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관찰 분야의 독보적 작가,
황경택의 아름다운 그림을 따라 그리며 배우는
식물 세밀화 컬러링북 탄생!
펜 스케치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우리 꽃, 열매, 나무 그림 16종을
당신의 감성으로 아름답게 채색해 보세요.
칠하는 그대로 작품이 됩니다.
자연 그대로 그려야 예쁘다!
땅에 심어진 그대로. ‘자연관찰 그림’의 매력
식물은 땅에 심어진 그대로가 어여쁩니다. 살아있는 식물을 땅에 심어진 모습 그대로 그리면 그림에서도 생동감이 느껴져요. 이를 화폭에 그대로 옮기면 ‘지구의 오늘’을 기록한 멋진 자연관찰 그림이 됩니다. 소박한 들꽃부터 존재감이 강한 나무꽃들, 싱싱한 새봄의 잎들과 색깔도 모양도 다양한 낙엽들, 땅에 떨어진 열매, 먹음직스러운 옥수수까지… 이 책에 실린 16가지 식물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따라 그려 보세요.
잘 관찰해야 잘 그린다!
식물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그림마다 재미난 관찰 이야기 수록
그림은 곧 관찰입니다. ‘이 꽃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같은 도토리인데 왜 모양이 다르지?’ 생각하면서 그리면 그림에 깊이도 생기고, 언제나 주변의 작은 자연들과 눈 맞추는 습관이 생겨납니다. 책에 실린 저자의 그림 옆에는 그 식물에 대한 이야기와 저자가 직접 관찰해 기록한 손글씨 메모들이 적혀 있어요. 이 글들을 읽고 나서 채색을 하면 마치 실제로 식물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겁니다.
초보자도 할 수 있다!
수채화, 망치지 않고 하는 노하우 & 그림별 컬러링 팁이 가득
수채화는 물을 이용한 그림이라 물을 이용해서 수정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물감의 색을 조합하고 물을 섞어 원하는 농도를 맞추는 방법도 몇 차례 연습하면 익숙해져요. 단, 이런 연습은 그림과 똑같은 용지에 해야만 합니다. 책의 맨 뒤에 빈 수채 용지 4장이 들어 있는 이유예요. 색을 만들어서 그림에 칠하기 전에 꼭 먼저 이 종이에 테스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또한 이 책의 앞부분에 실린 ‘수채화 도구 준비하기’와 ‘수채화 컬러링, 망치지 않고 하는 법’, 자연관찰 그림에 자주 쓰이는 ‘주조색 만들기’도 꼼꼼히 읽고 연습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당장 벽에 걸고 싶은 완성도
명품 작가의 섬세한 펜 스케치, 어떤 채색도 어울립니다!
채색 연습만이 목적이 아니라면, 컬러링북은 채색 후 그림의 완성도가 좋아야 합니다. 저자의 그림은 펜 스케치만으로도 당장 벽에 붙여 놓고 싶을 만큼 완성도가 좋아서 그 위에 가벼운 채색만 해줘도 느낌이 좋은 세밀화가 완성돼요. 꼭 작가와 똑같은 색을 만들려고 애쓰지 말고 과감하게 자신의 감성을 표현해 보세요. 단, 자연 그림은 투명수채화로 그려야 하기 때문에 흰색 물감은 사용하지 말고, 대신 물을 많이 섞어서 투명하게 농도 조절을 해주세요.
* 이 책의 그림을 완성하는 법
1. 수채화 초보자라면, 책 앞쪽에 실린 안내 글을 꼼꼼히 읽는다.
2. 책에 실린 작품 중에 그리고 싶은 것을 고른다.
3. 작가의 그림 옆에 실린 식물 이야기, 컬러링 팁 등을 읽으며 식물 관찰을 대신한다.
4. 해당 스케치를 찾아 채색을 시작한다.
5. 채색을 마친 그림의 여백에 식물의 이름, 날짜, 혹은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다.
6. 그림을 책에서 떼어 액자에 넣거나 도화지 그대로 벽에 붙여서 장식한다. 책에 고이 접어두고 간직하거나, 응원하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로 줘도 된다. 무엇이든 가능하다.
7. 내일은 또 뭘 그릴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