 부부의 사건 사고, 두 인간과 세 고양이가 빚어낸 교감과 변화의 순간들, 반짝반짝 빛나는 희로애락의 일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하고, 마음을 사로잡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보는 이의 오감을 자극한다.

목차

● 작가의 말

^^● 1장- 우리가 만난 이야기^^
거짓말!|팬일지도?|팬이구나…|띠요잉|펑♥|첫 만남|아차|싫어하는 것 10개|집중하는 정수리|망설임이 없는 스타일|쵸코|빠져버림|쵸코라는 고양이|데이트 코스|거절 실패|내가 이럴 줄은|첫인상이라기보다 헛인상|아침의 카페|마음이 이김|데이트|데이트 못 하는 주말|뿡뿡이|뿡뿡이를 타고|탄광 속 카나리아|서로가 나아지도록|화장실 세계관이 다름|화장실|계산|계산대 앞에서 드는 생각|그 순간|그때|손을 꼭 잡고|얘는 무슨 중간이 없어|상견례에서 신혼여행까지

^^● 2장- 결혼하자마자 네 식구^^
길고양이 이름 짓기|작은 변화|어떤 고양이들|우리 집 고양이들|잉크|젤리의 감촉|옜다|‘아’는 묵음|미미|니 꺼야|하나씩 알아가기|고양이와 잘 지내는 법|미미의 다리|서로가 치유되길|미미야~|간접 난로|포근하게 잠 깨기|다 가냐?|고양이는 정말 모르다가도 모르겠는 것|싫어함을 좋아함|리액션 차이|변화|물내림 버튼|퇴근 풍경|세 마리|귀가|빨래를 개다 보면|새로 산 검은 티셔츠 입어야ㅈ|꼬리펑|싸우는 모양도|간식|어째서???|시간을 더해 줄어든 거리|식구

^^● 3장- 대장님, 나의 대장님^^
나의 대장님|대장님|나를 봐|팔짱|계단|효과 만점|운전 공포증|갑자기 훅 들어오는 질문|사교성|내 자리야|내가 방금 뭘 본 거지?|아침의 정의|아는데 몰랐다|주말 오후|야쿠르트 비닐 안 까는 스타일|아이스 아메리카노|기분 물어내|중간이 없어|고마워|발끈하는 포인트|최면 실패|여드름|상상력|모기|계략|그거랑 그거랑 달라|갑분떡순|격렬|자주 당하는 공격(아무 이유 없음)|엽문|우리 집 아이돌|그녀의 춤|이상한 춤과 노래|우문현문|자정 작용|감동할 뻔|맛있는 거 보면 소름 돋는 타입|세상 진지|먹고 있을 때도 먹을 거 생각하기|우문즉답|오늘의 말씀|남긴 줄|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RESPECT|짱구와 피망|안 통함|나보다 약한 존재가 되어보는 상상|도움|맞을 짓|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실패|솔직한 스타일|말하는 그대로 듣는다는 것|예언자|이게 아닌데|최고의 조력자|진지한 대화|저기요|자주 당함|지랄머리|으아악|눈치챘군|진짠데|통화할 뻔|과한 추천은 작품에 해롭습니다|3차 경고|오타쿠 지망생|서점에서|내 안의 갑질러|요즘 꽂힌 거|두통약|개복치|오, 사랑|꽃밭을 일구는 사 람|흡|길에서 헤어질 때|맞을 뻔

^^● 4장- 이제는 다섯 식구^^
어느 날|(끝이) 없는 대화|밤에 조용해진 꿀이|뒤통수가 타는 느낌|큰일 났습니다|요염|문을 열고 잔다는 것|??|꿀이의 목청|꿀이가 꿈에 미치는 영향|인상의 변화|좋았는데|내가 자초한 일|손바닥으로 듣기|한동안 이렇게 자람|왠지 서운|복화술로 해야 됨|미미의 불만|똥 전쟁|씻을게|서열 파악 완료|우등생|꿀이 사진들|행거 빌런|꿀이의 의문|말하자마자|변비에 좋은 얼굴|고양이 확대범|ㅠㅠ|실화|식구|잉크 근황|탈출하려는 살들|우리 집 막내|고양이들|그런 듯|우리 가족

^^● 5장- 재수 이야기^^
혼자 있을 때|배려심 넘치는 스타일|충전|비웃김|DNA|악성 루틴|공포물 4D 체험|마감과 악몽|밤 산책|통증의 원인|아오, 이거 그릴 시간에|너무 잘 알아|ㅋ|그리지 않았던 것|보이지 않았던 것|‘똘망똘망 다람이’의 탄생|귀여움이 다 이긴다|10%의 자유|일등공신|땡깡 부리기|안 돼 너무 좋단 말이야|미친 백팩맨|내가 나를|우선순위|기억력|동굴의 시간|졌다|극한직업|모임 전 주의사항|미팅|뼈 맞아서 골절됨|유일한 직원이 하는 일들|아빠 왔다

