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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여수의 사랑

한강 소설집


  • ISBN-13
    978-89-320-3481-2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문학과지성사 / ㈜문학과지성사
  • 정가
    1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8-11-09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한강
  • 번역
    -
  • 메인주제어
    백과사전, 참고서적
  • 추가주제어
    어학 , 소설: 일반 및 문학
  • 키워드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0 * 195 mm, 325 Page

책소개



한강 작가의 첫 책이자 첫번째 소설집. 1995년에 출간된 여수의 사랑은 삶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고단함을 섬세하게 살피며 존재의 상실과 방황을 그려낸다. 이번 출간을 통해 소설 배치를 바꾸고 몇몇 표현을 다듬었다.

여수발 기차에 실려와 서울역에 버려진 자흔과 아내를 잃은 아버지가 자신과 동생을 데리고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정선('여수의 사랑'), 동생의 죽음을 목격한 인규('질주'), 식물인간이 된 쌍둥이 동생의 삶까지 살아내야 하는 동걸('야간열차'), 백치 같은 여동생을 버리고 고향에서 도망친 정환('진달래 능선') 그리고 집과 고향을 버리고 고아처럼 떠돌며 자신을 찾으려 애쓰는 영진과 인숙('어둠의 사육제').

여수는 어딘가 상처 입고 병든 이들이 마침내 다다를 서러운 마음의 이름이다. 운명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시선이 녹아 있는 일곱 편의 단편들에서 고독하고 고립된 등장인물들은 떠나고, 버리고, 방황하고, 추락한다. 죽음 가까이에서 존재의 살아 있음을 일깨우면서 사람과 세상에 대한 갈망을 멈추지 않는 존재들이 차갑고도 뜨거운 여운을 남긴다.

목차

여수의 사랑
어둠의 사육제
야간열차
질주
진달래 능선
붉은 닻

해설 `되삶`의 고통과 우울의 내적 형식 / 강계숙

작가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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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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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한강
1970년 겨울 광주에서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네 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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