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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왕따 연주 은따 유리


  • ISBN-13
    978-89-6902-151-9 (7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도서출판가문비 / (주)도서출판가문비
  • 정가
    9,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7-06-2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유하은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실화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창작동화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15 mm, 116 Page

책소개

공부도 해야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야 하는 요즘 청소년들은 고달프기만 하다. 정신적으로 압박이 심하다 보니 왕따 문제도 발생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쓴 왕따와 은따의 이야기이다. 조사에 의하면 왕따 문제가 가장 심각한 연령대가 중학생이라고 하니 작가는 현장 상황을 누구보다 깊이 알고 있을 듯하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매우 탄탄한 리얼리티를 확보하고 있다.

이미 초등학교 6학년 때 <플루티스트 딸과 연예인 딸>이라는 창작 동화를 발표하여 인기를 끌었던 유하은 학생이 학교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들고 나왔다.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의 키를 키워나가는 어린이들. 도대체 아이들의 해결법은 무엇일까?

목차

1. 전학생
2. 새로운 친구
3. 수학여행
4. 조개 팔찌
5. 집으로
6. 나는 혼자다
7. 악몽의 씨앗
8. 이젠 네 차례야
9. 돌멩이의 노래
10. 끝은 시작과 언제나 붙어 있다

작가후기

본문인용

-

서평

왕따는 ‘왕따 돌림’의 준말로 ‘따’는 일반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들을 부르는 말이고, ‘은따’는 학급이나 학교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을 지칭하는 말이다. 요즘은 학교에서는 왕따나 은따를 당하는 경우가 워낙 빈번해 사회적으로 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책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쓴 왕따와 은따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의 배경이 비록 초등학교 6학년 교실이라 해도, 조사에 의하면 왕따 문제가 가장 심각한 연령대가 중학생이라고 하니 작가는 현장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듯하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매우 탄탄한 리얼리티를 확보하고 있다.
따돌림은 주로 교실 내의 동급생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가해자들은 한두 명의 주동 학생들을 추종하는 일부 학생들로 구성되는데, 이 책에서도 주동자는 유리이며 유리를 추종하는 몇몇이 연주를 괴롭힌다.
그런데 유리는 별 죄의식 없이 따돌림 행위를 한다. 그 이유는 자신도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유리는 따돌림을 막으려는 가은이에게 ‘왜 나는 왕따시키면 안 되냐’고 울부짖는다. 자신이 받은 고통을 남에게도 주어 자신이 받았던 피해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피해자 못지않게 가해자인 유리도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안고 있는 것이다. 가해자인 유리에게 벌을 준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악순환만 거듭될 뿐이다.
공부도 해야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야 하는 요즘 청소년들은 고달프기만 하다. 정신적으로 압박이 심하다 보니 왕따 문제도 발생하는 것 같다. 어른들은 어떻게 해야 왕따 문제를 근절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연구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른들의 도움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의 키를 키운다. 도대체 아이들의 해결법은 무엇일까?
이미 초등학교 6학년 때 <플루티스트 딸과 연예인 딸>이라는 창작 동화를 발표하여 인기를 끌었던 유하은 학생이 학교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들고 나왔다. 분명 자신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느낀 이야기들일 것이다. 참 대단한 어린 작가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유하은
2020년 현재 안양예고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인 작가는 이미 초등학교 때 <플루티스트 딸 연예인 딸>을, 중학교 때 <왕따 연주 은따 유리>를 발표하여 10대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황순원 문학제 백일장 시 부문 최우수상, 세종날 기념 청소년 글짓기 대회 산문 부문 금상 및 시 부문 동상, 꿈꾸는 손가락 문예대회 장원, 신동엽 시인 백일장 장원, 관악백일장 장원, 정지용 문학제 시 부문 은상 등을 수상했다. KBS 창작동요제 가사공모에서 <무지개처럼>이 본선진출을 했고, 경기도 교육감 창의 영재상을 받았다.
그림(드로잉) : 오묘
서울에 사는 웹툰 작가. 네이버 웹툰에서 <아는 사람 이야기>로 데뷔했다. 부드러운 톤의 그림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을 선보여 왔고, 특히 순간의 감정을 컷 속에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해 많은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작가다.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인기에 비해 알려진 바는 많지 않다. 다만 특유의 색감과 소소한 이야기로 어떤 느낌의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다. 현재 고양이와 함께 살며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유일한 SNS인 트위터를 시작, 이따금 그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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