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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속지 않는 똑똑한 소비


  • ISBN-13
    978-89-97508-27-3 (0332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마인드북스 / (주)마인드북스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6-08-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신동민
  • 번역
    -
  • 메인주제어
    경제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경제이야기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3 mm, 248 Page

책소개

기업은 최신 마케팅 기법을 통하여 우리의 지갑을 열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심리학 연구까지 적용하여 소비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소비를 유혹하고 있다. 많은 지식과 정보로 무장한 기업들에게 소비자들은 무차별로 소비를 강요당한다. 지극히 정상적이고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거래에도 수많은 비밀과 꼼수가 숨어 있다. 심지어 좀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소비자들을 속이는 기업들도 있다. 우리는 피와 땀을 흘려서 번 돈을 우리가 원하는 가치를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소비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아울러 우리가 좀 더 소비를 이해한다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서도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서로가 먹고 먹히는 정글 같은 경제생활이 아니라 상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비생활도 있다. 이런 소비생활은 착한 소비, 현명한 소비로 태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양측의 관점에서 보았다. 1장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양측이 탐욕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비이성적인 시장에 대해서 논했다. 물론 항상 누구나 경험하는 현상은 아니지만 시장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장에서는 기업의 마케팅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어 기업이 일방적으로 이윤을 취하는 사례를 설명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현실적인 사례를 정리했고, 어떻게 속지 않고 내 돈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장에서는 기업이나 소비자들이 각자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나가면서, 장기적으로 가치 있는 소비를 만들어 나가는 경우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상호 가치를 추구하고 행복한 소비를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좋은 소비는 행복한 생활의 기본이다. 소비는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 주고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경제활동이다. 이런 기본적인 활동을 제대로 합리적으로 할 수 있다면 행복지수는 당연히 상승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 합리적 소비로 주도적인 소비자 되기

^^Step. 1. 욕망으로 얼룩진 시장
-비정상적인 욕망으로 파멸로 치닫는 시장^^

1. 튤립의 광풍
2. 중독은 왜 비싼가
3. 탐욕을 파는 다단계 판매
4. 나도 따라 미쳐야 하는가

^^Step. 2. 호갱님, 호갱님
-독과점, 공포마케팅, 시장 왜곡을 스스럼없이 저지르는 돈에 눈이 먼 기업들^^

1. 다이아보다 더 다이아 같은 모이사나이트와 등골 브레이커
2. 계란보다 더 비싼 계란 포장지
3. 조삼모사에 속는 원숭이 소비자
4. 나는 왜 호갱일까
5. 출발하자마자 돈 쓰는 아울렛 쇼핑
6. 왜 대형마트만 가면 많이 살까
7. 커피는 왜 비쌀까
8. 참을 수 없는 홈쇼핑의 유혹
9. 공짜는 즐거워
10. 호구가 된 학생
11. 우리는 분석당하고 있다
12. 당신에게 불행이 온다
13. 불행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
14. 질소 가스를 사면 과자는 덤입니다
15. 아파트를 적정한 가격에 사는 방법
16. 하늘 아래 공짜는 없다

^^Step. 3. 가치에 눈 뜬 소비자의 반란
-돈을 쥔 소비자가 갑이 되는 시장^^

1. 가치를 쫓는 자와 이익을 쫓는 자
2. 해외 직구, 소비자의 반란
3. 작은 사치를 즐기는 주도적인 소비자
4.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들
5. 합리적인 인간 vs 귀차니즘
6. 학생도 소비자다

^^Step. 4. Win-Win하는 공급자와 소비자
-가치기반 생산과 소비, 새로운 가치창출, 윤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합리적 시장 구조^^

1.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소비자들
2. 현명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
3. 핵심만 소비하는 소비의 달인
4. 자본 이익을 제외한 합리적인 가격
5. 한국에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에필로그 _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소비를 바라며

본문인용

-

서평

저성장 시대, ‘얼마나 버느냐’보다는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
‘어떻게’ 속에 함축된 의미와 진실을 밝혀
합리적이며 자기주도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지금은 생계유지를 위한 돈벌이조차 힘든 경제빙하기

저성장 사회로 진입한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은 정말 어렵다.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돈을 벌기도 어렵다는 한숨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온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가계소득 증가율은 0.7%라고 한다. 소득 증가는 거의 없는 반면 가계부채는 1,200조 원에 달하고, 전체 가구의 64.3%가 부채를 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20대는 2006~2014년 동안 소득이 16.8% 감소했다. 정말 경제빙하기라 불릴 만하다.
이런 환경에서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어 보려는 사람들에게 손짓하는 수많은 재테크, 투자 관련 서적들이 서점의 신간 코너를 가득 메운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돈 버는 방법들이 이야기되는데 왜 많은 사람들은 아직 경제적으로 넉넉해지지 못하는 것일까? 돈 버는 방법이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돈 버는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인가?

