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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우리들의 이야기

1980년 5월, 나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 ISBN-13
    978-89-6381-285-4 (03300)
  • 출판사 / 임프린트
    심미안 / 심미안
  • 정가
    2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9-05-0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광주서석고등학교 제5회 동창회
  • 번역
    -
  • 메인주제어
    정치 및 정부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한국사 일반 #사회운동 일반 #사회운동가/혁명가 #한국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70 * 230 mm, 456 Page

책소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서석고등학교 3학년들의 체험담을 기록한 것이다. 계엄군의 총칼에 맞서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그렇지 않았더라도 신군부의 정권장악 시나리오에 따라 자행된 ‘광주살육작전’ 때 이들이 어떻게 지내야 했는지, 어떻게 그 삶이 굴절되어야 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공수부대가 집단 발포를 할 때 총상을 입은 사람, 시위대원으로 위장한 계엄군 ‘편의대’에 의해 고문을 받고 영창에 갇힌 사람, 전남도청을 지키다가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이 진압할 때 가까스로 탈출한 사람, 가두방송으로 유명한 전옥주 씨의 가족이 자취방 옆집에 살아 누나가 간첩혐의로 끌려가 조사를 받은 사람, 공수부대원에게 붙잡혀 전남대와 광주교도소에서 46일간 고초를 당한 사람, 시골집으로 가기 위해 계엄군의 감시망을 뚫고 산길을 타거나 걷다가 우여곡절을 겪은 사람, 친구인 임산부 최미애 씨가 계엄군의 총탄에 죽은 것을 알고는 나라에서 준 ‘국난극복기장’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 누나, 고문을 당하면서도 함께 시위에 참여한 ‘나’를 끝내 말하지 않은 친구의 안타까운 죽음 등등.

목차

추천사 오월에서 민주주의, 사람생명과 평화, 하나됨의 시민공동체 : 대동세상으로!
책을 펴내며?둔필승총(鈍筆勝聰)의 자세로 ‘5·18’의 역사에 이 기록을 바친다

제1부 악몽으로 되살아나는 오월
역사의 현장이 된 자취방 / 고재철
악몽으로 되살아나는 오월 / 권영택
살아 있다는 부끄러움 / 기춘우
모두가 하나 된 대동세상 / 기형훈
보고 싶다, 친구야! / 김기배(영선)
피난처와 피난살이 / 김덕현
마음의 빚을 갚으면서 / 김명광
잊지 못할 그날들 / 김범주
오월, 그날이 오면 / 김병주
축 늘어진 머리의 무게 / 김선재
군인이 왜 시민에게 총을 쏘았을까 / 김수종
계엄군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 김연천
기억의 뿌리 / 김옥철
아물지 못한 오월의 기억 / 김창호
광주MBC로 진격 / 김홍렬
동지가 된 선생님 / 리일천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 박남진
마음속 깊은 울림 / 박재곤
저 멀리 총탄 불빛이 / 방창석

제2부 상무대 영창에 갇혀
지옥 같았던 하루 / 백종복
세월이 약이라 했지만 / 변길석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 서구원
저 멀리서 들려오는 총소리 / 서재창
선생님 결혼식 날의 아비규환 / 설동엽
나의 5·18은 초라하지만 / 손도식
쓰레기장에 버린 ‘국난극복기장’ / 손영배
계엄군이 끊어버린 내 ‘밥줄’ / 손하진
부끄럽고 안타까운 기억 / 송재천
경찰의 가택수색 / 신재현
잃어버린 기억의 소환 / 양선태
세상을 보는 나의 눈 / 양회철
상무대 영창에 갇혀 / 오일교
우리 집은 전남도청 뒤 여인숙 / 왕철호
마음에 상처로 남아 있는 / 윤순철
장갑차 위의 그 사람 / 윤인호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 이기원
쓸모가 없던 카빈 소총 / 이석우
목숨을 건 여수행 대장정 / 이순영
소총과 실탄의 행방 / 이승진
부끄러운 봄날 / 이은준
아이러니한 세상 / 이종언
‘가택 연금’ 된 오월 / 이판희
철없는 고3 시절에 / 이현주
장흥 유치에서 걸어오신 어머니 / 임오중

제3부 내 몸에 박혀 있는 계엄군의 총탄
일기장에 기록된 나의 오월 / 장식
믿기지 않던 집단발포의 현장 / 장종택
내 몸에 박혀 있는 계엄군의 총탄 / 전형문
어두운 기억의 저편 / 정강철
그때 그 여고생은 잘 살고 있는지 / 정인식
오월 그날의 장면들 / 조선호
9일간의 병원 신세 / 최대식
그날 그곳을 생각하며 / 최윤곤
지금은 말할 수 있다 / 최인근
두 아들을 지키셨던 아버지 / 최종귀
잊을 수 없는 장면 / 한광희
정의로운 이름은 차고 넘친다 / 함상혁
그리운 박용준 선배 / 홍성호
‘돌산 촌놈’의 광주 탈출 작전 / 황규완

제4부 부끄러운 탈출 / 임영상·이준수·최재남
문 닫은 학교, 거리로 나간 우리
차량시위대에 합류하다
계엄군을 붙잡다
‘광주’를 싣고 달리는 남행버스
반가운 친구 이준수
다리 아래로 추락한 트럭
계엄군이 가로막은 광주행
영광 거쳐 무안 거쳐 목포로
일로읍 간첩소동
목포역 광장에 타오른 불꽃
군부대에 끌려가다
내 이름은 한영상
억류된 하루는 몇 년보다 길었다
광주로 향하는 먼 길의 시작
통통배로 영산강을 건너다
호랑이 굴에서 잠들어
사람들을 가득 태운 경운기
아! 광주여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
시민군이 되다
비상! 계엄군이 오고 있다
도청 초소에서 총구를 겨누고
부끄러운 탈출
살아 있었구나 친구야!

부록 5·18민주화운동 시간대별 일지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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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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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광주서석고등학교 제5회 동창회

출판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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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의 너른 지평을
지향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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