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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고독한 미식가

솔로 미식가의 도쿄 맛집 산책, 증보판


  • ISBN-13
    978-89-94228-02-0 (17830)
  • 출판사 / 임프린트
    이숲 / 이숲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0-04-0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구스미 마사유키
  • 번역
    박정임
  • 메인주제어
    어린이: 그림책, 활동북, 영유아 학습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요리만화 #실용만화 #그래픽노블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5 * 205 mm, 208 Page

책소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도쿄 미식 기행. 주인공인 독신주의자 이노가시라 고로는 도쿄와 오사카의 소박하고 오래된 18곳 식당을 혼자 돌아다니며 일본 고유의 음식 맛을 즐긴다. 대부분 음식만화와는 달리, 기상천외한 레시피나 작위적인 줄거리 전개가 절제된 이 작품에서 작가는 진정한 미식이란 삶이 녹아 있는 단순하고 깊은맛을 즐기는 데 있음을 은근히 역설한다.

증보판에는 특별 에피소드(병원의 가자미 조림)가 수록되어 있다. 주인공이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지만, 그 왕성한 식욕과 함께 병원밥을 기다리는 다소 코믹한 에피소드가 추가된 것.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주인공 이노가시라의 내면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제1화 | 도쿄 다이토 구 산야의 돼지고기 볶음
제2화 | 도쿄 무사시노 시 기치조지의 회전초밥
제3화 | 도쿄 다이토 구 아사쿠사의 마메칸
제4화 | 도쿄 기타 구 아카바네의 장어덮밥
제5화 | 군마 현 다카사키 시의 야키만주
제6화 | 도쿄발 신칸센 히카리 55호의 슈마이
제7화 | 오사카 시 기타 구 나카츠의 타코야키
제8화 | 게이힌 공업지대 근처 가와사키 메센토 거리의 야키니쿠
제9화 | 가나가와 현 후지사와 시 에노시마의 에노시마 덮밥
제10화 | 도쿄 스기나미 구 니시오기쿠보의 오마카세 정식
제11화 | 도쿄 네리마 구 사쿠지이 공원의 카레 덮밥과 오뎅
제12화 | 도쿄 이타바시 구 오야마쵸의 햄버그 런치
제13화 | 도쿄 시부야 구 진구구장의 비엔나소시지 카레
제14화 | 도쿄 주오 구 긴자의 사라진 해시라이스와 비프스테이크
제15화 | 도쿄 모처의 심야 편의점 음식
제16화 | 도쿄 도시마 구 이케부쿠로 백화점의 사누키 우동
제17화 | 도쿄 지요다 구 아키하바라의 돈까스 샌드위치
제18화 | 도쿄 시부야 구 시부야 핫켄다나의 야키소바와 교자
특별편 | 도쿄 모 병원의 가자미조림

후기를 대신하여 : 가마이시의 돌 틈에 핀 벚꽃 / 구스미 마사유키
특별대담 | 다니구치 지로·구스미 마사유키·가와카미 히로미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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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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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구스미 마사유키
1958년 일본 출생. 만화가, 에세이스트, 작가. 직접 만화를 그리기도 하지만 특히 스토리 구성에 재능을 보여 다른 만화가들과 공동작업하여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즈미 하루키와 함께 ‘이즈미 마사유키’라는 이름으로 《야행》, 《멋진 스키야키》 등 음식을 주제로 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친동생 구스미 다쿠야와 함께 Q.B.B(Qusumi Brothers Band)를 결성, 《중학생 일기》를 출간하여 제45회 문예춘추 만화상을 수상했다. 다니구치 지로와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고독한 미식가》 외에 《산책》이 있다.
개작 : 다니구치 지로
다니구치 지로 (谷口ジロー)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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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돗토리 현에서 양복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만화에 심취하여 중학교 시절부터 잡지에 만화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196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토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같은 해 11월에 상경, 이시카와 큐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 미발표작 『사무라이』를 그렸으나 발표하지는 않았다.
1971년 단편『목쉰 방』으로 만화계 데뷔.
1974년경 프랑스 만화가 뫼비우스의 그림을 접하면서 큰 영향을 받는다.
(뫼비우스와 장 지로가 동일인물이었다는 사실은 한참 후에 알았다고 함.)
1975년 『먼 목소리』로 제14회 쇼가쿠칸 빅코믹상 가작으로 입선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1987년~1987년, 일본 근대문학의 선두주자, 나츠메 소세키의 생활상을 그린 세키카와
나츠오 원작의 『도련님 시대』를 연재해 제12회 일본만화가협회상(1994)과
제2회 데즈카 오사무상(1998)을 수상했다.
1992년 『걷는 사람』이 프랑스에 번역 출간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같은 해
『개를 기르다』로 제37회 쇼가쿠칸 만화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1994년 직접 체험한 돗토리 대화재를 소재로 해 『아버지』(원제:아버지의 달력)를 연재,
이듬 해 단행본 발매 후 유수의 국제 만화제에서 상을 수상했다.
1997년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은 『열네 살』을 발표, 일본 뿐 아니라
2003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2000년~2003년, 유메마쿠라 바쿠 원작의 『신들의 봉우리』를 연재했다.
2005년 『신들의 봉우리』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화상을 수상했다.
번역 : 박정임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지바대학원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일하면서 작은 책방도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를 비롯해 『고독한 미식가』 『미야자와 겐지 전집』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밤의 이발소』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붉은 모래를 박차다』 『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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