경제생활의 두 바퀴 축, 수입과 지출

일상적인 경제생활은 두 바퀴로 굴러간다. 간단하게 ‘수입’과 ‘지출’이라는 두 바퀴이다.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 있으려고 노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시선은 온통 한곳으로만 쏠려 있다. 어떻게 하면 쉽게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정작 다른 하나의 바퀴인 지출(소비)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스스로 소비 활동을 현명하게 잘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과연 실제 생활에서 소비를 잘 하고 있을까? 어쩌면 매일 숨 쉬듯이 소비를 하니 마치 스스로가 소비의 전문가인양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기업 CEO이자 경영학 전공 학자가 들려주는 합리적인 소비의 진실

저자인 신동민 대표는 경제학과 마케팅을 전공한, 한 기업의 비즈니스를 책임지는 CEO이자 한편으론 경영학을 전공한 경영학자로서, 이런 소비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대화를 하다가 보면 주변 사람들이 소비에 관한 제한된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많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일정한 월급, 연봉을 주 수입으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수입은 별로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아마 변한다고 하더라도 물가 상승률보다 조금 더 오르면 다행일 것이다(실제 최근 실질임금 상승률은 0%에 가깝다). 대부분의 일반인에게는 수입이라는 하나의 바퀴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결국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려면 다른 한 축인 소비를 현명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희망적인 것은 소비는 ‘내가 결정하는 주체’라는 것이다. 즉, 소비는 수입과는 달리 내가 결정하는 영역이므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절약이 최선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비를 잘 하는 방법은 절약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절약에도 방법이 있다. 무작정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명한 소비를 하려면 먼저 내가 하고 있는 소비 활동을 이해해야 한다. 엄청나게 고민해서 천 원을 아끼고, 만 원을 가치 없게 써 버리는 소비 행위를 주변에서 너무나 많이 보게 된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본인이 그렇게 소비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기업의 최신 마케팅에 소비를 강요당하는 소비자들

기업은 최신 마케팅 기법을 통하여 우리의 지갑을 열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심리학 연구까지 적용하여 소비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소비를 유혹하고 있다. 많은 지식과 정보로 무장한 기업들에게 소비자들은 무차별로 소비를 강요당한다. 지극히 정상적이고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거래에도 수많은 비밀과 꼼수가 숨어 있다. 심지어 좀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소비자들을 속이는 기업들도 있다. 우리는 피와 땀을 흘려서 번 돈을 우리가 원하는 가치를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소비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아울러 우리가 좀 더 소비를 이해한다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서도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서로가 먹고 먹히는 정글 같은 경제생활이 아니라 상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비생활도 있다. 이런 소비생활은 착한 소비, 현명한 소비로 태어날 수 있는 것이다.

기업과 소비자 양측의 관점으로 바라본 소비

이 책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양측의 관점에서 보았다. 1장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양측이 탐욕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비이성적인 시장에 대해서 논했다. 물론 항상 누구나 경험하는 현상은 아니지만 시장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장에서는 기업의 마케팅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어 기업이 일방적으로 이윤을 취하는 사례를 설명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현실적인 사례를 정리했고, 어떻게 속지 않고 내 돈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장에서는 기업이나 소비자들이 각자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나가면서, 장기적으로 가치 있는 소비를 만들어 나가는 경우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상호 가치를 추구하고 행복한 소비를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좋은 소비는 행복한 생활의 기본이다. 소비는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 주고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경제활동이다. 이런 기본적인 활동을 제대로 합리적으로 할 수 있다면 행복지수는 당연히 상승할 것이다.

우리는 소비하면서 존재한다!

우리는 매순간 무엇인가를 소비한다. 생존을 위해서 소비하고, 또 나를 나타내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소비한다. 이미 수십 년 전 프랑스 철학자이자 문화학자인 장 보드리야르가 말했듯이, 우리는 소비하면서 존재하고, 소비를 통해서 나를 나타낸다.
무엇을 구매하고 돈을 지불할 때만 소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우리는 유형이든 무형이든 재화를 매순간 숨 쉬듯이 소비를 한다. 내가 들고 다니는 명품 지갑은 지금도 그 가치가 소비되고 있고, 어디서나 먹을 수 있었던 물도 브랜드별로 사 먹어야 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숨 쉬면서 소비하고, 소비하면서 숨을 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동안 소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솔직히 그런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다.

이제 현명한 소비는 생존의 조건이 되었다. 저성장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살아남는 최소한의 생존 조건이다. 표면적인 가격을 떠나서 본질적 가치를 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이 책을 통해 배워 보자.

저자소개

저자 : 신동민
삼성에서 영업직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 그 경험으로 다국적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되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주경야독으로 경영학 석사(마케팅 전공)를 마쳤다. 프랑스 그르노블 경영대학원(Grenoble Ecole de Management)에서 마케팅과 혁신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에서 GE의 아시아 본부로 옮긴 후 전세계 곳곳을 다니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몸으로 배웠다. GE에서 식스 시그마(Six Sigma)가 태동할 시점에 BB(Black Belt), MBB (Master Black Belt)를 경험하고, 아시아 태평양 사업본부장과 글로벌 마케팅 임원을 지냈다. GE에서 분사한 글로벌 화학회사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스 대표이사/사장을 거쳐 현재 350년 전통을 가진 독일계 화학 제약 기업인 머크(Merck) 생명공학 R&A에서 한국, 대만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서강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마케팅, 경력 관련 강의를 하면서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인재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저서 <<마케팅에 속지 않는 똑똑한 소비>>와 공저 <<나는 글로벌 기업으로 출근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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