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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익한 종의 편지


  • ISBN-13
    978-89-98232-41-2 (03230)
  • 출판사 / 임프린트
    문광서원 / 문광서원
  • 정가
    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9-11-1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삭
  • 번역
    -
  • 메인주제어
    -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274 Page

책소개

이삭 목사가 동역자들에게 보내는 선교편지다. 35년간 공산권 선교를 감당하며 만난 한 명 한 명의 귀한 동역자들이 있었다. 함께 그리스도의 좁은 길을 걸어가고픈 동역자들이다. 그 동역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 있지 않다. 복 받는 길이 있지 않다. 하지만 ‘종’의 자리에서 살아가려 애쓰는 동역자들에게 꼭 나누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가 가야하는 길이 바로 그리스도의 종의 길이라는 것, 그리고 언제라도 나는 이 길을 가고 싶을 뿐이라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Chapter1.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 죄송하다고요?
- 십자가와 자랑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 작은 능력이 내게 있는가?
- 용서하셨습니까?
- 주님의 임재 속에
- 무엇을 할 것이냐?
- 조선족 사역자를 만났습니다.
- 노숙자의 얼굴이네요.
- 터키의 한 땅굴에서.
- 저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을 살립니다.
- 결벽증 환자인가 봅니다.
- 홍콩을 방문했습니다.
- 어떤 역할을 하실 건가요?
- 용서받으셨습니까?
- 당신은 누구 편입니까?

^^Chapter2. 침묵은 불순종이다.^^
- 믿음은 순종으로 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 커피 한잔으로도 충분합니다.
- 여러분과 저에게 보내는 편지.
- 억울하지 않으세요?
-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 작은 자는 누구일까?
- 죽은 가지를 제거 하라.
- 당신들이 북한 선교를 해줄 수 있지 않느냐?
- 하나님께서 무능한 사람을 쓰신다?

^^Chapter3.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 광야의 소리 방송을 듣고 있는 북한성도입니다.
- 우리는 정말 그들의 필요를 아는가?
- 나는 이제야 어머니를 이해한다.
- 모퉁이돌에 가면 성경을 구할 수 있다.
- 무엇을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십니까?
- 네 십자가를 지고.
- 믿어지세요?

^^Chapter4. 하나님이 나로 인하여 기뻐하신다?^^
- 그래도 매질은 안 당했잖아!
- 성경을 배달하는 것도 선교냐?
-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을까?
- 종의 마음을 아십니까?
- 그리스도의 노예
- 나는 최선을 다했는가?
- 무엇을 위한 훈련인가?
- 의로운 방향으로의 길고도 긴 순종의 길.

^^Chapter5. 생명을 걸만큼 가치 있었습니다.^^
- 누가 주인이냐?
- 나는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인가?
- 3명밖에 안 모이는 교회
- 이 길이 내가 가야하는 길이라오.
- 나는 원수를 사랑하지 못했다.
- 닭 한 마리가
-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 오늘은 일을 어떻게 이루어가실까?
- 고난이 나를 키웠지.
- 무엇을 두려워해야 했느냐?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 아파도 떠납니다.
- 유적지에는 동네 아이들이 장난치며 놀고 있다.
- 호숫가를 따라 남쪽으로
-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

^^Chapter6. 에필로그^^
- 하나님은 왜 꼭 이렇게 하셔야 할까?
- 나는 아빠로서

본문인용

-

서평

좁은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역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35년간 공산권 선교라는 불모지에서 성경을 배달하는 사역을 감당해온 이삭 목사에게는 귀한 동역자가 있다. 선교회에서 매달 보내는 소식지를 읽으며 함께 기도해주는 동역자, 세상이 말하는 성공보다는 하나님 나라에 눈이 열려있고, 귀가 열려있는 동역자, 자신의 밥 한끼는 제대로 차려먹지 않아도 성경 한 권 가지지 못해 눈물 짓는 북한 성도들의 마음을 외면하지 못하는 동역자, 이삭 목사의 사역 뒤에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돕는 이들의 손길이 있었다. 이삭 목사는 이들을 ‘동역자’라 부른다. 이삭 목사가 귀하다 여기는 이들, 사랑하는 동역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묶어냈다.

종의 길을 가고 싶을 뿐입니다.
저자가 동역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은 오로지 ‘무익한 종’의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만이 ‘복된 길’이라고 전한다. 때로는 굶고, 지치고, 걷기 힘들 정도로 병들지만 이 복된 일을 함께 하자고 격려한다.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말자고 동역자들을 일으켜 세운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북한 땅을 위해, 중국 땅을 위해, 아랍 국가들을 위해, 이스라엘을 위해, 그 나라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일한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 그 좁은 길, 세상이 알아주지 않지만 그 복된 길을 여전히 함께 걸어가고픈 동역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여전하다. 이 길만이 우리가 가야만 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 때, 그 일을 우리가 감당하지 않았더라면.”
35년 전에 이 일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얼마나 후회를 하게 되었을까요. 성경을 필요로 하는 성도들의 요구를 외면했었다면, 가정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모른 체하고 말았다면, 북한과 중국 성도들의 형편과 필요를 한국 교회와 해외의 많은 성도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면, 그들에게 제자 양육을 위한 선교사들을 파송하지 않았었다면, 북한 지하교회를 도왔던 조선족 교회를 후원하지 못했더라면, 그들에게 필요한 성경을 공급하지 않았더라면, 그들과 만나며 중국 교회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지 못했더라면, 그들로 교회를 개척케 하고 신학교를 세워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지도자들을 해외에 유학시키지 못했더라면, 그렇다면 얼마나 후회를 하게 되었을까요.
어쩌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하시고 있는 기적적인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저자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속에는 고난과 핍박의 길이 생생하게 적혀있다. 그리고 여전히 핍박 받는 북한의 지하교회와 중국 교회, 복음이 들어갈 구멍조차 없는 아랍 지역의 현실은 참담할 뿐이다. 그러나 그러한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성도들의 이야기와, 여전히 그곳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일꾼들의 발걸음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비록 가시밭길과 같은 광야였지만,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도 일하고 계셨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행하시고, 이뤄 가시는 그 일을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삭
1945년 황해도에서 출생하여 가족과 함께 월남했다. 1967년 모친의 뜻에 따라 북한선교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한 후 개혁 장로회 신학교에서 신학과정을 마치고, 미주 총회 가주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85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공산권 선교단체인 모퉁이돌선교회를 설립하고 북한을 비롯한 중국, 몽골, 러시아, 중동, 이스라엘 등의 복음이 제한된 지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선교회 대표로서 북중 접경지역에서 북한 사역자들을 말씀으로 훈련시켜 북한 내 지하교회를 개척하고,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사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교회와 선교대회 등에서 북한선교를 동원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붉은 예수쟁이>, <나는 북한을 포기한 적이 없다>, <예, 하나님>, <무익한 종의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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