^^● 6장- 함께 걷다^^
어디선가 나타난다|아침 풍경|발 시려|자주 하는 생각|결혼에 대한 환상|코팩|효자손 모드|Heart beat|헬리콥터 소리|무음 방귀|나는 모르지만 사과해야 할 일|자석|동기 부족|타코야키|삐죽|쇼핑이 안 맞는 체질|스트레칭 타임|영광뿐인 상처|잘하면 되는 문제|망설임 없이 꾸밈없이|연애 시절부터 우리는|왜 대답 안 해|올 때의 달인|성시경이 부릅니다 내게 오는 길|반격|생색맨|채널 변경|잠들기 전|나쁜 질문|그래서 그렸습니다|꼭 나한테 주더라|익숙|질투해?|반복 빌런|심리전|아내의 통화|어떤 순간|말로 작동하는 셔터|함께라서|그림으로 남겨둔다는 것|내가 그림으로 남겨둘게

본문인용

-

서평

50만 팔로워 마음을 사로잡은 재수 작가 4년 만의 신작!
미공개 글과 그림 300여 점 담은 화제의 에세이

평범한 일상에서 찾아낸 행복의 순간들
우리 모두의 놓칠 뻔한, 빛나는 순간들

한 만화가가 일상에서 건져올린 유쾌발랄 가족 관찰기
두 인간과 세 냥이가 펼치는 요절복통 사건 사고와 에피소드

<재수의 연습장>과 ‘똘망똘망 다람이’ 이모티콘, 위트와 재치 있는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화가 재수의 신작 에세이가 출간됐다. 결혼에 무관심했던 두 남녀의 첫 만남부터 결혼 과정, 우여곡절 끝에 가족이 된 세 고양이와 보낸 여정이 고스란히 그림과 글로 재현됐다. SNS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컷들과 다수의 미공개 컷, 새로 쓴 글 등 300여 점이 담겼다. <재수의 연습장>으로 이름을 알린 후 4년 만에 출간한 이번 책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그림, 일상의 단상과 감회를 담담하게 풀어낸 글이 어우러져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는 작가 가족에겐 유의미한 삶의 기록이자 독자에게는 위로와 용기를주는 반가운 선물이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의미 있는 순간들이 작가만의 감각적인 터치로 재탄생한 건 물론 스쳐 지나면 잊히고 마는 평범한 순간들이 작가의 손끝을 통해 과장되지도, 미화하지도 않은 채 사랑스럽게 되살아났다. 귀엽고 장난스러운 부부의 사건 사고, 두 인간과 세 고양이가 빚어낸 교감과 변화의 순간들, 반짝반짝 빛나는 희로애락의 일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하고, 마음을 사로잡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보는 이의 오감을 자극한다.

50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재수 작가의 성장과 진심을 담은 책
<재수의 연습장>을 통해 꾸준히 독자와 소통해온 작가는 일상을 부지런히 그리고 쓰고 기록했다. 포착하고, 그리고, 공감하고, 성장하는 작가 재수의 매력은 이 모든 과정을 한 컷에 담으면서도 매번 뒤통수를 치는 듯한 천재성과 놀라운 센스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그의 그림은 SNS에 올리자마자 댓글과 좋아요 수천 개를 넘기며 공감하는 힘이 크다. 이처럼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찾아내는 따뜻한 시선, 간단한 선만으로도 보는 이의 마음을 울리고 웃기는 작가의 디테일은 이 책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평소 재수 작가의 그림을 보며 공감했던 독자라면 소장 욕구를 억누르기 힘들 것이다.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한 발 한 발 행복을 다져가는 한 가족의 여정 담아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평범한 일상에서 건져올린 감동과 행복에 대한 통찰이 돋보인다.
1장 ‘우리가 만난 이야기’에는 부부의 첫 만남과 연애과정, 결혼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담았다. 2장 ‘결혼하자마자 네 식구’에서는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 잉크와 미미, 신혼부부가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일상이 펼쳐진다. 3장 ‘대장님, 나의 대장님’에서는 개성 넘치는 아내, 대장님의 매력이 폭발한다. 4장 ‘이제는 다섯 식구’에서는 길에서 구조한 막내 꿀이와 나머지 네 식구가 어우러지는 일상을 담았다. 5장 ‘재수 이야기’에서는 만화가, 작가로서 재수의 삶을, 마지막 6장 ‘함께 걷다’에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닮아가고 배우며 성장해가는 부부의 단단한 오늘을 담았다.
적극적이고 솔직한 아내와 생각 많고 소심한 작가가 보여주는 코믹 상황극, 하악쟁이 미미, 겁쟁이 잉크, 장난꾸러기 꿀이가 모여 만든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가족과 사랑,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길고양이로 살 뻔한 세 고양이와 각자 자신만의 꽃밭을 가꿔가던 두 사람이 만나 어떻게 서로를 배려하고 보듬으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지, 부부는 어떤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닮아가고, 배워가고, 성장해가는지 잘 보여준다.
인생은 전혀 알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라 내일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곁에 있는 가까운 존재들과 현재를 함께하는 과정은 소중하다. 이 책은 현재의 행복을 발견하는 지혜를 준다. 하루하루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다섯 식구의 일상은 독자들의 마음에도 진한 행복과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몇 장만 들춰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따라 하고 싶고, 배우게 된다.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에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청량감과 충만감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재수
만화가, 이모티콘 제작자,
SNS에서 <재수의 연습장> 운영중.

내성적이고 콤플렉스가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한 일 중에 제일 많이 했던 게 낙서라서 자연스럽게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좋은 그림을 그리려면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이 저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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