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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들

1914년 유럽은 어떻게 전쟁에 이르게 되었는가


  • ISBN-13
    979-11-88990-24-5 (0392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책과함께 / 도서출판 책과함께
  • 정가
    4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9-01-2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크리스토퍼 클라크
  • 번역
    이재만
  • 메인주제어
    역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서양근현대사 #1차대전~2차대전 #전쟁사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5 * 210 mm, 1016 Page

책소개

2017년 12월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건네 화제가 된 책.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쏟아진 저서들 중 '걸작'이라는 찬사가 쇄도하며 새로운 표준 저작으로 손꼽힌 책. 몽유병자들(The Sleepwalkers)의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1차 세계대전 이전 유럽에서 전쟁을 적극적으로 계획한 국가 집행부는 없었다. 어느 나라든 내게는 '방어적' 의도가, 상대에게는 '공격적'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핵심 의사결정자들은 자국을 최우선하는 자신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전망하지 못했고, 상호 신뢰 수준은 낮고 적대감과 피해망상의 수준은 높은 집행부들이 서로의 의도를 알지 못한 채 속사포처럼 상호작용한 결과, 최악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저자는 그들의 결정을 최대한 그 위치에서 이해하기 위해, '왜'가 아니라 '어떻게' 전쟁이 일어났는지를 주목한다. 그들은 역사의 비인격적인 전진 운동에 보조를 맞춘 조력자, 체제의 논리에 따라 움직인 꼭두각시에 불과했던 것이 아니라, 행위능력으로 가득하고 충분히 다른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주역이었다. 전쟁은 불가피한 귀결이 아니라 그들이 내린 연쇄 결정의 정점이었다.

목차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1914년 유럽 지도

서론

1부 ─ 사라예보로 가는 길들
1장 세르비아의 유령들
2장 특성 없는 제국

2부 ─ 분열된 대륙
3장 유럽의 양극화, 1887~1907
4장 유럽 외교정책의 뭇소리
5장 얽히고설킨 발칸
6장 마지막 기회: 데탕트와 위험, 1912~1914

3부 ─ 위기
7장 사라예보 살인사건
8장 확산되는 파문
9장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프랑스인들
10장 최후통첩
11장 경고사격
12장 마지막 날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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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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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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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번역 : 이재만
저자 : 크리스토퍼 클라크
케임브리지대학 역사학 교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으로 유럽 근현대사와 정치사상, 지성사를 연구하고 있다. 시드니대학, 베를린자유대학,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수학했다. 영국 학술원 회원이며 2015년 영독 관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작사 작위를 받았다. 프로이센과 독일의 역사를 다룬 2006년 저서 《강철 왕국: 프로이센의 흥망, 1600~1947Iron Kingdom: The Rise and Downfall of Prussia, 1600-1947)》로 울프슨 역사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으며, 이 책의 독일어판 출간을 계기로 독일사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인 독일역사학계상을 비독일어권 학자로는 최초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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